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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성가족과, 감수확 일손돕기 나서"
경상북도 여성가족과(과장 김창곤) 직원들은 지난 11. 1(목)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감 수확이 한창인 『청도반시』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쌀쌀한 날씨속에 김창곤 과장외 직원 9명은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일손이 없어 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두 농가에 감따기와 감선별을 도우며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직원들은 일곡리 주민 20여명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길자 일곡리 이장은“매년 바쁜 공무중에도 마을을 방문해 감 수확을 도와 준 데 대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과는 매년 『청도반시 팔아주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100여박스(150만원 상당)를 판매하여 농가의 판로를 열어 주고 있다.한편 경상북도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2005년 7월 부터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3차례 마을을 방문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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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태조산 산아래 가을이 왔어예!
구미시 해평면(면장 황종철)에서는 단풍의 계절을 맞이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태조산 아래 도리사 진입로는 울긋불긋한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찾는 관광객들로 분주하다. 주말이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오는 선남선녀들로 북적이고, 모두가 아쉬운 추억 만들기에 모두들 열심이다.지난 여름 8, 9월은 해평면 금호연지에 핀 가시연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봇물을 이루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고, 10월은 울긋불긋 수놓은 아름다운 단풍속으로 자연을 만끽하러 오는 등산객 행렬이 줄을 잇고, 태조산 주변 아름다운 오솔길로 자연체험을 하러 오는 체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태조산을 찾아오면 도로변에 주차장 시설이 멋들어지게 자연과 조화롭게 함께 잘 설치 되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산행을 좋아하는 40~50대 아저씨 아짐매들도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9㎞가 넘는 임도를 쉼 없이 잘 넘는다.산행을 원하시는 등산객들은 제2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임도를 따라 일선리까지 잘 다듬어 져 있는 산길을 많이들 호감을 갖고 산행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제1주차장으로 올라가다 중간쯤 우측으로 창림리로 가는 임도를 가끔 이용하기도 한다 어느 임도이건 걸어보면 경치가 무척이나 좋아 마라톤 코-스로도 손색이 없어 많이들 이용하기도 하며 도로가 평탄하고 힘들지 않고 주변 전망이 좋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들 찾아 온다.일선리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가보면 산악레포층공원과 만난다.그곳에도 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타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하며 그곳 또한 산행 코 - 스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해평면은 구미역에서 20분, 선산에서 15분, 원호,봉곡에서 15분정도 걸린다 동서로 25번 국도가 시원하게 뚫려 있어 달려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가을이라 들판은 황색물결로 너울대고 여기저기 콤바인 소리가 진동한다. 농민들의 가을의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며,해평면을 한번 와 보셔요요즈음 기름값도 비싸 가계에 많은 부담을 주어 멀리가기를 조금은 꺼린다. 한번 와 보시면 볼거리도 적지 않다. 특히 초등학생 체험코-스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구 국도를 달려보면 배롱나무가 붉은 물결로 손님을 맞이한다.칸나도 붉은 꽃대를 내밀어 한껏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한장 찰~칵.해평면에는 문화재도 많다 도리사 삼층석탑, 해평리 雙岩古家, 北厓古家을 비롯하여 총 20개소가 산재해 있다.일선리 류씨마을 집성촌, 충성스런 충견무덤, 낙산 가야시대의 고분 230여기, 주변 석탑 등 문화재 탐방도 가을을 맞이하여 한번쯤 가볼만 하다.(견학코-스) 금호리에는 옛 생육신(이맹전)이 고향을 지키고 계신다.그리고 금산리에 가보면 369m 베틀산이 우뚝솟아 있다.옛날의 문익점 선생의 목화씨에 얼힌 전설이 스려있는 베틀산 고아쪽에서 보면 아름다운 여성이 머리를 풀어 헤친 모습을 볼 수 있다.산이 낮고 짧아 산행하기가 무척 좋다. 가족 산행 코-스로는 제격이다산을 오르면 海平면의 의미를 알 수 있다.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좌에서 우로 보면 황금물결로 넘실 댄다 저 넓게 펼쳐진 황금들판과 쭉뻗어 내려가는 도로, 그옆으로 낙동강이 펼쳐져 있다. 요즈음 겨울 철새들도 쉬어가는 곳이다. 해평면민들은 올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모두들 추억만들기를 위해 해평면으로 손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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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산불예방 고유제"
지난 11월 2일(금요일) 오전 11시에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이리재에서 정성껏 마련한 제수를 차려놓고 운주산 신령님께 산불과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면민의 강녕과 다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냈다. ▲ 산불예방 고유제 이 자리에는 김태옥 시의원 및 관내기관단체장(금요회), 면직원등이 함께 했고, 임고면장(정환수)의 초헌으로 지난 겨울부터 금년 봄까지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고 올 여름 태풍에도 큰 재난이 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을 운주산 신령님께 감사의 제를 올리고, 앞으로도 모든 액운을 막아 주시길 기원했다. ▲ 산불예방 고유제 임고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산불예방 및 풍년을 기원하고 또한 면민의 단합과 건강 및 안녕을 위하여 매년 산불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임고면장은 앞으로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모든 기관단체들이 협력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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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협회장기 군내클럽대항테니스대회 개최"
제17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내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되었다. 예천군테니스협회(회장 심두보)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와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협회 임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갔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관내 16개 클럽이 출전하여 A.B그룹으로 분류하여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1,2위팀이 본선토너먼드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이날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이번 대회가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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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2007. 11. 4(일) 16:30에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 경북방문의 해 스포츠경기장 홍보이벤트’ 행사에 참석하였고. 11. 5(월) 11:00에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道 브랜드슬로건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이어 오후2시부터 경주시 서면 도리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열리는 2007 TV난시청해소사업 준공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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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이정백 상주시장은 3일 오후2시,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상주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시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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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지도교수∙성현선) 학생 25명은 11월 3일 풍기읍 관내 불우이웃 15가구에 연탄 200장과 라면 1box씩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불우이웃돕기 재원은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열린 풍기인삼축제에서 펼친 인삼칵테일 체험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지난해에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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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매결연 ‘청송 월외마을’ 봉사활동 실시"
