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 ‘탐해 3호’ 포항 영일만항에서 취항식
전 세계 바다를 힘차게 누비며 해저자원 탐사 및 지질조사를 수행할 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의 역사적인 첫 항해가 시작된다. 포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탐해3호는 대륙붕, 대양, 극지 등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자원탐사를 수행할 수 있는 6,862톤 규모의 고기능 3D/4D 물리탐사연구선이다. 총사업비 1,868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R&D 기반구축사업으로 지난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21년 1월 HJ중공업과 실시설계 및 건조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건조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7월 진수·명명식과 시 운전을 거쳐 이날 공식 취항하게 됐다. 탐해 3호에는 국가 해저자원 탐사역량 고도화의 취지에 맞게 기존 탐해 2호보다 탄성파 수신 스트리머는 8배, 강력한 압력파를 발생시키는 에어건 시스템은 1.5배 규모로 확대했다. 또한 해저면 바닥에 진수해 파동을 기록하는 OBN(해저면 노드형 수진기) 장비 400대를 새롭게 장착, 해양 탄성파 탐사의 범위를 확장했다. 아울러 내빙(耐氷 ICE-1B) 및 동적 위치 제어기능도 탑재해 대양 및 극지방 등 극한 환경에서의 탐사도 가능해 다른 종합연구선과 비교해 탐사장비 비율(50% 수준)이 월등히 높아 ‘바다 위 연구소’라 불리우고 있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탐해 3호가 공식 취항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해저 자원탐사, CCS및 가스하이드레이트 연구개발 사업 등 국가 정책의 효율적 추진 및 세계적 이슈 대응을 위한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탐해 3호가 해저자원 탐사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과학기술 국가대표급 바다 위 연구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국내 최초로 제작한 6천 톤급 물리탐사선인 탐해 3호가 포항에 전용부두를 두고 본격적인 탐사·연구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해양지질 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확대해나가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이고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탐해 3호가 앞으로 환동해를 중심으로 세계 모든 해역에 걸쳐 해저 자원탐사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 복합실증센터, 첨단해양산업 R&D센터 구축 등 첨단 해양산업 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시와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간 협업을 통해 포항이 미래 자원 확보의 전진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은평구,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7월 12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복지 예산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누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집중 신고 기간 운영으로 부정수급 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은평구는 부정수급 신고 건 중에서 관내 복지급여 대상자인 경우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환수 결정, 수급 중지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소득 활동 미신고 ▲사실혼 관계를 숨겨 생계비 등 수급 ▲수급자 사망 사실을 고의로 미신고해 기초연금을 수급 ▲허위 진단서로 장애인 등록을 해 장애인 연금‧수당을 받는 경우 등이다.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실명 신고자에 대해서는 부정수급 환수 결정액의 최대 30%까지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부정수급 신고 핫라인(1551-1290)을 통해서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이 근절돼 복지 예산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안동시의회, “안동의 정체성 담은 통합대학 교명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안동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대학 교명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김정림 의원(비례대표)이 5월 24일 열린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2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건의안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는 국·공립대 통합 및 전통문화 기반의 인문 특성화 전략을 통해 ‘글로컬대학 30’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나, 지역 정체성과 지역 내 공론화 절차를 배제한 채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추진함에 따라 많은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정림 의원은 “양 대학의 통합은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 안에서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전략으로 추진되었다”라며, “제출된 통합대학교명은 양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성은 담기지 않았으며, 교명안 선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컬대학 30’으로 선정된 다른 지역 대학의 사례를 보면 긴 시간 검토 과정과 협의 과정을 통해 통합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의 네임벨류를 살려 지역명을 그대로 연계한 통합대학교명 사용에 합의했다고 말했다.안동시의회 12명의 의원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글로컬대학 30’의 취지에 부합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올바른 가치를 지키는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위해, 합리적인 공론화를 위한 지역협의 절차를 추진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대학의 고유성을 담은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촉구했다.
