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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6 0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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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변함없이 충북 충주시 용관동에 위치한 충주한과(대표 이순영)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농협과 대형마트 등에서 주문한 선물용 한과를 납품 일에 맞추느라 밤낮 없어 작업에 여념이 없다.

어머니의 손길과 고향의 포근한 추억이 담긴 한과가 평소에는 소비자의 사랑에서 다소 멀어진 느낌을 받지만 명절 때만 되면 부모님 선물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충주한과는 충주댐 주변의 맑은 물과 청정지역인 충주지역에서 재배한 쌀과 참깨, 사과 등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사과의 고장에 걸맞게 맛, 향, 디자인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충주사과를 이용한 특색있는 한과를 선보여 도시민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과 말림을 이용한 사과강정, 사과조청을 이용한 세반강정, 토마토즙, 쑥, 참깨, 흑임자 등의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재료로 만드는 한과는 종류도 많고 맛과 모양이 우수하여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의 설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이순영 대표는 “충주사과 한과는 품질이 우수한 원료만을 고집하고 10여 년간 익힌 기술 노하우가 만나 맛과 모양, 영양면에서 대중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통한과”라며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충주한과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에서 농촌여성 일감 갖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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