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2010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스타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거잖아요!’ 포항시는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노인 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안전교육과 사업 참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식전 행사로 현대노인들의 자세에 대한 특강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실시됐고, 본행사에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표해 김래화(75세), 함선희(70세)씨가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당당한 실버/우리는 할 수 있다’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일자리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1층 갤러리에서 6.25 전승기념 호국사진을 전시하고 저출산고령화대책 및 노인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노인건강을 체크하고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 해 포항시는 지난해보다 10억 2천만원 증가한 53여 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5,000개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국도비 사업 외 시청과 전 읍․면․동을 통해 공공형 사업 일자리 1,445개를 만들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및 사회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경로당 및 사회지킴이 사업은 541개의 경로당에 각 1명의 어르신을 선발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준법정신 계도 및 효 문화 선양 등 사회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일하게 된다. 이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어르신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지정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되며, 48시간 근무조건으로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될 예정이다.
-
영덕군,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3월부터 시행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10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군내 노인 495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되며, 총 7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일자리사업 유형에는 거리환경지킴이, 문화재지킴이, 거동불편요보호자 돌보미사업 등이다. 거리환경지킴이사업은 해당 지역의 해수욕장, 유원지 주변과, 국도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종 자연보호, 깨끗한 거리만들기 캠페인활동, 산불순산보조활동으로 산불예방홍보 및 산불감시 활동을 펼친다. 문화재지킴이사업 문화재주변 순찰활동, 관광객들의 질서유지 계도활동을 한다.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요보호노인의 가구를 방문하여 말벗, 간단한 가사도우미 활동을 하게 된다. 영덕군(주민생활지원과장 김성락)은 “초고령사회는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라며 “노인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추진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
북구보건소 ‘현미밥’으로 직원 건강 지킨다
포항 남·북구보건소가 구내식당 점심식사를 ‘현미쌀’로 밥을 지어 직원들 건강을 지키고 있다. 현미는 항암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효과적이 건강식품으로, 발아현미의 경우 흰쌀보다 식이섬유가 3배, 칼슘이 5배, 비타민이 5배 더 들어 있으며 식물성 지방은 2.5배 함유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향후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미쌀 먹기 캠페인과 함께 관내 경로당에 현미쌀이 건강에 좋다는 교육용 DVD 시청각 자료를 점차적으로 보급함과 동시에 어르신 순회 보건 교육시에도 병행 홍보 실시할 예정이다.
-
농촌마을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는 농촌마을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증진을 위해 노후활동 건강프로그램과 농촌건강생활촌 마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건강․취미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하게 장수하는 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정면 용산2리 건강장수마을과 장수면 성곡리 농촌건강생활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안정 용산2리는 어르신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따라 22일부터 23일 마을 봄꽃 축제 준비를 위한 분경 도자기 만들기를 시작으로 3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7시부터 1시간동안 총 20회의 풍물 교육을 실시한다. 앞으로 게이트볼 동아리 등 꾸준한 활동으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장수 성곡리는 17일부터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영주선비문화수련원 김종만 강사에게 택견과 활인심방 건강수련과 2월 25일부터 매주 화․목․금 오후 1시부터 박종환 강사에게 게이트볼 운영규칙에 대한 실습 교육을 각 20회 습득하게 된다.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어르신의 노후활동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건강증진 외에도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여 장수의 고장으로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다문화가족 '안동으로 의료관광투어' 나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여성의 친정 가족들이 의료관광투어 체험을 위해 19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다. ▲ 안동병원 게스트룸에서 담소를 나누는 가족들 안동의료복합투어리즘발전협의회(대표 남종태)의 초청으로 안동을 방문한 가족들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온 친정 식구들로 모두 3가족 6명이 한국으로 시집온 딸과 사위, 손자 등 가족들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안동에서 외로이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해 의료복합투어리즘발전협의회 및 4개 병원(안동의료원, 안동병원, 성소병원, 유리한방병원)이 고향 가족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진 의료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타국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 부모님의 건강검진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베트남 새댁 보티후엔짱 이들 가족들은 안동병원, 성소병원, 유리한방병원, 안동의료원 중에서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양방과 한방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등을 관람한 후, 22일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오후 출국한다. 특히 이들은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택인 안동김씨 태장재사에 머무르면서 한국의 전통 고택문화를 체험하였으며, 베트남의 보티후엔짱씨 가족과 필리핀의 롤리타씨 가족은 한국의 전통 예절에 따라 한복을 입고 친정 부모님께 세배를 드리면서 부모님의 안녕을 기원했다. ▲ 가족들이 검진을 마치고 게스트룸 레스토랑에서 다과를 들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안동의료복합투어리즘발전협의회는 의료기관, 여행사, 제약업체, 약초 생산자 대표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안동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안동시는 전국 중소도시 중 최대인 153개 의료기관과 3,700여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양방과 한방이 조화된 의료 인프라를 구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의 세계적인 관광지와 300여 채에 달하는 고택을 이용한 전통문화 체험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관광투어를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시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건강 장수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지난 2008년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는 등 건강도시 안동을 조성해 나간데 이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의료관광투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각종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 의료관광 중심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안동병원에서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
