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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셰퍼드' 30대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지지받아 롱런 예감
▲ 영화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6일-- 지난 4월 19일에 개봉한 가 30대 이상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순조로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극장가의 대부분 작품들이 10대와 20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진지한 주제의식과 CIA 요원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는 30대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롱런 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로버트 드 니로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수입 배급_ UPI 코리아 / 감독_ 로버트 드 니로 / 주연_ 맷 데이먼, 안젤리나 졸리)는 1961년 쿠바사태를 둘러싼 CIA의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웰메이드 스릴러. 맷 데이먼, 안젤리나 졸리 등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과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제작진이 만났다는 점에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를 기억하는 30대 이상 관객들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로버트 드 니로에 대한 신뢰 강해가 상대적으로 30대 이상의 관객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예매사이트의 예매율을 보면 확인 할 수 있다. 국내 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예매율은 30대와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46%, 21%를 차지한다. 두 연령대를 합치면 50%가 넘는 기록인 것. 이러한 기록은 스릴러, 코미디 등10대와 20대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영화들뿐 아니라 가족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의 예매연령비율과도 차별된다.이처럼 에 30대 이상 관객들이 높은 것은 그들이 로버트 드 니로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를 기억하는 연령층이자 드 니로가 감독으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강한 기대감과 신뢰를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인 예술공헌상을 수상해 작품적으로 인정받았음은 물론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린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드 니로의 놀라운 연출력, 할리우드 스타들의 연기력강한 주제의식 등 극찬으로 가득한 리뷰 쏟아져167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네티즌들의 리뷰들은 의 뛰어난 작품성과 탄탄한 연출력이 관객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든 로버트 드 니로 감독 굿!’ (네이버_Filmboom), ‘로버트 드 니로가 감독으로도 인정 받은 영화’ (네이버_samysis3), ‘드 니로가 정말로 연출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훌륭하네요’ (네이버_mcdhmkjr) 라며 대배우에서 명감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드 니로의 연출력에 대한 격찬이 이어졌다. 또한 ‘가 생각난다!!’ (맥스무비_앤쥴짐),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오랜만에 보는 수준 있는 영화’ (맥스무비_세실2063),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복선의 복선. 그 풀어가는 재미’ (네이버_sylphis68), ‘기대만큼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근래 들어 처음 보았다.’ (네이버_ga_ants) 등 작품성과 스릴감 넘치는 구성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전미 흥행에서 을 뛰어넘는 총 6천만 달러 수익을 올린 의 흥행 패턴은 30대 이상 관객들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꾸준한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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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캐나다 FTA 협상 결과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6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10차 협상이 4.23(월)~26(목)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양측은 금번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서비스(통신·인력이동 포함), 투자, 정부조달, 노동 등 분과별로 통합협정문에 대한 협의를 지속했다.양측은 또한, 지난 9차 협상에 이어 상품 양허협상과 서비스·투자 유보안 협상을 심화하는 등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의 자유화 및 투자 확대를 위한 협상을 본격화했다.핵심분야인 상품양허 협상과 관련, 캐나다는 금번 협상결과를 기초로 수정 양허안을 차기협상전 우리측에 제시할 예정이며, 차기 제11차 협상은 캐나다의 수정 양허안 작성이 완료되면 양측간 협의를 통해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캐나다와의 FTA 협상은 2005년 7월 제1차 협상을 시작으로 2개월 간격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는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동 협상을 타결할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금번협상에서 우리측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추진단 제1기획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 대표단 80여명이, 캐나다측은 Ian Burney 캐나다 외교통상부 아태지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60여명의 대표단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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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석유제품 사용자 처벌 관련 개정법률 공포