경상북도 관광산업과(과장 곽진욱) 직원(21명)은 지난 11월 2일(금) 자매결연마을인 청송군 청송읍 월외마을(가구수 58세대, 주민수 120명)을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관광산업과 직원들은 청송군 청송읍 월외마을 윤두하 이장을 비롯한 5명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부족으로 폐비닐을 미처 수거하지 못한 고추밭(약 2,500평)의 폐비닐 수거와 콩 수집 및 운반작업(약 1,000평)을 도왔으며 저녁에는 주민들과 함께 식사준비를 하여 주민화합의 밤을 보내면서 “경북방문의 해”의 취지 등 도정홍보를 전달하고,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직원들은 즉석에서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하며, 마을주민들과 친목과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특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박사과를 비롯 이 마을의 농산품인 고추, 토종꿀 등을 직접구매(50만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구매 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마을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었다. 월외마을(이장 윤두하) 주민들은 “도청에서 업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방문해 준 것도 고마운데, 일손까지 도와주고 늙은이들과 같이 놀아주니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당부하며, 어머니 품같은 따뜻하고 훈훈한 농촌의 인심을 가득 담아 주었다 또한, 관광산업과 직원들도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하여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또한 현장에서 도민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듣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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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박물관 개관식 개최"
상주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소재 상주박물관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놀이패 신명의 지신밟기와 풍물놀이 공연 후 본행사로 상주박물관이 개관되기까지의 경과보고, 유물기증 및 기탁자와 유공민간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정백 시장의 개관인사, 초청인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박물관 앞 화단에 반송을 기념식수를 하고,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30명이 테이프 커팅 후 박물관내부를 관람했다. 부지 34,800㎡에 연면적 2,643㎡의 지하1층 지상1층 철근콘크리조의 상주박물관은 상주시가 99억5천100만원을 들여 지난 2003년 12월에 착공해 건축 및 전시공사를 올해 5월에 준공했다. 보관 유물은 민속생활유물 1천500점, 고고유물 250점, 역사자료 130점, 고서적 50점, 기타 501점으로 총 2천431점이다. 주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이다. 이정백 시장은 “그 동안 각 처에 분산 보관되어 오던 상주의 많은 유물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유구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상주박물관은 인접한 전통의례관과 경천대관광지와 함께 상주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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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안동시에서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비상근무체제로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산불방지 및 감시활동을 위해 167명의 산불감시원이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0명이 비상 대기하는 등 산불감시활동과 더불어 초동진화에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다. 또한, 산불위험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라 등산로 등 입산을 통제하며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논ㆍ밭두렁과 문화재 주변 산불원인제거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의 협조없이 산불을 막을 수 없다며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입산을 자제하고 부득이 입산시에는 화기물을 휴대하거나 취사행위를 하지 말 것과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을 절대 하지 말 것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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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내수면 불법어업 일제 지도단속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토종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내수면어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내수면 불법어업을 일제 지도.단속 한다.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군청 및 읍면업무담당자와 명예감시원 등이 조를 편성하여 합동으로 실시한다. 지도. 및 단속내용으로는 면허,허가,신고를 하지 않고 어업을 하는 행위, 독극물, 배터리, 유해약품 등에 의한 불법 유어행위, 무허가 낚시터 운영, 낚시터 및 양식장에 이식승인을 받지 않은 수산동물 방류, 포획금지 기간 및 체장 제한 위반 행위들을 중점 단속하며 불법행위자에게는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가해 진다.한편 의성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민물고기 고급어종인 쏘가리, 메기, 참붕어 등 연간 100만마리 이상을 방류해 오고 있으며 방류효과를 분석해 참게, 뱀장어 등도 확대 방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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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11월 2일(금)13:00, 낙동강 강변체육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종완 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전 직원들을 격려하고,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지역 주민에게 친절?봉사 정신으로 치안질서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대회 경기종목으로는 족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마라톤 (4종목)이며 과별?지구대별로 팀을 구성해 전 직원이 참가하여 경기 승부보다 단합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로가 하나되는 행사가 되었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1위 용상?길안, 2위 경무?청문, 3위 수사로 우승을 차지하고 종목별 우승팀은 족구 생안?방순대, 단체줄넘기 경무?청문, 이어달리기 경비교통, 마라톤 5km는 1위 장갑수, 2위 김창섭 3위 문경록이 차지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 직원이 화합과 단결을 보여 상?하 동료간 한결 더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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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햇살 아래 암벽타는 병아리...