이색적인 만성질환 관리사업 '큰 호응'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로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순흥면 읍내1리 경로당 외 15개소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에서는 평소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서 여가를 즐기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기체조, 웃음치료, 고혈압·당뇨병예방 생활요법을 위한 그림 색칠하기, 퍼즐 맞추기, 만들기 등 손동작을 통한 어르신들의 뇌 운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의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어르신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경로당 알림판으로 활용하는 등 경로당 환경개선과 함께 만성질환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보건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즐겁게 배우면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늘 웃음이 가득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소중한 우리아기 건강하게 낳아요!!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달호)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통하여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유도하고자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고 또한 직장생활로 인하여 임산부 교실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인 임산부들을 위해 야간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운영하는 임산부 교실은 매기별로 7주씩 2기에 걸쳐 3월~10월까지 실시하며, 제1기 임산부 교실을 3월 5일부터 시작해 4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2시~4시)에 운영한다. 그리고 야간 임산부 교실은 3월 8일부터 시작해 4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저녁7시~9시)에 운영한다. 임산부 교실과 야간 임산부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30명 정도)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7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게 되며, 현재 방문 및 전화접수를 받고 있다. 교육내용은 임산부 태감․태교마사지, 임산부 영양관리, 임산부를 위한 발 관리, 모유수유, 임산부 요가, 베내옷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달호 보건소장은 “산모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파견사업실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은 2월 22일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장애로 인하여 임신의 부담 및 가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안동지역 저소득여성장애인 45명에게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로 7년째 실시하는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파견사업은 오는 2월 9일 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내 장애인협회 등 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상담을 통해 선정된 여성장애인가정에 전문 가사도우미를 파견하여 임신, 출산, 육아보조와 가사지원 등의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가사도우미는 과거 자원봉사경력이 있는 분을 최종 16명 선발하여 소정의 기본교육을 이수 후 전문도우미로 파견 한다.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들의 임신, 출산, 산후조리를 통해 임신기간 동안 가사부담을 경감시키고 임신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관계를 강화시켜 생활안정과 재활에 큰 도움은 물론 지역사회에 여성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개선 및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 날로 증가
안동시보건소에서는 금연희망자들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새해 들어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으로 2009년 한 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024명으로 4주금연자 1475명(74.7%) 6개월금연자 664명(36.1%)에 이르렀고 새해 들어 하루 평균 15명이상 금연을 결심하여 상담실을 찾고 있다.금연클리닉에서는 일대일 금연상담 및 교육 ․ 일산화탄소 측정 ․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실시하며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등록 후 6개월까지 문자 메세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재 흡연 방지를 위한 집중관리를 한다. 또한 마을 및 직장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인 이상 단체가 금연을 원할 경우 출장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여 금연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치원 청소년 등에도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흡연예방교육을 시행하여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강조해 흡연을 조기차단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연클리닉 (☎ 840-5962/5963)에 문의해 주길 바람
-
안동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 증가해
경북 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새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동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희망자들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으로 2009년 한 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024명으로 4주금연자 1475명(74.7%) 6개월금연자 664명(36.1%)에 이르렀고 새해 들어 하루 평균 15명이상 금연을 결심해 상담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일대일 금연상담 및 교육 ․ 일산화탄소 측정 ․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실시하며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등록 후 6개월까지 문자 메세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재 흡연 방지를 위한 집중관리를 한다. 또한 마을 및 직장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인 이상 단체가 금연을 원할 경우 출장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해 금연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유치원 청소년 등에도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흡연예방교육을 시행해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강조해 흡연을 조기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안동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연클리닉(840-5962)으로 많은 문의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
담배연기 없는 마을! 깨끗한 일터!