유사석유제품의 사용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대법) 개정안이 오늘(4.27/금) 공포됐다.이번에 공포된 석대법 개정안은 ‘유사석유제품임을 알면서 사용한 자’에게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한 것으로,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7월 27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이로써 그간 유사석유제품의 사용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처벌규정이 없어 불법 사용이 만연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사용자도 처벌이 가능해져, 향후 유사석유제품 제조․판매․사용의 전방위 차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석유품질관리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는 과태료 부과 세부기준 마련을 위해 시행규칙 개정 등의 후속 작업에 들어갔다.이에 따르면 버스차고지 등 저장탱크를 갖추고 유사석유제품을 사용한 기업형 대형사용처는 저장탱크 용량에 따라 최고 3천만 원까지 중과하되, 일반 차량에 유사석유제품을 사용한 자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시행규칙 개정안은 이후 관계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최종 확정짓게 된다. 이와 함께 개정법률 시행에 앞서 다양하고 입체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유사석유제품의 폐해와 더불어 이를 사용하면 과태료가 부과됨을 알림으로써 유사석유 사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단속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석유품질관리원과 정유사, 관련협회 등 유관기관 및 업계관계자들이 모여 홍보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매체와 행사 등 가능한 모든 홍보 방안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그 동안 제조, 판매자에 대한 처벌만으로 유사석유유통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수요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석유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정안 시행과 더불어 석유품질관리원, 행정청, 경찰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통해 유사석유를 근절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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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색오감 꽃 festival
서울대공원에서는 오는 4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테마가든에서『오색오감 꽃 훼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70여종 40,000여점의 아름답고 다양한 꽃으로 꾸며진 오감정원(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과 함께 환경 조형작가인 오대호氏가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재미있고 흥미로운 대형 정크아트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정크 아트"(Junk Art. 폐품예술)작품은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각종 폐 부품인 고철을 이용해 새로운 자연물을 빚어내는 것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인공의 캐릭터들, 각종 곤충, 동물이 로봇의 형태로 만들어지며, 폐품을 재활용해 작품을 만든다는 면에서 우리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전시장은 일반 미술관 조각 작품과는 달리‘만지지마세요! 접근금지!’라는 안내문을 찾아볼 수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만져보고 조작해보며 일부작품은 올라탈 수도, 두들겨 볼 수도 있으며 저마다의 작품들마다 사진 찍는 훌륭한 포토존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오색오감 꽃 훼스티벌』에는 꽃을 주제로 한국예총 경기도 여성문학회 회원들이 발표하는『시화전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와 『음악연주』그룹 그린필드와 feel의『라이브 뮤직공연』과 양형호작가의 『한국특산 야생화 사진전』이 열려 보는 즐거움과 함께 듣는 즐거움 이 배가된다.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500-7622)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현장에서 신청접수 후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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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PC방에 대한 집중단속 돌입
대검찰청은 사행성 게임장 외에도 최근에는 사행성 피씨방이 급증해 게임장, PC방이 도박장 형태로 운영됨으로써 게임중독자, 개인파산자 양산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사행성 게임장, PC방이 근절될 때까지 무기한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특히 사행성 게임장등에서 발생한 불법수익이 조직폭력의 활동자금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판단, 경찰.국세청.지방자치단체 등 유관부처로 기 편성되어 있는 “조직폭력대책단”을 활용하여, 범정부 차원의 합동단속을 전개키로 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금년부터 사행성 오락실 83개 업소, 351명 단속해 134명을 구속했고, 그 중 사행성 PC방 26개 업소, 81명을 단속, 37명을 구속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대검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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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이용 바우처
▲ 김원종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혁신사업단장 정부는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한 해 동안 사회서비스 분야 39개 사업에 약 1조 3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약 10만명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새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회서비스 수요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공급자간 경쟁을 통한 질 높은 사회서비스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정부는 산모·신생아도우미, 노인돌보미,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등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4개 사업에 이용권(voucher) 제도를 도입해 약 15만명에게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용권(voucher) 제도란 무엇인가? 이용권 제도는 정부가 특정 재화 또는 서비스 수요자에게 일정액의 구매권을 지급하고, 공급자에게 서비스 제공의 대가를 사후에 지불하는 제도다. 이용권 제도는 현물 지급제도와 현금 지급제도의 중간 형태로 서비스 공급자 사이에 효율적인 경쟁을 유발하고 수요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 대한 공공의 재정지원은 주로 서비스 공급자에게 인건비 등 관리운영비를 보조하는 형태로 이뤄져 왔다. 