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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3 2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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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소재 상주박물관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놀이패 신명의 지신밟기와 풍물놀이 공연 후 본행사로 상주박물관이 개관되기까지의 경과보고, 유물기증 및 기탁자와 유공민간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정백 시장의 개관인사, 초청인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박물관 앞 화단에 반송을 기념식수를 하고,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30명이 테이프 커팅 후 박물관내부를 관람했다.
 
부지 34,800㎡에 연면적 2,643㎡의 지하1층 지상1층 철근콘크리조의 상주박물관은 상주시가 99억5천100만원을 들여 지난 2003년 12월에 착공해 건축 및 전시공사를 올해 5월에 준공했다.

보관 유물은 민속생활유물 1천500점, 고고유물 250점, 역사자료 130점, 고서적 50점, 기타 501점으로 총 2천431점이다.
 
주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이다.

이정백 시장은 “그 동안 각 처에 분산 보관되어 오던 상주의 많은 유물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유구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상주박물관은 인접한 전통의례관과 경천대관광지와 함께 상주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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