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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땅과 마케팅의 힘!
우리 농업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개방이라는 대세 앞에서 우리 농업인들은 세계 각국의 농산물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제 보조적 역할에 머물던 여성농업인들은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농촌 사회의 새로운 문화도 만들어 가고 있다. 농림부는 모두 15회에 걸쳐 개방에 맞서 차별화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 특유의 섬세함으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여성농업인 우리 땅에 뿌리내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결혼이민자들을 만나 우리 농업의 희망을 모색해 본다. 천지원농장 김병귀 대표가 농장에서 일지를 기록하며 웃고 있다. 노지 2만평, 시설 원예 2만평의 농장, 농장직원과 직영점 판매사원 40여명, 연간 매출액 25억원. 신선초, 청경채, 겨자 등 40여종의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천지원 농장의 현주소다. 천지원 농장의 김병귀 대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없었던 1990년부터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긴 호흡을 갖고 유기농·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왔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참살이(웰빙) 바람이 불면서 ‘좋은 제품은 가격이 비싸도 소비자가 산다’는 김 대표의 예측은 적중했다. 젊은 시절 원양어선을 타고 4년동안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김 씨는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다. 유기농 채소와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그러다가 유기농 채소로 만든 녹즙과 생식 위주의 식이요법을 만났다. 석달 만에 혈압이 정상치로 돌아왔고 운동도 할 수 있었다. 스스로 효능을 체험한 그는 귀농을 결심하고 1990년 전북 김제에서 유기농 재배를 시작했다. 평생 농사라고는 어릴 적 어깨 너머로 본 것이 전부인 김 씨가 실패를 거듭한 것은 당연한 일. 그렇게 몇 년을 헤매면서 국내 최고의 유기농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 1998년에는 전북대 농업개발대학원에 입학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친환경농산물 유통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하며 각종 영농교육에 참석하는 등 신기술을 익히는 데 주력했다. 이런 그의 노력은 그를 국내 유기농업에서 선도적 위치에 서게 해, 몇 년 전부터는 한국농업전문학교 채소과 현장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건강한 땅이 좋은 채소를 만든다“언제나 땅이 건강해야 하고, 작물의 컨디션은 항상 최상이어야 합니다. 사람도 몸이 건강하면 잔병치레를 안하잖아요.”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재배기술을 연구하는 김 씨지만, 그 모든 것에 앞서는 그만의 원칙이다. 김 씨는 지력을 높이기 위해 퇴비에 가장 신경을 썼다. 동물의 부산물, 왕겨, 쌀겨, 생석회 등을 혼합해 2년간 발효시킨 퇴비를 300평 당 5톤 정도로 넉넉히 준다. 그런 뒤 태양열 소독을 해준다. 토양이 40~50℃로 따끈따끈해지면 유익한 미생물이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 전북 김제에 위치한 천지원농장 풍경 천지원은 품질관리를 가장 우선해 균일하고도 규격화된 품질의 상품을 내놓는다. 콜드체인 시스템과 진열 기한제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이 성공의 요소다. 첫째도 품질, 둘째도 품질채소는 땅에서 생명력을 얻기 때문에 수확하는 순간부터 시들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채소의 품질 관리, 즉 신선도가 성공의 관건이었다. 오늘 수확한 채소를 당일 밤에 실어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선도 관리를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곳곳에 떨어져 있는 직영점까지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보내기 위해 저온 저장고, 냉동탑차, 매장의 저온창고, 냉장 벌크로 이어지는 저온관리 시스템이다. 천지원 농장의 채소는 저온상태를 유지하며 소비자를 만난다. 선도 관리를 위한 또 하나의 시스템은 진열 기한제다. 천지원 농장에서 판매하는 채소들은 매장에서 3일 이상 진열되지 않는다. ABC 알파벳 표시가 된 스티커를 활용해 최근 출하일을 표시하고 진열 3일째에도 재고가 있으면 폐기한다. “폐기한다고 해서 무조건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에요. 일단 그런 표시가 있으면 보통 매장에서 하루에 얼마나 판매가 되었는지 알 수 있고, 폐기 분량도 파악되죠. 결국 과잉 생산 없이 딱 필요한 양만 생산하게 되는 것이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야천지원 농장에서 관리하는 직영점은 다른 곳의 채소보다 30~50% 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두 배 정도 비싼 작물도 있다.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고, 비싼 값을 주더라도 산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김 씨는 브랜드 관리측면에서도 고품질 고가격 정책은 앞으로도 유지할 계획이다. 김 씨는 언제나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다. 출하 전 마지막에 미각·시각·촉각·후각을 총동원한 감각적 검수 절차를 반드시 거친다. ‘나라면 이 제품을 사겠는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포장도 그렇다. 쌈채소의 경우 한가지보다는 여러 가지 묶음 포장을 하면 소비자들의 구매 고민을 덜겠다 싶어서 시도했다. 상추를 기본으로 신선초·로메인·트레비소 등 10여 가지의 쌈채소를 한 데 담은 일명 ‘유기농 쌈야채 종합세트’는 꽤 오랫동안 천지원 농장의 간판스타였다. 이처럼 김 씨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소품종 대량생산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선택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작물,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소포장 유통도 같은 맥락에서 성공 포인트가 됐다. 생산자나 판매자의 욕심대로라면 많이 재배해서 한꺼번에 많이 판매하는 것이 이득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채소는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구매하고 싶은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요구이다. 천지원의 소포장 유통전략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사례다. ‘정성 마케팅’과 ‘서비스 정신’ 전통적인 농업의 홍보 마케팅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홍보 전략도 천지원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전략 역시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인데 천지원은 나름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소식지를 발행해 회원들에게 보내준다든지,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런 일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대기업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기업만큼의 규모나 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 농업 경영체에도 방법은 있다. 소비자는 우리 농가에 대기업 같은 세련됨이나 대단한 규모를 요구하지 않는다. 농산물은 생산하는 이의 마음, ‘정성’이 깃든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서비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등에 있어서도 작은 정성이면 족하다. “이제 막 시작인 셈인데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들이 끝도 없죠. 중요한 것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농산물을 키우고, 그를 통해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밀려들어오는 수입 농산물보다 훨씬 질 좋은 농산물을 키워야 살아남죠. 유기농 재배를 통해 농촌을 살리고 건강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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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금메달은 꼭 제가 딸거예요!”