이러한 방식은 서비스 공급자에게 독점적 지위를 보장하기 때문에 경쟁 유발 효과가 없고 수요자의 욕구가 서비스에 반영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용권 제도는 공급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소비자에 대한 지원으로 돌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재정도 효율적으로 지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용권 제도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는 크지만 경제적 부담 등으로 특정 서비스를 향유할 수 없는 계층에게 구매력을 보전해주기 때문에 이들의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유효수요를 진작시키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정부의 비용 부담과 민간의 서비스 생산 및 전달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적절하게 분담하는 효과도 있다.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올해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노인 돌보미,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산모·신생아도우미 등 4개 사업을 이용권 지원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에도 계속 시행 중에 있으며, 노인돌보미와 중증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는 4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은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혼자 힘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중증장애인이 가사·일상생활 및 활동보조 등의 방문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권을 제공한다. 수요자는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가족은 부담이 줄어들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정부는 서민·중산층 이하 중증 노인 및 장애인 약 4만6000명에게 월평균 20만원 수준의 이용권을 지급해 시·군·구별로 지정된 기관에서 제공하는 재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의 60% 이하인 출산 가구 약 3만7000명에게 2주동안 산모·신생아 도우미의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은 지역 사회가 지역별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인적자본 형성 및 건강투자 활성화, 성년 경제활동 활성화, 고령 근로촉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등 사회투자 서비스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올해 한 해 동안 약 7만명의 대상자에게 이용권을 주고 지역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는 이용권 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정보 인프라를 구축한다. 과거에는 쿠폰 형식의 종이 바우처를 사용했으나, 이용권 지급이 늘어나면서 이용권의 지불과 결제, 정산을 전산화한 전자식 바우처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정부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전자식 바우처 발급 체계 및 관련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자카드 바우처가 활용될 전망이다. 전자 카드 바우처의 도입으로 서비스 구매, 비용 지불 및 정산 등의 절차가 전산화되면 서비스 이용과 공급이 보다 편리해진다. 또한 바우처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바우처 부정사용을 차단, 국가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서비스 제공내역을 분석해 다양한 정책 정보를 생산할 수도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사회서비스 이용권 제도의 도입과 확산은 우리나라의 사회서비스 제공 및 재정지원 체계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를 한꺼번에 달성하기에는 관련 법적·제도적 인프라와 현실적 여건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첫째, 이용권 제도는 과거 공급자 지원방식과 달리 대상자의 소득과 욕구 등에 따라 이용권 지원액에 차등(fee sliding scale)을 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상자별로 자산과 욕구를 정교하게 조사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 현재로선 조사 기법 및 분석틀도 정립돼 있지 않아 올해에는 소득 수준별 차등 지원은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 정부는 표준화된 자산 조사 및 욕구 분석틀을 마련해 소득 수준별 차등 지원제를 도입하고 차등화 등급도 세분화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이용권 제도의 도입 취지인 소비자의 선택권 행사가 보다 원활해지고, 공급자간 경쟁이 가능하려면 다수의 공급자가 있어야 한다. 아직은 이용권 제도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경쟁이 부족한 실정이다. 단계적으로 공급자를 육성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이용권 제도를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재정지원 방식과 비교 평가해 우리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공급방식과 모형을 제시하는 등 사회서비스 제공체계 혁신도 필요하다. 정부는 앞으로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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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등록제 및 학점은행제 활성화 방안 마련
앞으로 대학 시간제 등록제에 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 확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학점등록 수수료 면제 등이 이루어져 성인학습자의 학위취득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자격증 취득에 의한 학점인정의 기준, 학위취득요건 및 평가인정 학습과정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강화함으로써 학점은행제를 대학 편입학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학위의 질적 수준을 제고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97년도부터 시간제등록제를 운영하여 정규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에게 대학의 교육과정을 개방하여 왔으나, 학기당 이수학점 제한(정규학생 취득학점의 1/2수준), 정규학생 위주의 수업방법 및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운영성과가 저조했다. ‘98년도부터 운영되어 온 학점은행제의 경우에는 학습자 등록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직된 