-
동작구, 환경의 소중함 함께 배워요…환경의 날 행사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내달 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4층 대강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동작하라! 2050 탄소중립’을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 특강, 환경보전 그림 수상작 전시 등 어린이, 대학생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먼저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지역사회에 기여한 구민·환경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또한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을 시상한다.이어지는 특강은 기후경제학자인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현안인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 변화 및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아울러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이외에도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선사해 환경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행사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당일에 현장으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986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동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순항 중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발병률이 높으며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발진을 수반해 예방접종이 필수다.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으로 6개월 이상 주소를 관내에 둔 시민이면 가능하고,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http://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평상시 철저한 면역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포항시, 제13회 포항 맛&락(樂) 페스티벌 개최
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퐝스토랑’ 운영으로 포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맛&락(樂)’ 페스티벌은 포항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012년부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로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지역 내 우수외식업지구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10일 개최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 경연대회 수상팀이 포항 식재료를 이용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항 10미(味) 등을 홍보하는 포항 음식 전시관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해 포항의 다양한 식재료와 포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포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 포항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알찬 행사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남구, 서울시 최초로 ‘드론 방역’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30일 늘벗근린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구는 차량과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을 효과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드론은 하천 및 공원, 등산로 경사면 등 광범위한 사각지대에 신속한 표적 방역이 가능하다. 또한 폭우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이 필요한 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지역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방역 드론 1기(기종 : DJI T40 / 규격 : 1590×1930×720㎜)를 구비하고 4월 4일부터 삼성해맞이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했다. 앞으로 10월까지 매주 2회 하천 및 공원 등에 약품을 살포할 계획이다. 약품은 구민의 건강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친화적인 살충제를 사용한다. 유충 구제에는 토양 미생물을 활용해 모기와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미생물 살충제를, 성충 구제에는 천연물질 성분 살충제를 쓴다.이 밖에 구는 해충유인살충기 770대를 비롯해 모기트랩 24대, 해충기피제분사기 14대를 운영하며 틈새 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태양광 해충유인살충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4개 단지를 찾아가 모기 유충 퇴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300세대 미만 주택의 정화조는 청소 후 바로 방역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바꾸고, 개별주택에는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변화와 해외입국자 증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외래 해충 유입이 늘면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이 중요해졌다”며 “드론을 활용해 공원, 하천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함으로써 구민 불편을 줄이고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 전담 콜센터(☎02-3423-8299)를 운영해 방역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서울중구,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1일 14시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설립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직접 주최·주관하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펼치게 될 아름다운 도전을 중구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내편중구와 함께하는 우리의 도전!」이라는 부제를 달았다.이번 대회엔 장애인 및 가족, 참여를 희망하는 비장애인 등 약 400명이 참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식전 행사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쿨렐레·난타·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본경기는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4개의 본 종목(큰공굴리기·볼풀농구·풍선탑쌓기·만보기흔들기)과 2개의 이벤트 종목(훌라후프·림보)으로 꾸렸다. 한궁, 보치아, 후쿠볼 등 5개의 체험 종목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경기는 단체전(홍·백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화합의 장이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에서 배부한 행운권을 추첨해 자전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호텔 케이크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날 대회에 준비된 경품들은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관내 업체에서 후원했다.대회가 펼쳐지는 체육관 내 유해 요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바로 대처한다.한편 구는 지난 22일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함께마당’을 개장했다. 이곳에선 보치아·파크골프·농구·풋살을 할 수 있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이들이 기초 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구 관계자는 “장애인에게도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체육 활동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 많은 장애인이 더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안기동 2통 선진지 견학 실시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가 25일 안기동 2통 주민 35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여행’이라는 주제로 마을 공동체 우수지역인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달성토성마을의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달성토성마을은 아무도 찾지 않는 마을을 몇 년 전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기 시작해 현재는 매년 축제를 개최할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골목 정원으로 탈바꿈해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이날 달성토성마을조합 이갑년 총무가 마을 해설가로 직접 나서 안기2통 주민들에게 달성토성마을에서 진행된 주민조직화에 대한 우수사례를 직접 교육했으며, 교육을 통해 안기2통에 접목할 방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또한, 달성토성마을투어 외에도 원예체험(다육이 화분 만들기), 송해공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경자 안기2통장은 “이번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서로 돕고 보살피는 선진마을 안기2통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기동 2통은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선정 마을로 2023년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동아리활동, 마을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 개화 시작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히며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제외)한다고 밝혔다.
