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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7 0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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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07 창원 월드퍼레이드 프리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멀티미디어 불꽃쇼’의 연출안을 공개하고 창원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불꽃 연출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Pierre Alain Hubetrt)가 창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불꽃과 영상,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연출한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불꽃행사로서 창원광장을 둘러싼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농협 경남본부를 활용하여 창원시민들에게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불꽃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불꽃연출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Pierre Alain Hubetrt)는 “Dealer in Dream” 으로 불리며,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불꽃을 이용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으며 캐나다 캘거리 동계 올림픽(198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Van Gogh)서거 백주년 기념식(1990), 프랑스 파리디즈니랜드 그랜드오프닝(1992),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1992), 상하이 동아시안 게임(1993), 미국 콜로라도 덴버 밀레니엄 기념식(2000) 등 30여년 동안 전 세계의 대규모 행사에서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메가 플라자 콘서트 끝난 후 창원 시청 전광판의 영상을 시작으로 대금소리와 함께 조명과 홍염 효과가 어우러지고 옥상에서 적색의 불꽃들이 좌우 그리고 중앙으로 물결치는, 창원의 과거를 주제로 한 불꽃쇼가 이마트 건물에서 펼쳐지고 백색의 분수불꽃과 빠른 혜성불꽃들이 수직으로 치솟고 연이어 백색의 불꽃들이 교차되며 창원의 힘을 상징하는 창원의 현재로 주제로 한 불꽃쇼가 롯데백화점 건물에서 연출된다.

이어서 농협 건물에서는 황색, 녹색, 파랑색 등 세가지 색의 조명효과를 시작으로 전자기타 연주와 함께 노랑과 파랑의 연기와 대형 불기둥, 황색과 남색의 불꽃이 창원의 미래를 상징하며 연출된다.

이후 대형 연화 한발을 시작으로 창원광장 상공에서 다양한 타상연화들의 연출이 시작되며 무대 뒤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50m)에서 바람개비 모양의 분출형 불꽃과 함께 지면에서부터 크레인의 꼭대기까지 좌우로 분출되는 불꽃이 연출된다. 이어서 대형 폭포수 불꽃이 연출되며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창원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에 대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불꽃행사로서 창원시민들에게 새로운 판타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늦은 밤에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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