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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0 0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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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새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동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희망자들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으로 2009년 한 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024명으로 4주금연자 1475명(74.7%) 6개월금연자 664명(36.1%)에 이르렀고 새해 들어 하루 평균 15명이상 금연을 결심해 상담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일대일 금연상담 및 교육 ․ 일산화탄소 측정 ․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실시하며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등록 후 6개월까지 문자 메세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재 흡연 방지를 위한 집중관리를 한다.

또한 마을 및 직장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인 이상 단체가 금연을 원할 경우 출장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해 금연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유치원 청소년 등에도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흡연예방교육을 시행해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강조해 흡연을 조기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안동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연클리닉(840-5962)으로 많은 문의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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