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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0 0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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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관광과 쇼핑을 겸한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자원과 재래시장의 볼거리 및 살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수도권 지역 시민들의 재래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상품구매 기회를 제공하여 재래시장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러브투어는 오는 3월 25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장날을 이용해 전세열차가 서울역에서 영등포역, 수원역을 경유하여 충주에 도착이 되고, 충주 관내에서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재래시장, 문화관광지, 영농 체험장을 탐방하게 된다.

러브투어 참여자들은 재래시장에서 2시간 이상을 체류하면서 신선한 봄나물을 비롯하여 사과, 밤, 고구마 등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사과국수, 순대, 민물고기 요리 등 지역 특미 음식을 접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수안보 및 중앙탑공원 방면 등 2개조로 나누어 관광지를 탐방하고 계절별 특성에 맞는 영농체험과 함께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구입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환경개선 및 서비스 향상 등 철저한 손님 맞이와 함께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준비하여 관광객을 만족시킴으로서 고객유입을 확대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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