표준교육과정 운영 및 학점인정 관대화 경향 등에 따른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동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 기회를 확충하기 위해『시간제 등록제 및 학점은행제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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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통일차관 “열차시험운행 군사실무접촉 곧 제의”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26일 “열차 시험운행을 위해 선행돼야 하는 군사보장 조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조만간 군사실무접촉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5월 17일 열차 시험운행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북 쌍방의 군사 당국자 간 접촉이 조만간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5월 25일로 예정됐던 경의선·동해선 열차시험운행은 북측의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취소된 바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4박5일간 평양에서 열린 제1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에서 ‘열차시험운행 이전에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북측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경공업-지하자원 협력사업’을 연계시켜 열차시험운행이 정상적으로 실시될 경우에 한해 경공업 원자재 제공 등의 합의문이 발효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제고시켰다. 신 차관은 이번 접촉에서 논의할 군사보장의 수준에 대해 “군사보장 합의서는 본합의서, 잠정합의서, 일회성합의서 등이 있을 수 있다”며 “우리 입장이야 본합의서가 채택되면 더할 나위 없지만 상대가 있는 만큼 접촉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차시험운행 외에 한강하구 공동개발 등 다른 경협사업의 군사보장 문제도 논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어느 정도 범위까지 논의할 지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신 차관은 시험운행 이후 철도운행 계획에 대해 “아직 남북 간 합의한 사항은 없지만 개성공단 물류 수송이나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 출퇴근 문제 등 단계적 개통방안을 북측에 제의했다”며 “정부가 가지고 있는 로드맵이 있으니 시간을 갖고 (완전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운행이 일회성 행사일 뿐이라는 지적에는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50년간 끊겼던 철도가 연결된다는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반박했다. 제13차 경추위에서 합의한 북한 지하자원 공동개발을 위해 남북이 6월 중 공동조사할 지역에 대해선 “북측에서 제시한 적도 있는데 검덕광산을 비롯해 몇 군데가 후보로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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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천 꽃 전시회’ 인천대공원서 개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 꽃전시관에서 ‘2007 푸른 인천 함께 만들어요!’란 행사명으로 제4회 인천 꽃 전시회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전시장엔 △임파첸스외 90여종 5만본 초화 △소사나무, 단풍나무 등 활엽수 80여점 △분경 20여점, 야생화 70여점, 기타 50여점이 ‘동북아의 경제 중심도시 + 봄 + 생태 + 역사도시’란 컨셉트로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전시관을 조성한다.또 생태연못, 벽천, 계류 등 다채로운 수경공간을 조성하고 중앙부는 동선의 결절점으로 인천의 상징적 공간으로 연출한다. 그리고 구조물 및 식물등을 이용한 파티션 효과로 관람 기대심리를 유도한다. 부대행사로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푸른인천 축하 공개방송으로 콘서트 형식의 연예인 공연이 마련되며 포크송 가수 및 국악.현대음악이 아우른 퓨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28~29일, 5월 5~6일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쇼, 퍼포먼스, 캐릭터 쇼와 5월 5~6일 가족 야외 영화제가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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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한약재 중금속오염실태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김종찬)은 수원, 안양에서 유통되고 있는 지룡, 전갈 등 동물성한약재 13종 27건에 대한 수은 검사 결과, 식물성 한약재의 기준인 0.2mg/kg을 적용할 경우 이를 초과하는 한약재가 5건 있었으며 이중 전갈은 1.4mg/kg을 초과했다. 한약재(생약)에 대한 중금속검사는 “생약 등의 중금속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제2006-17호, 2006.4.21)”에 의한 허용기준을 적용한다. 식물성한약재의 경우 납 5, 수은 0.2, 비소 3, 카드뮴 0.3mg/kg이하로, 한약재의 추출물과 한약재만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는 총중금속 30mg/kg이하를 적용하며 광물성과 동물성한약재에 대하여는 기준이 없다.한약재에서 규제하고 있는 납, 수은, 비소,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은 인체에 유해하며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고 축적되므로 미량일지라도 빈혈, 발암 등 인체의 기능을 장해할 수 있는 유독물질이다. 또 동물의 장기를 이용하는 동물성한약재의 경우 오랫동안 장기 속에 축적된 중금속의 농도가 계속 증가, 높은 수준으로 검출될 수 있어 이들의 안전성확보는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한약재에 들어있는 중금속이 탕액으로 모두 이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원 한약재와 탕액의 중금속 함량을 일치한다고 볼 수 없으나 한약재를 그대로 제조하는 환제 및 산제의 경우 중금속 오염은 심각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검사를 실시하여 부정․불량 한약재의 유통을 방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동물성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검사기준 마련을 건의하는 등 한약재 안전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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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I, 신문법 위헌소송 보수언론 두둔…편파성 논란
