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동절기 장애인 목욕서비스 제공"
안동시보건소(소장 조상용)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동절기를 맞아 등록관리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매월 2회 목욕서비스를 제공한다. 12월10일(월)10시부터 필사우나(안동교회 앞 골목)에서 첫 시작 이번 장애인 목욕서비스는 절단 및 척수장애, 뇌병변 장애등으로 인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로 평소 신체적 장애로 대중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동절기를 맞아 가정에서 목욕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동시내에서 목욕업을 운영하는 이수형(안동시 목성동)님이 매월 둘째, 넷째 주 휴무일(월요일)을 이용해 목욕장소와 차량을 지원한다.또한, 대구․경북지방통계청 안동출장소 직원들과 안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신체적 장애로 목욕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봉사에 나선다.이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목욕서비스는 대상자들의 신체적 자존심을 유지하고 청결한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으로의 이환을 감소할 뿐 아니라 재활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주시 "나누는 사랑 ∙ 함께하는 기쁨"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에서는 12월7일 오후3시 보건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영주시에는 현재 80여명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자원봉사자들이 가사서비스, 말벗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누는 사랑∙함께하는 기쁨의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암 환자를 위하여 통증관리, 간병용품 제공, 욕창치료 등 다양한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2007년도 국가암 관리사업평가에서 복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취약가족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노인건강관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천시 "2007 정신보건세미나 개최"
김천시는 12월 6일(목) 오전 10시 20분 탑웨딩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경북도내 정신관련 공무원과 전국 정신보건센터 및 지역 내 관련 기관과 시설 종사자, 보건복지 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지역 사회 정신보건 환경 개선과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12월 4일 문을 연「김천시 정신보건센터」개소를 기념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강병조 교수의 우울증 강좌와 동국대 의과대학 사공정규 교수의 정신재활 강좌가 이어져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경청했다.참석자들은 “유익하고 알찬 강의로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자세와 긍정적인 사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대상자 관리를 수행 할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앞으로 직영 정신보건센터 운영을 계기로 지역사회 정신 환경 개선은 물론 정신질환예방 및 편견해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신보건사업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한봉덕)에서는 12월 6(목)일 오후5시 대화예식장에서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영주최내과원장(최경렬)과 예천 경도재활병원이사장(이윤환)에게 감사패 전달과 풍기중학교 3학년 손태호외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데 이어 2부행사에서는 예천 경도재활병원 “신성철”내과과장의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실시되었다.2007년 12월 현재 영주시에는 102명의 신장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번행사로 인하여 신장환우 및 보호자, 영주시민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주시 " 희망스타트 학교사회복지실 개소식"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07. 12. 7(금) 「영주시 희망스타트 학교사회복지실」 개소식을 개최한다. 학교사회복지실은 영주시 하망동 316-18번지(영주중앙초등학교 내)에 리모델링 사업비 2천 여 만원을 들여 66㎡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시설 내에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운영실이 마련되었다. 개소식에는 지역사회복지관장, 교사,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학교사회복지실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참석자에게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테이프 컷팅식 및 다과회를 열 예정이다. 학교사회복지실은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게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희망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었으며, 사업수행기관인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 초등학교와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문화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연계하여 아동의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적인 차이로 인해 학교생활을 하는데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덕군 "생계곤란저소득층결연사업 총력"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올 2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생계 곤란 저소득층 결연 사업’이 착실한 성과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영덕군에 따르면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이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후원자와 결연을 맺도록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관심과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복지사회 구연 추구를 목적으로 펼치는 군 시책사업의 일환인 결연사업은 총106세대가 선정되어 모두 결연을 통해 후원자를 만났다.이를 위해 군은 올 초 2차례에 걸쳐 실태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독거노인과 모부자가정, 생계곤란 위기가정 등 결연대상자 53세대를 선정하였고 다시 11월 추가로 53세대를 확정하였다.사업 추진을 위해 군에선 먼저 읍면별 결연대상 저소득 가정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종교와 봉사단체, 향우회, 출향인, 유관기관 등 결연 추진을 적극 유도하였고, 특히 군 실과소별로 2세대씩 결연을 맺어 생계비지원과 필요시에는 생필품, 땔감 등 연료지원은 물론 경조사와 생일날 가족과 함께하고 수시 힘든 사항을 의논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알려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함께사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토록했다.한편, 본 결연사업은 지난해 연말 김병목 영덕군수의 특별지시로 군이 주도가 되어 2010년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이외에 법의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정신적, 경제적 후원자를 발굴하여 생계관련 사고예방과 복지행정의 내실화를 기해 사회안전망을 구축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