이라크 아르빌에서 평화.재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가 쿠르드 올림픽 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말라바크티르(50세, Malavaktir) 쿠르드 올림픽 위원장, KRG청소년체육부장관, 아르빌 주지사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이툰컵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06년 12월 4일, 쿠르디스탄 태권도 협회가 창설된 후 열리는 첫 공식대회인 이번 대회는 자이툰 부대가 운영하는 다라투 등 5개의 태권도 교실 수료생과 교육생뿐만 아니라 쿠르드 태권도협회에 등록된 2백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어 쿠르드 지역의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회 대회와는 달리 아르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아르빌 종합경기장 사이드 프렌소홀에서 성인부 경기를 신설하고 여성부 참가인원을 대폭 늘임으로써 대회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개최했다.또한, 이라크인 태권도 사범 10명을 경기 진행요원 및 심판으로 운용하고, 여성 심판 1명을 최초로 기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 예선은 대회에 앞서 지난 1월 말부터 일주일 동안 아르빌, 다훅, 술레마니아, 키르쿠크 등 4개 지역의 洲태권도협회 주관으로 8백 여명이 참가하여 204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에서 겨루기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품세 종목은 洲별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본선대회 결과, 품세 종목 우승은 바히르카 태권도 교실팀이 차지하였으며, 겨루기 부문에서는 성인부 헤비급 무하마드 하미드(27세, Muhamad Hamid) 등 18명이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체급별 우승자와 우승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메달, 그리고 500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 각 체급별 우승자와 우수 기량자는 올해 4월에 태권도 관계관 방한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어린이부 핀급 우승을 차지한 아쉬티 콰슴(9세, Ashty Qasm)양은“한국선수처럼 강하고 빠른 태권도 선수가 되어 쿠르디스탄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번 대회의 유일한 여성 심판으로 활약한 하위나 압둘라만(여, 32, Hawina Abdulrahman)씨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만큼 기량이 월등한 어린 선수들이 많다”며, “이런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자이툰 부대에게 쿠르드 태권도인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회에 앞서 자이툰 부대는 지난 1월 27일부터 일주일간 경기장 내부 기자재 교체, 관람석 보수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민사작전(그린엔젤 작전)을 실시한바 있으며, 경기당일에는 관람객을 위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등을 선보여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떠나 지역축제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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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 교통관련 과태료「인터넷납부 시스템」개발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교통관련 과태료『인터넷 납부 시스템』을 개발, 지난 9일 시연회 및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수성구청은 최근 급증하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정기검사지연 과태료의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은행방문 없이 인터넷에서 바로 과태료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결과를 이메일 또는 SMS발송으로 주민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이번 교통관련 과태료의 인터넷납부 시스템 개발로 납부자가 납부기관(구청)에 직접 갈 필요없이 인터넷에서 바로 인적사항만 기재하면 본인의 과태료를 열람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납부 역시 해당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여 납부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본다.구청에서는 앞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자동차정밀검사지연 과태료, 도로사용료, 버스전용차로 위반과태료 등 다른 세외수입 분야의 과태료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교통관련 과태료 인터넷납부시스템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www.suseong.daegu.kr)에서 교통관련과태료조회란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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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 연휴 안전, 우리모두 함께
강원도 속초시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연휴 기간을 전후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설날을 맞이해 귀성객 이동에 따른 안전수송 대책과 재난위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앙시장, E-마트,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이동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설 명절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기”라는 리플릿을 시와 동 민원실 및 터미널에 배부하고, 안전한 설명절 홍보 프랭카드를 시내외 주요지점에 게첨하며, 시홈페이지 및 시정방송을 통하여 안전한 명절나기 요령을 홍보한다. 한편, 시는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홍보 활동반을 구성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시장에서 '설명절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속초시는 또한 지난 5일 부터 20일까지 시 자체적으로 설명절을 대비해 재래시장 및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건축.가스분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불안전요인을 사전 예방조치 하는 등 사고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구정)을 맞이해 집을 비울 시에는 주변시설을 반드시 점검하고, 공사장 및 주요시설물 등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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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농공단지 입주 수도권 이전기업 세부협약서 체결