국제언론인협회(IPI)가 지난해 있은 신문법 위헌소송을 평가하면서 주로 소송을 제기한 보수언론 등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해 한국 언론환경에 대해 편향된 시각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제언론인협회(IPI)는 25일 지난해 신문법 중 시장지배적사업자 관련 2개 조문이 위헌판정을, 나머지 조문이 합헌판정을 받은 것을 각각 긍정적, 부정적 뉴스로 꼽았다. IPI는 이날 발표한 '2006년 세계언론자유리뷰' 중 한국 관련 부분에서 “2006년의 긍정적인 뉴스는 많은 비판을 받았던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의 많은 조항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결정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정적인 뉴스는 널리 비판을 받은 이들 두 법의 다른 조항들이 헌법재판소에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동아일보 등은 신문법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했으며, 헌법재판소는 신문법 자체가 아닌 일부 조문에 대해 위헌소송을 내렸다. 당초 헌법소원 대상이 됐던 조문은 20개 조문이었으나, 이중 위헌으로 결정난 것은 시장지배적사업자와 관련된 2개 조문에 불과했다. 이밖에 논란이 됐던 △신문과 방송간 교차소유 규제 △신문사 경영자료 신고 △신문산업 진흥에 대한 지원 등 조문 등은 모두 합헌으로 인정돼 신문법 시행이 안정화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IPI는 지난해 헌재가 ‘개인이 기사의 시정을 요구하는 권리를 인정한 것’과 관련, 이에 반대하는 조선일보와 신문·방송편집인협회의 의견만을 일방적으로 소개했다. 또 지난해 신문발전위원회가 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는 12개 언론사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정부로부터 독립적인 조직이지만 실제로 9명의 위원들 가운데 6명은 친정부적인 인물”이라는 동아일보의 보도만을 강조했다. 이어 IPI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 의무를 규정한 신문법 4-5조에 대해 “이 용어가 법률에 포함되기에는 지나치게 모호하며 누군가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쉽게 해석될 수 있으며, 따라서 법의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세계신문협회(WAN)과 함께 보수적 성향의 국제언론단체에 속하는 IPI는 일부 신문사 사주들이 회장이나 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 언론현실에 대해 ‘편파적으로 해석해 왔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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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신월정수장 부지 7만평 새로운 환경테마공원 된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정수장 용도를 폐지한 양천구 신월동 산68-3번지 일대 136,722㎡(41,359평) 규모의 구 신월정수장 부지와 인근 임야 88,646㎡(26,816평)를 포함, 총 225,368㎡(68,175평) 규모의 부지에 환경테마형 공원을 2009년말까지 조성함으로써, 공원이 부족한 서남권지역 시민고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 균형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고속국도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신월IC 가까이 위치한 舊 신월정수장은 지난 1959년 1월 인천시 김포정수장으로 처음 문을 연 이후, 1979년 서울시로 인수되어 2003년 9월까지 일평균 12만톤에 달하는 수돗물을 생산하여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 5만여 세대에 물을 공급했었는데, 서울시의 정수장정비 종합계획에 의거 그 기능을 영등포정수장으로 옮기고 2003년 10월 1일부터 가동이 중지된 곳이었다. 그간 이곳은 다른 정수장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보안시설로 운영되어 정수장 내부 시설은 물론,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6천여평에 달하는 인공연못이 잘 보전되어 있어, 향후 공원 조성시 물을 테마로 한 세련된 형태의 공원을 조성하면 2002년도 조성된 한강의 선유도공원(110,400㎡)보다 규모는 2배, 수준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장 용도폐지 이후 이곳은 청소년 유스타운 건립계획, 임대주택 건립계획, 영어체험마을 후보지 등으로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항공기 소음 등으로 인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민선4기 서울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남권역 대표적인 테마공원을 만들어 지역활성화의 발판을 삼고자 최종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 연못과 정수시설 앞으로 시에서는 이곳에 공원을 조성함에 있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자 현상공모를 통해 기본계획안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거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인데, 다른 공원과는 달리 이곳은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하여 최대한 에너지자급자족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정수시설을 재활용하여 기존 건축물 수질정화시스템, 우수 및 중수도를 적용한 순환시스템 도입, 기존 시설을 재활용한 전시·환경 체험시설,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자원재활용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구역별로도 자연환경과 이용행태를 고려한 구역별 특색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수시설 주변은 기존 구조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과학·탐구 등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하고,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에 따른 대체 간이야구장 조성과 함께 지하 배수지 상단에 조성된 운동장 주변은 그 기능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체육시설을 확충하며, 주변 임야지역은 생태적 복원 및 기존수목 보전과 웰빙산책로로의 정비를 통해 오랫동안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되돌려줄 계획이다.인공연못에는 수생식물 식재 및 자연형 호안으로의 보강을 통해 생태기능을 확충해 생물서식공간(Biotope)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호수 주변으로는 목재데크, 수변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대상지 남측에 위치한 온수자연공원과 연계할 수 있는 그린네트워크(생태육교)를 조성해 이용을 연계하고 생태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렇듯 신월정수장 부지가 시민들에게 되돌려지면 공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공원이 제공될 뿐 아니라, 주변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나아지는 것은 물론 도시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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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새댁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호응
