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2-12 08:28:23
기사수정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충주시지부(지부장 지덕기)는 올해 관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및 탈북 귀순자 초청강연회를 순회 실시키로 했다.

자유총연맹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공동체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 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보안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시와 충청북도 교육청 협조로 열리는 이번 순회교육은 충주고등학교, 충주대원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1개 고교와 동지역 9개 중학교 등 총 20개교 1~2학년이 대상으로 실시하며, 기타 학교에서도 요청 시 순회 강연이 가능하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산척 초․중학교에서 열린 첫 강연회에는 학생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산척초교에서는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가정보원에 대한 소개와 북한 주민의 생활상이 담긴 영상물을 시청하고, 산척중학교에서는 학생과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실상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지난해 관내 8개교 3,7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