-
강동구, ‘가슴으로 낳은’ 가정에도 입양축하금 등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입양가정의 원만한 양육환경 구축 및 입양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내 입양아동 및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입양축하금’과 ‘입양아동 양육보조금’을 연중 상시 지원한다.입양축하금은 입양기관을 통해 아동을 국내 입양한 가정에 최초 1회 지급되는 정액 지원금이다. 구는 가족관계등록부에 입양을 신고한 날(입양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입양축하금 100만 원(장애 아동 입양가정에는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입양아동의 건강하고 원만한 성장을 보조하기 위해 양육보조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입양아동이 만 18세가 되는 달까지 입양가정에 양육보조금을 월 20만 원씩 정액 지원하는 한편, 아동에게 심리치료가 필요한 경우 초기 심리 검사비 20만 원은 물론, 매월 20만 원 이내의 심리 정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장애 아동의 경우 장애의 정도에 따라 양육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진료·상담·재활·치료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 비용을 연간 26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입양축하금, 양육보조금 등의 지원을 희망하는 입양가정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적격 여부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축하금은 입양신고일 이후 60일 이내 신청해야 하고, 양육보조금 등의 지원은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내용은 가정법원으로부터 입양 확정을 받은 시기(입양 확정일), 아동을 입양한 기관 등에 따라 다르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는 ‘입양가정’의 경우, 입양특례법상의 허가를 받은 입양기관에서 국내 입양한 가정만 해당하며, 민법에 의해 입양한 가정은 해당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에 유선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입양가정에 대한 경제적, 제도적 지원으로 원만한 양육환경이 구축되어 입양아동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건전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국내 입양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보호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24 풍산읍 하리2리 짜장면 경로잔치 개최
안동시 풍산읍 하리2리에서 5월 24일(금) 풍산시장 장옥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풍산읍 하리2리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짜장면과 탕수육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공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풍산읍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해 풍산고등학교에서도 자원 봉사에 참가해 풍산읍의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박기혁 하리2리 이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식사를 하시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행사에 참석한 최봉섭 풍산읍장은 “함께해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과 애명복지촌의 특별한 인연
안동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경상북도안동의료원노동조합)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안동애명복지촌에서 마음나눔 기부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3개 기관의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애명복지촌을 찾아 총 3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였고, 시설 내 환경정비와 입주민들의 산책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은 지난 2022년 겨울 애명복지촌 자립시설에서 보일러가 노후 되었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보일러를 기부하는 것을 첫 인연으로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현재까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앞으로도 애명복지촌과 지속적인 교류로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은 시민민들의 행복을 위해 보일러 교체행사는 물론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매년 1,200만원의 지역사랑 상품권 구입 등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 김균일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조직이지만, 더불어사는 사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
경상북도의회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5월 24일(금) 정재훈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정재훈 후보자는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20여 년간 근무했으며, 연구, 강의, 정책자문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상생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위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공기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쉽,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검증했다.특히, 인사청문위원들은 금년 1월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재단의 기여 방안,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평가·관리·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 재단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후보자의 이해도와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질문을 펼쳤다.그 결과, 인사청문위원회에서는 후보자가 규모 있는 조직이나 기관의 경영책임자로 활동한 경험이 없어 기관장으로서 요구되는 경영능력이나 리더쉽 등이 검증되지 않은 점, 임명 이후에도 대학교수로서의 직위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어서 대표이사 직무에 전념하기 어려운 점, 경상북도와의 연고가 부족하여 지역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부족한 점, 강의 중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있는 점 등을 들어 부적합 의견을 냈다.최태림 위원장은 “후보자가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깊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금년 1월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으로 인해 재단에 산적해 있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직무수행능력, 자질, 도덕성 등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말하며, “경북도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가 공공기관장으로서 임명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엄정하게 인사청문제도를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후 경상북도지사에게 송부되었으며, 도지사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참고하여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봉황사, 어려운 이웃에 쌀 300포 기탁