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는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없어서 내방하기 어려운 오지마을이나 직장인들에게 금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주1회 4주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신체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으로 금연 상담과 교육, 금연보조제등을 이용하게 되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성공자 사례발표등을 통하여 다각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된다.지난 2월3일 동로면 명전리를 시작으로 담배없는 마을을 위해 흡연자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인전문간호센터는 흡연자 직원 7명이 입소한 어르신들의 간접흡연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사명감으로 “나의 명예와 의지력을 걸고 나를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으로...” 라는 금연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에 돌입했다.또한 3월 3일 영순 왕태3리 마을 주민 20여명이 금연을 위해 신청을 한 상태이다.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위한 거리 홍보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과 지역사회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것이다.현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터 이동금연클리닉'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처 : 문경시보건소 건강관리담당 ☎ 550 - 8063)
-
암! 조기검진 받고 치료비 지원 받으세요!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를 통한 이동 순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0년도는 짝수년도 출생자들이 대상자이며 각 개인 대상자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내문을 발송하였다.또한 순회검진일정은 2월27~8일 풍기읍 동부2리 마을회관, 2월19일 이산 석포1리 마을회관, 2월22일 장수면사무소, 2월23일 부석면사무소, 2월24일 평은면사무소에서 검진을 실시하며 시간은 오전8:30분 ~ 12:00분이다.이번 검진종목은 국가암 조기검진대상인 5대암 중 4대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이며, 일반건강검진은 간기능검사 등 22개 항목에 항목에 대한 검진을 한다.특히 검진대상자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진 전날 밤 10시 이후부터 검진 당일 아침까지 금식을 하고 검진에 응하여야 한다.한편,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도 국가암 검진대상자가 국가 암 조기검진 후 암 발견 시에는 치료비의 일부분을 보건소에서 지원하며,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건강생활을 위해서는 암 조기검진이 최선의 예방책임을 강조하며 꼭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영덕군, 출산장려정책 `박차`
경북 영덕군은 2010년 연초에 영덕군보건소 전면을 장식하는 초대형 출산장려 현수막을 설치해 군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경북도와 영덕군이 출산장려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이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대상자는 관내 임신초기부터 임신 36주까지의 임신부이고, 일반 산부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전기본진찰과 검사가 똑같이 이루어지며 전액무료이다.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의료원의 자체 설문조사결과 90%이상이 만족한다고 나타나 산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알 수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저출산 현상이 이대로 지속되면 통계청에서는 2020년 인구 4,496만명을 정점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급속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며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의 2세들이 저출산의 재앙을 경험하는 첫세대가 될 것이다" 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신종플루 접종대상자 확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는 신종플루백신 접종대상자의 접종을 2월10일 부터 2월18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접종대상자는 교직원, 보육시설 및 사회 복지시설종사자, 운수업종사자, 국가기반시설종사자, 국가유공 자, 의료급여수급권자, 50~64세 연령층이다. 또한 접종을 희망하는 일반국민에게도 잔여물량의 범위 안에서 2월19일부터 3월6일까지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 또는 전화문의 후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대책본부는 "현재 신종플루가 감소추세지만 설 연휴 및 3월 초 각급학교 신학기를 맞아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며 "모든 우선 접종 대상자는 조기에 접종을 완료" 하도록 권고했다.이에 따라 안동시 보건소에서도 국가유공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 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연령군의 접종일정에 맞춰 유공자증이나 수급증명서로 확인 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추가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1만5천원의 자비부담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백신은 안전한 백신이며 다만 안전접종을 위해서 계란 섭취 시, 알레르기가 있거나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쇼크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는 접종을 삼가고, 접종 후 20~30분간 의료기관에서 급성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등 안전한 접종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
설 연휴기간, 응급상황엔 '천사를 부르세요'
민족최대의 명절 설연휴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천사(840-1004)’를 부르세요.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설연휴 기간 안전한 명절을 돕기 위해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뇌, 심장,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등 응급진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소아청소년과는 외래진료를 실시하는 등 명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또한 명절에는 어린이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소아청소년과는 연휴기간(13일~15일) 동안 오후 2시까지 외래진료를 실시한다.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음식물 부작용 등 응급질환에 대한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량재해 발생에 대비해 대량재해 이동 구호차량 및 팀 정비, 헬기이송 연결망, 1339 응급정보센터 연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정부가 지정한 3대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는 응급환자 도착 후 30분이내 진단, 처치, 필요할 경우 응급수술까지 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3대 응급중증질환이란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질환으로 1분1초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에 신속한 처치와 첨단장비 및 시술능력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명절 연휴기간 진료문의는 안동병원(840-1004),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840-0119), 소아청소년과(840-012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