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는 오는 4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테마가든에서『오색오감 꽃 훼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70여종 40,000여점의 아름답고 다양한 꽃으로 꾸며진 오감정원(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과 함께 환경 조형작가인 오대호氏가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재미있고 흥미로운 대형 정크아트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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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아트"(Junk Art. 폐품예술)작품은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각종 폐 부품인 고철을 이용해 새로운 자연물을 빚어내는 것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인공의 캐릭터들, 각종 곤충, 동물이 로봇의 형태로 만들어지며, 폐품을 재활용해 작품을 만든다는 면에서 우리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전시장은 일반 미술관 조각 작품과는 달리‘만지지마세요! 접근금지!’라는 안내문을 찾아볼 수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만져보고 조작해보며 일부작품은 올라탈 수도, 두들겨 볼 수도 있으며 저마다의 작품들마다 사진 찍는 훌륭한 포토존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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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오색오감 꽃 훼스티벌』에는 꽃을 주제로 한국예총 경기도 여성문학회 회원들이 발표하는『시화전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와 『음악연주』그룹 그린필드와 feel의『라이브 뮤직공연』과 양형호작가의 『한국특산 야생화 사진전』이 열려 보는 즐거움과 함께 듣는 즐거움 이 배가된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500-7622)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현장에서 신청접수 후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