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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06 0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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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에서는 소 브루셀라병의 2010년 조기근절을 위한 검사대상 확대, 검사증명서 휴대제 개선, 거래소를 통한 전파 방지 등 방역대책이 내년부터 크게 강화됨에 따라 사전에 강화된 방역규정을 홍보하기 위하여 농가에 대한 시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브루셀라병 시책교육은 300명의 양축농가 및 축산관련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6일 오후2시에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7일 오전 10시에는 풍양면사무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브루셀라병은 소, 돼지, 개 등에 감염되며 유산 및 불임 등을 유발하여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 교육에서는 「방역은 곧 생활이다」라는 제목의 소독요령과 브루셀라병 예방요령을 설명하고, 특히, 내년부터 강화되는 방역규정인 사육단계의 모든 암소의 연1회 정기검사, 거래단계의 모든 소의 검사증명서 휴대, 검사증명서의 유효기간 2개월로 단축하는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예천군은 금번 시책교육을 통해 브루셀라병의 조기근절 기반을 조성하여 브루셀라병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2013년보다 3년 빠른 2010년에 조기 근절하여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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