안동시 임동면에 소재한 봉황사(주지 선호스님)가 24일 쌀 300포(10kg짜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안동시에 기탁했다.봉황사는 해마다 추석과 설에 임동면 소재 경로당에 떡국과 국수를 전달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임동면 거주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꾸준히 수여해 왔다. 또한 작년에는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지 선호스님은 이번 5월 23일 자로 봉황사로 부임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연수국장을 겸임하게 됐다.선호 스님은 “베푸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베풂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했다.권기창 안동시창은 “안동에 오시자마자 어려운 이웃부터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기탁한 쌀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서울중구, 저소득층 대학생에 교통비 지원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연 6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최근 물가가 치솟으며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구가 나서서 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서 규정한 한부모가족의 대학 재학생이다. 단 시설 수급자나 휴학·자퇴 등 학적변동 대상자,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로 온라인 학사과정을 밟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액 60만 원은 반기별로 나누어 각각 5월과 10월에 분할지급된다. 상반기 지원금은 오는 31일에 지급되며 이번에는 86명이 지원을 받는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저소득층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자활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 80명과 함께 남이섬으로 문화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자활참여주민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성공적으로 ‘정서적·사회적 자활, 자립’을 이뤄낼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중구, AI 지능형 통합플랫폼‘AI내편중구’6월 본격 가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내편중구’를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 2월 29일 시범 개통 후 재정비를 완료했다. ‘AI 내편중구’는 중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모아놓은 통합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에서 ‘AI내편중구’앱을 설치하여 궁금한 것을 검색하면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아준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 배우고 싶어’라고 검색하면,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복지관, 도서관 등 중구 내 공공기관에 개설된 악기 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검색해서 보여준다. 중구가 진행하고 있는 일자리, 체험, 건강, 복지, 특강, 아동 프로그램 등 최신 사업에 대한 정보도 한 번에 알 수 있어 유용하다. 번거롭게 담당부서에 별도로 문의하거나 방문하지 않아도 검색 후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그간 방문 신청만 가능했는데, ‘AI내편중구’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맞춤사업 찾기’메뉴로 들어가 내 정보와 관심사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단번에 골라서 보여주고, 마이페이지에 “나의 맞춤 조건”을 저장해두면 관련 사업이 등록될 때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AI내편중구’본격 가동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 부터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AI내편중구 앱의 평점을 매기고 리뷰를 작성하거나 SNS에 AI내편중구에 관한 게시물을 올린 주민 300명을 추첨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6월 1일 이후 중구에 전입신고를 한 중구민이 AI내편중구 앱을 설치하고 맞춤 알림을 신청하면 전입지 주민센터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I내편중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동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안동시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56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중앙시장4길 20) 및 안동구시장 내 고객지원센터(번영1길 57))를 방문하면 구입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7,000원 이상이면 20,000원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2개소(안동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에서 각각 개최하며 6.1(토) ~ 6.7(금)과 6.8(토) ~ 6.12(수)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해 2회 모두 참여시 총 4만 원의 환급이 가능하다.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송파구,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5회 송파구 장애인체육대회’를 6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파여성축구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체육대회에는 평소 장애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어 스포츠 활동에 소외 되었던 장애인 1,000여명을 단체별로 4개팀(나눔, 희망, 행복, 사랑)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카드 뒤집기, 볼풀공 농구, 복불복 주사위, OX퀴즈, 200m계주 및 휠체어 릴레이 등의 단체종목 경기를 펼친다.단체종목과 함께 운동장 주변에는 디스크 골프, 한궁, 슐런, 로잉머신, 에어바운스 다트, 에어바운스 농구 등 개별 체험 종목들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시각장애 축구체험, 휠체어수리, 부채 가훈써주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이 있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개회식에 앞서 열리는 축하공연으로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혼성 중창단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의 공연과 신명나는 ‘플레이 더 락(Play the 樂)’의 판굿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송파구 장애인체육대회’는 일반 체육대회와는 다르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편견없이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도창 영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오도창 영양군수가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의 참여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목받은 참여자는 고향사랑기부를 인증 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교류를 쌓아온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