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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21 2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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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4일간 서귀포 중문소재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는 제59차 IEA/Wind IA 집행위원회의 회원국인 한국,독일, 덴마크, 스페인,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의 풍력분야 주요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회원국의 풍력 RD&D(기술개발․보급사업) 현황 및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상풍력 기술보급”, “기초기술 정보교환” 등 7개의 Task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소형 풍력터빈 관련 신규 Task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회의 3일차인 19일에는 집행위원회 참석자들이 현장방문 일정으로 국내최초로 제주자치도가 건설 운영중인 “행원풍력발전단지”를 방문했다.

여기에서 세계 풍력에너지 전문가들은 행원풍력발전 추진사례와 동광 및 신창 Green Village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운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풍력발전 실증단지 건설, 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 조성 등향후 제주자치도 청정에너지 활성화 보급정책에 대한 계획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처럼 행원풍력발전단지는 제주에서 열리는 각종 워크샵 등 국내외 주요 행사시마다 관련 전문가 및 참석자들의 현장 방문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전국 수학 여행단들이 정기 방문코스로 100 ~ 500명 단위로 신․재생에너지에대한 현장견학을 통한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하면서 연간 2만 여명의 학생 및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자치도에서는 매년 방문수가 증가함에 따라 행원풍력발전단지를 중심으로 인근에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연구기지, 육․해상풍력발전실증단지, 해상풍력발전단지, 국산화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장 등을 연계한 청정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사업장을 관광코스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유치 및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드높이면서 청정에너지 산업육성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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