강원도 태백시는 민선4기 시장 공약사업의 하나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문제 해결과 지역·계층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달 24일 도청에서 개최한 도지사와 해당 시.군 자치단체장 및 업체 대표자간 기업이전 협약식체결 후 시로 이전하는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해 2.12 (11:30) 시장집무실에서 세부협약서를 체결하고 3월부터 착공을 통해 금년도 10월부터 공장가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에 힘쓰기로 했다.이번에 이전하는 수도권기업은 식품첨가물제조업을 운영하는 해마식품(주)와 선철주조업을 운영하는 한국주철산업(주)으로 경기도 양주시와 광명시에 소재한 사업장으로 장성과 철암의 농공단지에 입주하며, 투자규모는 해마식품(주) 약50억원을 비롯하여 한국주철산업이 약20억원의 설비투자를 할 예정이며 공장건축은 각2,000여평과 1,500평의 규모로 고용인원 업체당 30여명을 채용하여 10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태백시는 이번 세부협약서 체결을 통해 이전기업이 입주에서부터 공장설립 후 가동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여 도와줄 예정이며 현재 휴대폰 및 조립금속 관련 제조업의 수도권 2개업체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폐광이후 대체산업 유치로 경제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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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식 경남지방경찰청장 하동서 방문 치안현장 간담회 가져..
▲ 김도식 경남지방경찰청장 김도식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8일 경남 하동군 하동경찰서(서장 변항종)를 방문해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감담회를 가졌다.이날 감담회에서 김도식 청장은 먼저 관내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경찰업무 발전에 대한 감사와 협조 등을 당부 했으며, 변항종 경찰서장으로부터 관내 개황, 현안업무 등을 보고 받고,업무유공 직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김도식 경찰청장은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법과 원칙이 존중되고 질서가 바로선「사회안정 확보」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과 혁신의 생활화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치안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적응 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한편 업무보고를 마친후, 112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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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혁신도시 제 영향 평가서 초안 의견수렴
대구광역시와 동구청은 오는 2월 14일부터 대구 혁신도시 제 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하여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듣는다. ▲ 대구시장 김범일 대구시는 금년 5월 대구 혁신도시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을 거쳐 9월에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할 예정임에 따라 개발계획 등 관련 인․허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대구시는 이미 지난해 12월 대구시 및 동구의 40개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인허가 전담팀을 구성하여 원스톱 일괄 협의체제를 구축하였으며, 금년 1월 29일부터는 개발계획 초안에 대하여 관련 부서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대구 혁신도시 건설사업은『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상의 대상사업으로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서류가 2월 12일 대구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동구청에 접수됨에 따라 2월 14일부터 3월 15까지 30일간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은 동구청 기획감사실과 안심 3.4동 사무소 등 2개소에서 실시하게 되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공람기간 중 09:00 ~ 18:00까지 공람할 수 있다.또 2월 21일 오후 3시에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주관으로 안심3․4동 사무소에서 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영향평가는 혁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관하여 주변에 미치는 환경과 혁신도시가 재해에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하도록 전반적인 영향을 분석하여 개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서 공람 후 의견 제출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공람기간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 공람장소로 제출하면 된다.대구시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등 혁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하여는 관련 SOC 조기지원 등 범정부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대구 혁신도시가 오는 9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착공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관련 인허가 협의업무에 대해서는 One-Stop 처리체제를 확립하여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대구 혁신도시는 금년 5월 개발계획 승인과 동시에 보상을 착수하게 되며, 8월에 실시계획 승인, 9월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공사에 착수하게 되며 2012년까지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의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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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탤런트 정다빈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