의성군 "저소득 노인가정 겨울나기 지원"
의성군과 의성군노인복지회관은 12월 6일 오전10시부터 의성읍 복개천에서 기관장 및 민간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노인가정 겨울나기 지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2일 의성군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한 국화전시회와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으로 구입한 난방유, 연탄, 생필품 등 일천만원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생활지도사들이 나서 관내 160여 저소득노인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특히 독거노인가정인 김옥경씨(여, 82세, 의성읍 도동리 822번지) 천해연씨(여, 80세, 의성읍 후죽리 457-3번지)가정을 기관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기도 하였다. 한편, 오늘 행사장에서는 의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펼쳐져 지역주민과 소외계층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
예천군 "소 브루셀라병 방역 시책교육"
예천군에서는 소 브루셀라병의 2010년 조기근절을 위한 검사대상 확대, 검사증명서 휴대제 개선, 거래소를 통한 전파 방지 등 방역대책이 내년부터 크게 강화됨에 따라 사전에 강화된 방역규정을 홍보하기 위하여 농가에 대한 시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브루셀라병 시책교육은 300명의 양축농가 및 축산관련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6일 오후2시에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7일 오전 10시에는 풍양면사무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브루셀라병은 소, 돼지, 개 등에 감염되며 유산 및 불임 등을 유발하여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 교육에서는 「방역은 곧 생활이다」라는 제목의 소독요령과 브루셀라병 예방요령을 설명하고, 특히, 내년부터 강화되는 방역규정인 사육단계의 모든 암소의 연1회 정기검사, 거래단계의 모든 소의 검사증명서 휴대, 검사증명서의 유효기간 2개월로 단축하는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예천군은 금번 시책교육을 통해 브루셀라병의 조기근절 기반을 조성하여 브루셀라병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2013년보다 3년 빠른 2010년에 조기 근절하여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영주시 "병원에도 출생신고서가 있어 편리하네요"
영주시는 2007년 1월부터 호적신고의 편의를 위해 관내 산부인과 병원과 장례식장에 출생신고서와 사망신고서를 비치하여 시민위주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종전에는 시민들이 출생 및 사망 신고를 하려면 먼저 시청 또는 동사무소에 신고서식을 가지러 가야했고, 신고서를 작성한 후에는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신고기간의 지연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도 겪어 왔다.지금까지 병의원과 장례식장을 통하여 신고서를 사용한 건수는 (141)건에 이르고 있는데, 영주시에는 신생아가 출생하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5)개소, 장례식장은 (7)개소가 있는데, 영주시를 통한 월평균 출생신고(75)건, 사망신고(87)건이 접수되어 처리되고 있다. 특히,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바쁜 일상의 시민들은 시청을 한번만 방문하면 민원 처리를 끝낼 수 있어 편리함은 물론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
상주시 "두릉보건진료소 준공식"
상주시 사벌면 소재 두릉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복지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상주시는 5일 오전 11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릉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된 두릉보건진료소는 총 공사비 1억6천500만원을 투입, 연면적 134㎡의 규모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스라브 구조로 진료실과 물리치료실, 대기실 등이 마련된 쾌적한 진료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에 사용해 오던 두릉보건진료소는 지난 1985년도에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72㎡ 규모로 지어져 22년간 사용해 왔으나, 농촌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는 반면, 건물이 협소하고 낡아 시민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 있어, 올해 신축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두릉보건진료소 신축을 통해 지역민들의 각종 질환예방을 위한 새로운 보건의료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항시 "차량에 사랑을 가득 싣고"
흥해 좋은이웃 가정봉사원 파견센터가 지난 3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차량을 기증받았다. 그동안 흥해읍, 청하면, 송라면 지역에서 묵묵하게 농촌지역에서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면서도 차량이 없어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은 봉고 스타렉스 12인승으로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가 한국마사회에 차량지원을 요청한 결과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인의 욕구는 물론 농촌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찾아가는 파견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지만 대상자의 가정이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늘 어려움에 시달렸지만 이번 차량지원으로 모든 게 해소될 수 있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하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외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분들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펼치기 위하여 다양한 차원에서의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노인복지 조기 정착을 위하여 더욱 많은 자원 연계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상주보건소, 암 환자관리 평가 우수상
