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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4 1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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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직자는 전국최고 청렴기관의 자긍심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하동군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여 “청렴하동” 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청렴도 99.99%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9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00여 군 공무원들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접은 종이학을 대회의실 출입구에 비치된 “청렴하동”함에 넣어 고고하고 청렴결백을 상징하는 학처럼 공무원 스스로 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군 공무원이 이번에 가진 “청렴행정 결의” 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등 4개항이다.

군은 2006년 국가청렴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9.0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청렴기관으로서 위상을 널리 알려왔다.

이에 앞서 군은 앞서가는 청렴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청렴실천 결의문과 부조리 신고센터, 연락처가 새겨진 클린공무원 명함을 제작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이 사용케 하여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투명성기구 강성구 사무총장을 초빙해 “상식의 회복과 발상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한국 부패의 현실을 진단하고 공직부패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참석한 공직자 모두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부조리 부패 제로(Zero)화를 위해 년초 발표한 고객을 감동시키는 민원행정,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민원 After-Clean Call제 등 10대 시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에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3개항을 기본규범으로 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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