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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부품소재산단 투자설명회 성료 - 하세가와 일본중기청 장관등 300여개 일본 기업인 관심집중
  • 기사등록 2009-06-04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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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린 포항 영일만항, 부품소재전용산업단지 투자설명회가 300여명의 일본 항만, 부품소재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는 4일 일본 도쿄 뉴오타시시 호텔에서 박승호포항시장, 이상득 국회의원, 일본하세가와 중소기업청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박승호포항시장은 인사말에서 “포항은 오는 8월 포항영일만항 개항을 앞두고 있으며 부품소재단지 조성이 한창”이라고말하고 “앞으로 환동해 경제권을 이끌 포항영일만항과 부품소재단지에 투자하면 투자기업이 반드시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득국회의원은 “포항은 영일만항 개발과 더불어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이어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가 경제 발전과 함께 본인의 지역구인 포항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포항에 투자하는 기업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영일만항의 입지적 장점과 각종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부품소재단지 설명회에서도 입주업체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과 포항시의 행정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설명이 있었다.

참석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일본 미쓰비시사의 중역인 다카시씨는 설명회가 끝난 뒤 포항항을 이용할 경우 부산항에 비해 어떤 이익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달라고 했으며 차타쿠루사의 마쓰모토 대표는 부품소재산업단지의 각종 세제혜택이 한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어떻게 다른 지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하세가와 일본중소기업청장관이 자신이 추천한 15개 부품소재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이끌고 와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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