▲ 정다빈 10일 오전 8시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모 빌라 2층 이모(22)씨 집 화장실에서 탤런트 정다빈(27.여.본명 정혜선)씨가 수건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남자친구인 이모씨가 발견해, 강남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초 발견자 이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젯밤 술에 많이 취해 집으로 왔으며, 아침에 자고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강남경찰서관계자는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일단 정씨가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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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직기강 확립 신뢰받는 행정 구현
중남 홍성군은 공직자 내부의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공직기강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월 6일부터 2개반 6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군 전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근무태만 행위 여부, 근무지 무단 이석, 부서내 비상근무태세 확립 여부, 당직근무자의 청사 보안점검 여부, 시건장치 및 문서 보안 여부, 차량 5부제 준수 및 지정된 주차장 이용 등을 집중 점검한다.점검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위반사항 및 명단을 부서장에게 통보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매월 직원 모임시 공직기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회 이상 연속 위반시 행정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 복무점검은 공직자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사전 예고를 통한 지적 및 적발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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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날전.후 공직기강 확립위한 점검실시
인천광역시는 설날전후 들뜨기 쉬운 분위기로 업무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행정지원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엄정한 공직기강 및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 공정한법질서 집행으로 신뢰받는 시정 구현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조성 차질없는 설날연휴 대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2월 20일까지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산하 사업소, 군·구,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5개반 20명의 점검반(총괄반장:감사관)을 편성 설날 전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이번에 중점점검할 사항은 조직내부 지탄대상, 책임소재를 이유로 업무를 기피하거나 무사안일적인 사항, 직무태만․유기, 공직기강실태, 민원창구 운영 실태, 설날연휴 종합대책 추진여부,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 해소 추진실태 등이다.시는 복무점검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 사안에 따라 조치하되 금품 및 향응수수 등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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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단지 조성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만의 특성을 살리고 그동안 권장을 통해 개별적으로 시행한 우수사례와 앞으로 도시환경을 고려한 자연 친환경적인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될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조례에 반영 제도적인 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편익 증진 및 미래지향적인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바람길의 확보를 위해 판상형 공동주택의 길이를 제한하고, 자연 친환경적인 방음시설 설치 및 울타리 설치, 지역의 특성과 주변 및 단지의 여건이 고려된 휴게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광장 또는 특화된 녹지 공간 확보, 일조의 확보 및 건축물의 미관을 고려한 지붕 및 옥탑 설치, 녹지공간의 확보를 위해 전체 주차장의 80% 이상을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하는등의 내용이다세부내용을 들여다 보면 판상형의 공동주택에서 동별 전체세대가 전용면적 85㎡이하인 경우는 6호 그이상인 경우는 4호 연립 이하로 계획하도록 하여 최근 도시의 열섬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바람길의의 확보가 용이하게 될 전망이며, 방음시설은 방음둑에 방음림 식재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 방음벽을 설치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목재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하거나 덩굴류 식재등의 계획을 포함하도록 규정함으로서 딱딱하고 정형화된 방음 시설 대신 자연친화적인 방음대 및 방음벽의 설치로 친환경적인 단지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단지 외곽의 담장을 설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차폐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변도로 및 환경등을 고려하여 생울타리 또는 목책등으로 계획하도록 하고, 지역의 특성과 주변 단지의 여건이 고려된 휴게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광장 또는 테마형 특화녹지공간을 확보하도록 하였다지붕과 옥탑은 주변경관과 주동 입면과 어울리는 재질 및 외관을 갖추어야 하고, 옥탑내 물탱크실의 설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옥탑의 높이는 최소화, 세대별 급수 방식은 옥상에 물탱크실이 없는 가압급수방식등을 적용하여 옥상 물탱크의 설치로 건축물의 미관을 해치는 것을 방지하고 옥탑과 지붕과 건축물의 외관이 잘 어울릴수 있도록 하였으며주택을 건설하는 단지안에 설치하는 주차장 중 총 주차대수의 80%이상을 지하에 설치하도록 규정하여보다 지상에 보다 많은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자연 친화적인 대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할것이며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여 승인권자가 지역특성 및 주변여건, 단지 여건등으로 인하여 이 기준을 따르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건축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사안별로 조정하여 적용 할 것이라고 했다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조례 개정안에 대하여 현재 입법 예고 중에 있으며(2007.1.31~2007.2.20) 입법예고가 끝나면 각계의 의견에 대해서 전문가 간담회, 건축위원회 심의등을 실시하고 2007. 5월중에 조례규칙심의회의․의회 도시건설위간담회를, 2007. 