상주시보건소가 재가 암 환자관리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합동으로 전국 시도 및 251개 보건소, 병원의원 및 시설 등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의 암 환자등록과 서비스횟수, 서비스 내용 등을 토대로 실시한 암 환자가정방문 관리사업 평가에서 상주시보건소가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상주시보건소 문정옥 씨가 방문보건담당자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시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으로 암 환자 216명(위암 61명, 폐암 42명, 대장암 36명, 간암 18명, 유방암 16명, 자궁암 5명, 뇌종양 4명, 백혈병 4명, 기타 30명)을 등록하고, 의사와 가정전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암 관리팀과 자원봉사자 67명을 확보, 총 2천678회의 암 환자 가정 방문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당신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암 환자 가족들의 간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이로써 예전엔 암 환자나 그 가족들이 암을 숨기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엔 경미한 암 환자도 등록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 보건소 문정옥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암 환자관리사업을 통한 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욕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암 환자관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동시 "보육서비스 수준 전국 최고"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2007년 보육사업 최고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2월 4일(화) KBS 88체육관(강서구 화곡동)에서 열리는 보육인 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안동시에는 87개의 보육시설에서 3,600여명의 아동들이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보육시설 87곳 가운데 55곳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등 경상북도는 물론 전국에서 보육서비스 수준이 가장 우수한 시로 평가받았다.안동시에서는 그동안 7개영역 80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인증을 얻을 수 있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설명회를 개최하고, 평가인증시설에 환경개선비와 보육교사 연수비 지원 등 보육시설에서 자발적으로 평가인증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63.2%가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갔다.또한, 평가인증을 얻은 보육시설에는 시장이 직접 방문해 현판식과 인증서를 전달하는 등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육서비스 수준으로 만들어 가고자하는 안동시의 의지와 각 보육시설의 노력이 성과를 내면서 전국최고의 보육서비스 수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함께 안동시는 국․공립 보육시설도 확충해 가고 있다. 풍산 어린이집과 태화어린이집 등 농촌 및 저소득 밀집지역과 300세대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된 보육시설을 국공립보육시설로 전환해 현재 9개의 국공립보육시설의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국공립보육시설 100%가 평가인증을 통과하거나 참여하고 있다.이 밖에도 보육시설 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무회계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 간식비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등 그동안 보육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받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87개 보육시설에 저소득보육아동 보육료 지원을 비롯해 시설운영비, 보육아동 간식비, 평가인증보육시설 환경개선 등 연간 78억4천4백만원의 보육예산을 지원해 저출산을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를 높여 나가는 한편, 보육아동의 건전한 양육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울진군, 희망2008 이웃돕기 성금모금 전개
울진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희망2008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2007. 12. 1~2008. 1. 31일까지 2개월간 전개한다.울진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하여「나눔은 투자입니다. 행복 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희망2008 이웃돕기 범군민 성금모금의 날」행사와「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휴지(우유)곽을 이용한 사랑의 동전모으기」「사랑의 자투리991 캠페인」등 다양한 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하여 많은 군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12월 24일에는 울진군민체육관에서「희망2008 이웃돕기 범군민 성금모금의 날」행사를 개최하여 각 기관․단체, 기업체, 자영업자, 동호회, 주민 등 전 군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새로운 나눔문화 정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고 각종 단체 및 동호회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2008년도 울진군 성금모금 목표액은 1억3천만원이며, 지난해에는 1억3천1백만원을 모금하여 금년도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억3천5백만원을 지원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현금 및 물품 등으로 전달했다.
-
영주시 "제20회 세계에이즈의 날 캠페인"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에서는 제2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12월3일 오후 2시 영주역 광장에서 에이즈의날 켐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 행사에서는 보건소 및 보건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리더쉽 (Leadership 함께 이끌어 가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홍보 팜프렛을 배부하면서 역 주변상가,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행인 등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에이즈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였다. 한편 에이즈는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9월말까지 내국인 신규 감염인수가 575명으로 하루 평균 2.1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년대비 0.5% 증가하였으며 연령대별로 20~40대가 413명 (71.8%)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감염경로가 밝혀진 345명 모두 성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 되었다. 에이즈란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도 하며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인체에 침입하여,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킴으로써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에이즈 관련 증후군으로 초기증상으로는 체중감소, 만성적인 설사, 발열, 지속적인 마른기침 등이 나타나며 질병 진행시에는 피부염과 물집, 구강 및 식도염, 대상포진, 임파선종창 등이 발병한다. 특히 국내 에이즈 감염은 99%가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실질적인 에이즈 예방수단인 콘돔 사용을 촉진하고자 보건소 민원실 및 검사실에 콘돔을 비치하여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에이즈 익명 무료검사 및 상담, 홍보 등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