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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4 1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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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면(면장 황종철)에서는 단풍의 계절을 맞이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태조산 아래 도리사 진입로는 울긋불긋한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찾는 관광객들로 분주하다. 주말이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오는 선남선녀들로 북적이고, 모두가 아쉬운 추억 만들기에 모두들 열심이다.

지난 여름 8, 9월은 해평면 금호연지에 핀 가시연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봇물을 이루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고, 10월은 울긋불긋 수놓은 아름다운 단풍속으로 자연을 만끽하러 오는 등산객 행렬이 줄을 잇고, 태조산 주변 아름다운 오솔길로 자연체험을 하러 오는 체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태조산을 찾아오면 도로변에 주차장 시설이 멋들어지게 자연과 조화롭게 함께 잘 설치 되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산행을 좋아하는 40~50대 아저씨 아짐매들도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9㎞가 넘는 임도를 쉼 없이 잘 넘는다.

산행을 원하시는 등산객들은 제2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임도를 따라 일선리까지 잘 다듬어 져 있는 산길을 많이들 호감을 갖고 산행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제1주차장으로 올라가다 중간쯤 우측으로 창림리로 가는 임도를 가끔 이용하기도 한다
 
어느 임도이건 걸어보면 경치가 무척이나 좋아 마라톤 코-스로도 손색이 없어 많이들 이용하기도 하며 도로가 평탄하고 힘들지 않고 주변 전망이 좋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들 찾아 온다.

일선리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가보면 산악레포층공원과 만난다.

그곳에도 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타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하며 그곳 또한 산행 코 - 스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해평면은 구미역에서 20분, 선산에서 15분, 원호,봉곡에서 15분정도 걸린다 동서로 25번 국도가 시원하게 뚫려 있어 달려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가을이라 들판은 황색물결로 너울대고 여기저기 콤바인 소리가 진동한다. 농민들의 가을의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며,해평면을 한번 와 보셔요

요즈음 기름값도 비싸 가계에 많은 부담을 주어 멀리가기를 조금은 꺼린다. 한번 와 보시면 볼거리도 적지 않다. 특히 초등학생 체험코-스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구 국도를 달려보면 배롱나무가 붉은 물결로 손님을 맞이한다.

칸나도 붉은 꽃대를 내밀어 한껏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한장 찰~칵.해평면에는 문화재도 많다 도리사 삼층석탑, 해평리 雙岩古家, 北厓古家을 비롯하여 총 20개소가 산재해 있다.

일선리 류씨마을 집성촌, 충성스런 충견무덤, 낙산 가야시대의 고분 230여기, 주변 석탑 등 문화재 탐방도 가을을 맞이하여 한번쯤 가볼만 하다.(견학코-스) 금호리에는 옛 생육신(이맹전)이 고향을 지키고 계신다.

그리고 금산리에 가보면 369m 베틀산이 우뚝솟아 있다.

옛날의 문익점 선생의 목화씨에 얼힌 전설이 스려있는 베틀산 고아쪽에서 보면 아름다운 여성이 머리를 풀어 헤친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이 낮고 짧아 산행하기가 무척 좋다. 가족 산행 코-스로는 제격이다

산을 오르면 海平면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좌에서 우로 보면 황금물결로 넘실 댄다

저 넓게 펼쳐진 황금들판과 쭉뻗어 내려가는 도로, 그옆으로 낙동강이 펼쳐져 있다. 요즈음 겨울 철새들도 쉬어가는 곳이다.

해평면민들은 올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모두들 추억만들기를 위해 해평면으로 손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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