6월중 조례안 의회상정․공포하여 실시예정으로 조례안이 통과되면 자연경관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단지 계획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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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혼인 귀화 일본인 여성 봉사단체 간담회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서장실에서 혼인으로 인한 귀화 일본인 여성들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 고쯔보 노리꼬(44세) 회장과 마쯔모토 유카리(40세), 모리가와 야에꼬(50세)씨 등 임원진을 초대하여 정착생활에서부터 봉사단체의 활동사항과 가정폭력등 인권피해 사례 등 애로사항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고쯔보 노리꼬 회장 등 참사랑봉사단은 귀화한 일본인 여성회원 25명으로 구성되어 빈곤가정과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주여성들 대다수가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아이들 교육에서 한계, 고국에 대한 그리움, 부부관계에서 남편들의 우월주의와 한국적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삶의 애환도 간단히 소개했다.강이순 서장은 이국만리 타국 생활이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이주여성 지원과 빈곤가정,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 요즘 TV에서 "러브인아시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집온 외국인 주부들의 잔잔한 일상과 한국문화와 부딪기며 살아가는 애환을 보았는데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및 인권침해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치안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약속했다.남원경찰은 계속해서 귀화한 각국 여성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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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앙동, 설맞이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빈)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강원도 강릉시 중앙동사무소에서 불우이웃 65세대와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회원 30명이 자체적으로 회비를 모금 관내에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선정해 지급대상자 65세대에 4,000천원상당의 쌀, 라면, 도자기세트를 전달함으로써 정해년 새해에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에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위문품중 도자기세트(30세트-200만원상당)는 바르게살기 위원인 강원그릇백화점대표 김시창씨가 협찬했고 주심으로서 각박해진 현대사회에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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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청,『어르신 환경지킴이 사업단』추진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이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사회적 부양부담을 들어주고 활기찬 노후생활 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인『어르신 환경지킴이 사업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7억7천만원을 확보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4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참여희망자의 신청, 접수를 받아 신체 건강한 어르신을 선정하게 된다. 각 동별로 5~15명으로『어르신 환경지킴이 사업단』을 구성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일자리를 갖게 되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어르신 환경지킴이 사업단』은 불법광고물 정비, 거리 및 환경정비, 공원청소 등 질서유지 활동, 교통질서계도, 방범순찰 등 다양한 일터에서 일하게 된다.수성구청 관계자는“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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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강림중공업(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북 포항시와 경남 창원의 중견기업 강림중공업(주)은 지난 9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시명선 강림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와 회사 임직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 및 실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강림중공업(주)이 들어설 이 지역은 이미 지난 2005년 현대중공업(주) 포항공장(1단계 3만평)이 가동에 들어가 조선용 블록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영일만항이 건설 중에 있고 철강 원자재 공급 또한 용이하여 조선관련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포항시는 현대중공업(주) 2단계사업 및 2-3개의 중견기업에 대한 유치를 2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3월초 POSCO와 연료전지사업(3만평)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제2지방산업단지 23만평을 2008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유치를 계기로 포항시의 투자유치는 영일만항 개항과 계속되는 인프라 구축 등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현재, 포항시는 철강산업 일변도의 포항경제를 다변화시키기 위해 방사광가속기, 포항테크노파크조성 등 포항을 첨단과학도시로 발돋움시킬 기반을 조성해 가고 있으며, 영일만항배후산업단지에 조선업종을 유치하게 되면 철강산업, 첨단과학산업 등과 더불어 삼박자를 갖추어 진정한 포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림중공업(주)은 앞으로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3만평 규모의 조선 기자재공장 건립한다. 2008년 하반기에 공장이 준공되면 1천명의 고용창출과 2천여 명의 인구유입 및 연간 250억원의 지역주민 소득 효과가 기대된다.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의 “강림중공업이 굴지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시명선 대표이사는 “박승호 포항시장의 기업유치 노력에 고무되어 포항 투자를 결정했다”며 “포항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날 3시 30분경 시청 입구에서부터 미리 기다리고 있던 시청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시청에 도착한 시명선 대표이사는 “놀랄 정도로 환영해준 포항시에 고맙다.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강림중공업(주)은 강림기연(주), 강림인슈(주), 중국공장 등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중견기업으로 총부지 55,000여평에 1,51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간 매출액 2,120억 규모로 부채가 거의 없는 우량 기업이다. 특히 시명선 대표이사가 현재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등 조선기자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