베트남 출신 여성결혼이민자인 후엔팅씨는 지난해 4월 전남 고흥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그러나 낯선 기후와 음식, 문화 등으로 곤란을 겪었다. 말이 통하지 않아 부부 사이도 어색했고 늘 어두운 표정으로 방안에 틀여박혀 지냈다. 그런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여성결혼이민자 찾아가는 서비스’가 제공하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 상담을 받고 난 이후 후엔팅씨는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고 한국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다. 이제는 제법 한국어로 의사소통도 가능해 남편과 함께 가구공장에 다니고 있다. 후엔팅씨는 이제 사는게 행복하다며 활짝 웃을 수 있게 됐다. ▲ 결혼이민자인 후엔팅씨가 여성가족부의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그램 중 한글교육을 받고 있다.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기적응을 위한 ‘여성결혼이민자 찾아가는 서비스’가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25일 올해부터 여성결혼이민자와 가족간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찾아가는 서비스’는 전국 6곳의 운영기관이 중심이 되어 임신이나 출산, 육아 문제, 지리적 문제로 교육에 참가하기 힘든 결혼이민자 가족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교육과 가족상담, 출산전후 도우미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 중심이었다. 지난해 한해동안 2983건이 실시된 '찾아가는 서비스'는 후엔팅씨처럼 한국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여성가족부는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여성가족부는 우선 외국에서 결혼신고를 한 뒤 귀국한 남편과 가족에게 배우자 국가 문화를 알리는 등 다문화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 차이로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가정파탄을 줄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또한 한국어에 능숙한 선배 여성결혼이민자를 강사로 양성해 후배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국인 강사보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결혼이민자 강사로부터 후배들은 한국어 교육이나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성결혼이민자로 예술팀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실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거리감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2006년 국제결혼을 통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 9만3786명 중 여성결혼이민자는 전체의 88.3%인 8만2828명으로 2005년에 비해 24%가 늘었다. 특히 농어촌의 경우 2006년 결혼한 남성의 41% 가량인 3525명이 국제결혼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 사업은 점점 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주)아모레 퍼시픽이 2005년부터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출연해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05년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재 초급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첫걸음과 중급교재를 새롭게 발간한다. 초급교재가 초급자에게는 다소 어렵고 중급자에게는 너무 쉽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제작한 이번 교재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중심으로 구성되는 등 실용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 한글교실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운 이민자는 전체의 9.2%에 불과했다. 여성가족부는 4월중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도 실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재 발간으로 첫걸음-초급-중급으로 이어지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수준별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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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사행성 게임장 입건조사중,,,
문경경찰서(서장 남규덕)는 4. 24. 16:00 문경시 점촌동 소재 곤도라게임장에서 신천지게임기 41대를 설치하고 게임장 영업을 해온 문○○ 42세와 종업원 3명을 현행범체포하고 게임기 41대, 상품권 3,953매, 현금 492만원을 압수하였으며, 같은동 소재 스핀게임장에서 오션파라다이스게임기 49대를 설치하고 게임장 영업을 해온 최○○ 42세를 조사해 게임기 49대, 상품권 882매를 압수하여 조사중에 있다. 또 경찰에 따르면 곤도라 게임장에서는 미등록상품권 사용과 상품권을 환전해 주는 등 불법영업을 하였고, 스핀게임장에서는 미등록상품권 사용과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오션파라다이스 게임기를 이용 불법영업을 하였으며 업주와 종업원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앞으로 불법 게임장에 대하여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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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최초로『청각장애아동 조기 맞춤형 재활예방 사업』추진
