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2-04 15:25:17
기사수정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2007년 보육사업 최고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2월 4일(화) KBS 88체육관(강서구 화곡동)에서 열리는 보육인 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안동시에는 87개의 보육시설에서 3,600여명의 아동들이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보육시설 87곳 가운데 55곳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등 경상북도는 물론 전국에서 보육서비스 수준이 가장 우수한 시로 평가받았다.

안동시에서는 그동안 7개영역 80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인증을 얻을 수 있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설명회를 개최하고, 평가인증시설에 환경개선비와 보육교사 연수비 지원 등 보육시설에서 자발적으로 평가인증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63.2%가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갔다.

또한, 평가인증을 얻은 보육시설에는 시장이 직접 방문해 현판식과 인증서를 전달하는 등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육서비스 수준으로 만들어 가고자하는 안동시의 의지와 각 보육시설의 노력이 성과를 내면서 전국최고의 보육서비스 수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국․공립 보육시설도 확충해 가고 있다. 풍산 어린이집과 태화어린이집 등 농촌 및 저소득 밀집지역과 300세대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된 보육시설을 국공립보육시설로 전환해 현재 9개의 국공립보육시설의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국공립보육시설 100%가 평가인증을 통과하거나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보육시설 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무회계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 간식비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등 그동안 보육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받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87개 보육시설에 저소득보육아동 보육료 지원을 비롯해 시설운영비, 보육아동 간식비, 평가인증보육시설 환경개선 등 연간 78억4천4백만원의 보육예산을 지원해 저출산을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를 높여 나가는 한편, 보육아동의 건전한 양육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0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