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던 하동군 홍보 T/F팀이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COEX태평양 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을 받는 시상식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 하동군 홍보 T/F팀

하동군 홍보 T/F팀 20명은 주홍색 T-셔츠에 ‘하옹촌마크’와 ‘남해안 중심 하동’을 새겨 통일된 복장을 갖춰 입고 우수지자체 홍보관을 돌며 하동녹차, 관광하동, 이색(二色)여행, 가을여행 홍보 팜플렛을 배부했다.

또 이들은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와 또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08 토지문학제를 홍보하고 지리산 청정지역에 생산되는 하동․농특산물을 알렸다.

특히 이들 군정홍보 T/F팀은 녹차 무료시음장과 하동홍보관이 있는 내고장 자랑관 앞에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우리가 만들겠습니다”의 슬로건을 새긴 플랜카드를 앞세우고 평사리 최참판댁, 청학동 삼성궁, 하동포구 백사청송 등 하동팔경을 자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동홍보 T/F 활동이 1회성이 아니라 전국의 우수축제를 배우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