인천광역시는 청력을 완전히 잃은 청각장애아동에게만 지원하던 재활치료사업 (인공달팽이관수술)에서 탈피해 전국최초로 올해부터는 선천성 청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에서 조기 맞춤형 재활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전액시비로 추진되는 『청각장애아동 조기 맞춤형 재활지원사업』은 인천시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자 중 2년이상 거주한자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13세미만 청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원규모는 1인당 100만원 이내로 30명에게 지원된다.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활이 어려운 가정 먼저 지원되며, 기존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받거나, 현재 치료받고 있는 기관에서 면제 및 감면을 받고 있는자는 제외하기로 했다.동 사업은 치료시기를 늦추거나 놓치게 되어 청각기능이 퇴화되고 마침내 고도난청이나 전농으로 진행되어 청각을 상실하게 되는 선천성 청각장애아동들에게 조기에 청능훈련 및 재활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청각기능 형성의 퇴화를 막아주고 사회 적응력 향상의 기반을 조성함고 동시에 사회적 비용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시는 금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결과를 분석한후 내년도부터는 전체청각장애아동에게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본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시청 재활복지팀(440-2664)또는 군.구장애인업무 담당팀에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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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옐친 전 대통령 유족에 조전
▲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거한 데 대해 “고인이 세계 평화를 위해 큰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도 기여했으며 특히 한.러 우호협력 관계의 확고한 틀을 마련한 점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옐친 전 대통령의 미망인에게 조전을 보내 이 같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25일 거행되는 옐친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 조문사절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1931년 우랄산맥 부근 부트카 지역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공업도시인 스베르들로프스크에서 성장한 옐친 전 대통령은 1961년 공산당에 입당해 스베르들로프스크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와 공산당 중앙위원을 거쳤다. 19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소련 공산당 서기장 취임 이후 옐친은 모스크바 당 제1서기와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발탁됐다. 이후 1989년 새로 구성된 소련인민대표대회 선거에서 당선된 옐친 전 대통령은 1990년 5월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며 1999년 12월 건강 문제와 후진 양성 등을 이유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명하고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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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입찰참가자격 등록사항 갱신 의무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의 입찰참가자격등록시스템이 개선되고 등록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조달업체는 오는 8월말까지 의무적으로 등록사항을 갱신해야 한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중기청의 직접생산증명서를 활용한 제조물품등록의 시스템 반영과 그동안 여러 차례 입찰참가자격관련 법령의 개정에도 불구 고의 또는 과실로 등록사항을 정비하지 않은 업체의 정비 등을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8월말까지 입찰참가자격 등록사항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만개 조달등록업체는 일제정비기간동안 등록사항을 확인후 갱신등록해야 하며 기한 내 정비하지 않는 업체의 경우 직권말소의 방식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청의 직접생산증명서를 활용하여 제조물품을 등록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업체의 등록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자 제조 증빙서류, 관련 유효기간 및 공장의 업종(분류번호)을 등록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따라서 1만6000천개의 제조물품 등록업체는 새로 개선된 등록시스템에 따라 제조물품 등록분야를 정비해야 하며 다른 모든 업체들도 최신 등록정보를 토대로 자기정보확인절차를 밟아야 한다.제조물품등록분야를 새로운 시스템에 맞추어 정비하고 현재 자격에 미달하는 품목은 삭제해 조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타 등록업체들도 여러명이 대표로 되어 있는 업체는 대표자 전원을 등록하고 고유번호증을 부여받고 등록한 업체는 관할 세무서에 고유번호증을 사업자등록증으로 대체 신고해야 한다. 장경순 고객지원팀장은 “기한 내 정비하지 않는 등록업체의 경우 직권말소의 방식으로 정비되므로 업체들은 e-mail과 나라장터에 공지되는 내용에 따라 등록사항을 정비하여야 한다” 면서 “이번 일제정비는 등록업체의 모든 정보를 최신화하고 부실업체를 일제 정리함으로서 잘못된 업체정보로 인해 입․낙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여 나라장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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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급 한우.돼지고기 학교급식
이르면 하반기부터 경기도내 초.중.고교 학생 135만명이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37억원을 지원, 도내 초.중.고교 1,651개교 135만명학생에게 하반기부터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한우 270톤, 돼지고기 1,540톤 등 1810톤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한끼당 1,800원에서 2,400원 정도인 학교급식의 평균 식자재 단가로는 고가의 국내산 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국내산 우수 축산물(한우와 돼지고기)이 학교급식용으로 사용된 예는 없었다. 그러나 경기도의 최고급 국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만요인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일선 축산농가에서 내놓은 축산물 소비확대 아이디어를 김문수 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또한 지난 18일에 개최되었던 농.축산인 간담회에서 축산업체 대표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된 소비확보를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제의했고 김 지사가 전폭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구체화 됐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차액보조금제도를 도입, 축산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예산부족분을 경기도(30%), 시.군(50%), 축산물 생산단체(20%)가 분담해 보조해 줄 예정이다. 또 경기도는 이번 1회 추경예산에 도비 11억원을 편성했다.