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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3 0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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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소재 하동한우촌(대표 이문희 56세)이 전국한우협회에서 인증하는 한우전문판매점을 오픈했다.

한우 유통 투명화를 위한 한우판매인증제는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는 한우만을 고집하는 음식점과 고객을 위해 한우 생산자가 직접 100% 한우만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찾아 인증하는 제도로 경남도내에 7곳이 개설되어 있으며 하동군 오픈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번 오픈식에는 조유행 군수, 황영상 군의회의장, 군의원, 권영화 하동한우 협회장, 정효영 경남도 지회장, 금오농협 임원, 금남농협 임원, 진교, 양보, 고전주민 등 300여명이 시식회에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 오픈식 이전에 전국한우협회 명의로‘귀 판매점을 전국 한우협회의 한우판매점으로 인증합니다’인증서(인증번호 613-18-18150)를 수여했고 유효기간은 지난 5월부터 내년 4월 30일이며 하자가 없는 한 인증서는 존속된다.

정호영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 경남도 지회장은“하동에서 힌우촌이 인증을 받음에 따라 300여명의 인사를 초청해 불고기 시식회를 열었다”며“한우판매 인증점인‘한우촌’을 통해 우리한우가 소비자에게 더 큰 신뢰를 쌓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행 군수도 축사에서“한우판매점 인증제를 통해 우리 한우가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로 다가서며 또 유통구조 개선과 축산농가의 판매망 확충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하동 한우전문판매점 인증업소는 올 1월에 신청해 3개월 동안 대학교수와 한국 소비자 연맹, 농관원 등에서 고기 육질, 부위별 등급, 판매점 청결상태, 종업원친절 수준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한우전문 판매점 인이증업소는 현재 전국 92곳이 있으며 경남도내에는 진해 3곳과 함양 1곳, 밀양 1곳, 창원 1곳 등 모두 6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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