▲ 쌀쌀한 가을 햇살이 내리는 어느날 ··· ▲ 아슬아슬한 암벽을 오르고있는... ▲ 길을 찾아 헤매듯··· ▲ 여기가 어디쯤일까? ▲ 더이상 길이 없어 망설이는듯·· ▲ 아쉬운듯한 내려오는 발걸음이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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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화향 가득한 천년고찰 봉정사 길"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일대가 국화꽃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서후면 교리부터‘태장리 봉정사’로 이어지는 도로변 꽃길과 농경지를 비롯해 서후면 일대 6ha에는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린 국화꽃이 가을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면서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후면 태장리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국화재배 단지에는 전국에서 유일한 차국화 재배단지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들은 사진작가, 등산동호회 등 천년 고찰 봉정사와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이 몰리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서후면 태장리 일원에 국화재배가 늘어나는 것은 화원(花原)이라는 옛 지명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마사토의 토질, 적절한 일교차와 일조량 등 국화가 자생할 수 있는 좋은 기후조건을 갖춰 다른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난 국화차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여건에 힘입어 안동국화차는 지난달 2일부터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 회담에서 공식선물에 포함되고 정상회담 만찬장 테이블에도 오르는 등 참살이 열풍과 함께 유명세를 타면서 국화차 주문량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안동국화차는 명절이나 졸업, 스승의 날 등 선물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청와대 선물용으로 증정되었을 뿐 아니라 올해도 청와대 직원 선물용으로 납품되는 등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안동지역에는 “안동국화차”를 비롯해 “금국차”, “황국차”, “설국차”, “가을신선 국화차”등으로 상표 등록돼 서울의 대형백화점을 비롯한 지역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11월 중순까지 이곳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동국화차의 맛과 향을 직접 음미할 수 있는 시음행사도 열린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재배·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과 작목반 육성 등을 통해 안동의 국화차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뿐만 아니라 “국화차”에 대한 지역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자체 생산한 감국 20,000여본을 봉정사로 향하는 도로변과 화분에 식재하고, 향후 보다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국화꽃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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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환경오염 예방하고 마을복지기금도 확보"
안동시에서는 재활용품 수거장려를 위해 폐비닐의 경우 ㎏당 보상금 100원(시비)과 장려금 30원(국비) 등 모두 130원을 수거주체인 마을대표 또는 민간단체, 작목반 대표 등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농약빈병의 경우에도 ㎏당 2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불과 3~4년전 만해도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골치를 섞이던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이 지난 2003년 말부터 수거보상금을 대폭 인상하고 안동시와 마을단위 민간단체,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활발한 수거활동을 펴면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마을복지기금도 조성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안동시에서는 금년도 3억7천만원의 자체예산을 확보 해 3,700톤의 폐비닐을 수집한다는 목표아래 10월말 현재 목표량의 81%에 달하는 2,992톤을 수거, 국비 7,185만원 포함하여 총 3억7천백만원의 재활용 수거보상금을 지급하였으며, 11월 폐비닐 집중수거 운영기간을 거쳐 연말에는 폐비닐 수거목표량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은 대부분 읍면동에서 마을기금이나 단체기금으로 적립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주민복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동기금으로 활용되고, 마을단위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마을의 화합을 다지고 선진농업을 배우는데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서후면 대두서리에서는 폐비닐집하장 주변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철조망을 설치하여 분리 배출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송현동 호암마을에서도 농․배수로 정비와 마을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장비임차 및 인부임으로 사용하는 등 마을 내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사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한편, 안동시는 오는 11월을 농촌폐비닐 및 농약용기 집중수거의 달로 정하고, 폐비닐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각 마을별로 배출장소를 지정해 정해진 장소에 폐비닐을 배출해 줄 것과 특히 폐비닐에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사항 : 안동시청 환경보호과(☎840-6191) 한국환경자원공사 안동사업소(☎85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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