또한 5월부터 우수축산물 생산자 단체와 계약이 가능한 학교 선정 작업을 시작, 7월까지는 양측의 계약체결을 이끌어낸 후 최소한 2학기 개학부터는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우선 경기도는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561개교에 46만명의 학생들이 올 해에 혜택을 받게 되며 사업대상을 경기도 전체 학교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불만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해 축산농가의 경영수지를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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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5월의 가볼만한 곳’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07년도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기름진 들녘과 넓은 갯벌을 품은 벌교5일장(전남 보성)”, “두꺼비기름, 팔남매만두……. 여주5일장엔 다 있다(경기 여주)”, “어촌, 산촌의 물산이 뒷드르장에 골고루 모였다(강원 동해)”, “봄나물과 한약 내음이 어우러진 영남 최대장터-영천5일장(경북 영천)”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 보성 벌교 인근의 낙안읍성 밖 보리밭 기름진 들녘과 넓은 갯벌을 품은 벌교5일장전남 보성의 벌교5일장은 끝수가 4, 9일마다 장이 선다. 여자만, 득량만 등의 때 묻지 않은 바다와 갯벌을 품은 5일장답게 참꼬막, 키조개, 낙지, 갑오징어, 짱뚱어 등과 같은 해산물이 어물전마다 산처럼 그득하다. 또한 주변의 들녘이 넓고 기름진 덕택에 딸기, 참다래, 쪽파 등의 농산물과 취나물, 쑥, 달래, 냉이 등의 산나물도 지천이다. 물산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옛 시골장터의 북적거림과 후박한 인심이 그대로 살아있다. 게다가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벌교읍내와 가까운 보성차밭에서는 매년 5월이면 보성다향제가 열리고 찻잎 수확이 한창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일림산의 철쭉도 만개하여 산등성이를 온통 붉게 물들인다. 그래서 5월에 벌교5일장과 보성차밭을 찾아가는 여행은 유난히 향기롭고 신명난다.문의전화 :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5224 ▲ 살 것 많고 볼 것 많은 여주오일장 두꺼비기름, 팔남매만두……. 여주5일장엔 다 있다남한강 뱃길 따라 갖가지 풍물이 몰려들던 여주장은 5백년 역사를 자랑한다. 양화 장에서부터 시작되어 여주5일장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며 세상의 소식을 전해주고 생필품과 먹을거리를 조달해줬다. 지금의 여주5일장은 여주군청 별관에서부터 중앙 통까지의 시장 통과 그 사이 골목길에 펼쳐진다. 장날이 되면 집에서 키우던 씨암탉과 흑염소에서부터 고추 모종·매화꽃 묘목에, 산과 들에서 자란 산나물과 알뜰살뜰 지은 귀한 농산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거기에 만병통치약인 두꺼비 기름과 무조건 천 원 하는 장돌뱅이 난전까지 합세하면 여주장은 흥이 넘친다. 여주장에 물건을 대던 남한강의 황포돛배는 예전처럼 신륵사 앞을 오가고 뱃전에 부딪는 강바람이 시원하다. 명성황후의 자취와 백성을 보살피던 세종대왕의 숨결이 느껴지고 도자를 빚던 도공의 섬세한 손놀림도 따라 흐르니 여주는 찬찬히 돌아볼 곳 많은 고장이다.문의전화 : 여주군청 031-887-2114 문화관광과 031-887-2866 ▲ 북평 묵호등대 점등 어촌, 산촌의 물산이 뒷드르장에 골고루 모였다강원도 동해시의 북평 민속5일장은 기록상 2백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3, 8일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영동권 최대의 전통 5일장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장터는 북평 동사무소를 시작으로 북평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장터안길과 대동로를 중심으로 약 5백m 정도 되는 거리 양편에 형성된다. 메밀묵과 순댓국, 장국밥 등을 파는 식당들이 밀집해있는 구역이 있는가 하면 농기구, 해산물, 건어물, 밑반찬, 곡식, 야채, 그릇, 이불, 화훼와 묘목, 가금류, 어묵, 군것질거리 등을 파는 장꾼들이 인근의 삼척시, 강릉시, 정선군 등지는 물론 멀리 경북, 충북, 서울 등지에서도 몰려들어 만물백화점을 형성한다.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들의 체취가 장터 구석구석마다 녹진녹진 스며있는 모습을 구경하다 보면 여행객들도 삶의 활력을 얻게 된다.문의전화 : 동해시청 문화관광과 033-530-2473 ▲ 은해사 가는 숲길 봄나물과 한약 내음이 어우러진 영남 최대장터-영천 5일장대구 약령시장, 안동장과 더불어 경상도 3대 시장인 영천장은 부산, 대구, 안동, 포항이 모두 80리 길 안인 사통팔달의 요지에 위치한, 영남의 물산이 집결되는 곳이다. 팔공산과 보현산 자락에서 자란 향긋한 나물과 복숭아, 포도, 사과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또한 영천장의 특산물인 돔배기(상어고기)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약초는 전국 최대의 거래량을 자랑하고 있다. 천년사찰 은해사는 솔숲이 좋아 가족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며, 국보 제 14호인 거조암을 둘러보며 고려 건축미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충신 정몽주를 모신 임고서원에는 500년 된 은행나무와 영정을 볼 수 있다. 폐교를 활용한 유럽식 현대건축물인 시안미술관에서는 미술작품 감상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 3대 천문대인 보현산 천문대에 오르면 일망무제의 산줄기가 한 눈에 펼쳐진다.문의전화 : 영천시청 문화관광공보과 054)330-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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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의 WHO 한국건강연대, 오늘 제1차 허심탄회 건강포럼 개최
▲ 2006건강축제 심포지엄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4일-- 국민건강과 의료라는 대 주제를 놓고 연중, 연속토론회 형식으로 여릴 은 우리 보건의료계의 정의, 정책,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각층 인사들과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이 원하는 의료정책과 악화일로에 있는 국민 건강을 위한 대안을 찾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오늘, 오후 7시,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후 빌딩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에서는 한국의료정책의 발전과 역사를 조망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은 무엇이며, 의료인들이 원하는 정책은 어떤 것인지, 또한 어떻게 서로 보완하고 통합해 상생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환자의 관점에서 본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그 극복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질 전망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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