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9-02 17:31:26
기사수정
하동군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농업기계 대여은행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에 따라 경운기, 퇴비 살포기 등 임대농기계 200대를 지난해 48대를 이미 구입했고 올해계획인 132대 중 64대(80%)를 구입 완료했으며 내년에 20대를 추가로 구입하겠다는 연도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임대예약은 인터넷 예약을 원칙으로 하지만 읍면이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예약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농가의 방문불편을 없애기 위해 하동군 대여은행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예약도 열어놓고 있다.

예약절차는 하동군 농업기계 대여은행 홈페이지(http//aml.center.go.kr)를 링크 클릭해 회원가입(로그인)을 한 후 사용하고자 하는 농기계 사진을 클릭하여 예약일을 선택하면 임대예약이 완료되고 임대기간은 1인 3일이며 차기 신청자가 없을시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하동군 농업기계 대여은행 설치․운영 조례에 의해 적게는 5,000원(동력 비료살포기)에서 많게는 50,000원(원형 결속기 트랙터)까지이며 관내에 주소지를 가진 농업인만 임대료를 선 납부(농협 847-01-017727)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군은 임대료를 출고 전까지 납부하지 않거나 대여기간 내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농 작업 이외의 목적에 사용할 경우 등은 1차 일주일, 2차 한달간, 3차 1년간 대여 정지에 나서는 등 3진 아웃제를 적용한다.

군은 지난 6월 농업기술센터 옆에 건립한 보관창고(1동, 663㎡)에 천장 기중기 1대를 설치해 놓고 오는 9월말 경남농업기술원 농기계 연찬교육과 연계해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14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