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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찬 화백 국제미술심포지엄 초청 참가
힘 있는 붓놀림과 대형 붓 회화퍼포먼스로 유명한 작가 모락 권정찬 화백이 4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중심지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 아트 스테이션갤러리 초대로 국제미술심포지엄 “Art in Climate Canvas”에 참가한다.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초대되어 물의 소멸로 인한 재난 관광지인 소금 바다 아랄해를 둘러보고 사마르칸트시에 정착하며 지구환경의 심각성과 경각심에 대한 워크숍과 작품 창작을 한다. 워크숍은 아트 스테이션갤러리와 아트 레지던스에서 열리고 현지에 머물며 창작한 작품들은 우즈베키스탄 생태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손님과 이해관계자, 자국민들을 위한 전람회를 개최한다. 특별히 권화백은 2회에 걸쳐 6m×10m의 화폭에 큰 붓을 이용한 시연을 요청받았다고 한다.권 화백은 53회의 국내외 초대개인전과 국제전에 참가했고, 30여 회의 대형 붓 회화퍼포먼스를 통해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 세계유교문화축전, 카타르 월드컵 응원 tv-N 시연, 중국 위하이, 이집트 시나이반도 살롬 엘 세이크 국제미술심포지엄, 독도를 비롯한 국내외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수상으로는 미국대통령상 금상, 미국 에너하임시장상, 대한민국문화대상, 뉴-프리미티브아트대상 등을 받았으며, 저서“깨달음의 순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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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3기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위원, 추진단 및 액션그룹들이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4년 4월 18일 충남 예산으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추진위원 및 추진단, 행정, 액션그룹 3기와 함께 예산시장, 의좋은 형제 마을을 방문하였다. 또한 더본외식산업개발에서 예산시장의 성공과정 및 매장특성을 소개하고 예산시장을 경험하였다. 마을가꾸기의 대표적인 공동체인 의좋은마을형제에서는 짚공예 체험을 하며 마을가꾸기의 성공과정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길민욱 추진단장은 “충남 예산 선진지를 통해 문경시 신활력장터 운영과 관련하여 혁신모델을 경험하고 각 액션그룹간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마련하여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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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촌협약 공모 준비에 박차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19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협약위원회 및 행정협의회를 동시 개최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과 관련된 주요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위원장 부군수와 주민대표, 실과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송군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방향등을 협의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등 민·관이 함께 청송군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청송군은 2024년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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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취약계층 이사비용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이 사업으로 구는 지난 2월 서울시가 실시한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구비 4천만 원을 포함해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지원 대상자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생계 및 의료 수급자와 장애인, 어르신, 미성년 가구원이 있는 차상위 가구에서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까지 확대했다. 대상자가 강서구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 다른 구로 이사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단, 서울시 외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사회공헌의사가 있는 이사전문업체를 연결해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이거나 무료로 진행하도록 돕는다. 희망하는 가구는 구 생활보장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경우 이사할 때마다 많은 경제적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올해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생활보장과(☎02-2600-6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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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상반기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 개최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23일 관내 초, 중, 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친화적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학교 운동부 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권수(의성안전체험관 관장) 강사를 초빙하여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안착을 주제로 운동부 회계의 투명화, 지도자의 자질 향상, 도핑 예방, 학교폭력(성) 예방 등 운동부를 운영하면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기획했으며, 특히 스포츠 분야 인권 실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운동부 지도자들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지도하고 학생 선수들을 접했던 방법을 성찰하고 인권이 존중되고 선진화된 방법으로 운동부를 운영해야겠다는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안중환 교육장은 “학생 선수들의 인권, 학습권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권리는 당연하기에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과 같은 연수를 통해 학교 운동부 운영 방식이 교육적이고 선진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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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집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늘려 ‘강남개방학교’ 활성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학교와 협력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개방학교를 지난해 6개소에 이어 올해 14개소로 확대했다. 강남개방학교는 공원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장 시설을 개방하고 구는 학교에 개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학교별 여건에 맞게 ▲학교 안전 강화 및 노후 시설보수 ▲전담인력 인건비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납부 ▲CCTV·야간조명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 1년간 운영하면서 학교에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하고 보도블록을 새롭게 깔아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특히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에 주력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그 수가 많아 주거지 인근 곳곳에 분포해있다. 이렇게 주민의 도보 생활권에 있는 초등학교의 개방이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공원 등 주민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곳 ▲평일 야간 개방이 가능한 학교를 기준으로 최종 8개교를 선정했고, 여기에는 초등학교가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총 4개소로 대폭 늘어 총 5개소를 운영한다. 14곳의 강남개방학교는 ▲신사·논현동 지역의 신구초, 신사중, 학동초 ▲압구정·삼성 지역의 압구정중·고, 경기고 ▲대치·역삼동 지역의 단대부중·고, 역삼초 ▲개포동 지역의 포이초, 수도공고 ▲일원·수서동 지역의 대모초, 중산고, 세종고다. 학교는 향후 2년간 운동장을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하교 시간 이후와 주말로 각 학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하단 표 참고) 주민들은 이용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 산책과 조깅,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인프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학교는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협력사업 모델이다”며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개방학교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을 갖고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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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선생님이 설계하는 진로 로드맵!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24일(수) 안동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 북부권역(안동·영주·문경·의성·영양·예천·봉화) 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경북 북부권역 중등 특수교사 전문성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특수교육 운영 내실화를 통한 교원의 진로상담 및 진로직업교육 지도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판정평가팀 팀장 김민정이 강사로 나섰다.‘학생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선생님이 설계하는 진로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는 ▲장애인 고용 정책의 최신 동향 및 공단 주요 사업 소개 ▲고용과 자립을 위한 준비 ▲학령기 이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취업 방법 ▲발달장애인 취업 현황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정보인 장애인 고용 정책의 최신 동향과 고용ㆍ자립을 위한 준비에 대해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더불어 발달장애인 취업 현황의 사례를 통해 학생별 다양한 취업 방법에 대해 터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중환 교육장은 “학령기에 겪는 모든 전환의 시기가 중요하지만, 학교 졸업 후 성인기로 접어드는 시기는 그 중 가장 중요하다.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취업 및 자립생활 능력이 필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진로상담 및 진로직업교육 지도 역량 신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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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실내수영장 상반기 시민 생존수영 교육 실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오는 4월 26일(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시민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김천시민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와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내륙지역인 김천시민에게 수상 사고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김천실내수영장은 현재 관내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실기교육장으로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시민 대상 교육 또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 체육시설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4일(수)까지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를 통한 방문접수 또는 종합스포츠타운 예약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석자가 결정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포항해경과 협력하여 이번 시민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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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2024년 똑똑똑 방문간호사입니다' 시행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4월 22일 옥동주공3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프로그램인 「똑똑똑 방문간호사입니다」를 시행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이 사업은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경로당(17개소)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건강·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이종윤 옥동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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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단장 마친 경북 최다 파크골프장 '문 활짝'
구미시가 관내 파크골프장 7개소(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의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한 6주간의 휴장(3.11~4.21)을 마치고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시는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배토 작업, 잔디 보호 매트 및 복합 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구미 파크골프장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화장실 3개소 설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하천 점용허가 절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이며,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 사업으로 최상의 파크골프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재개장한 파크골프장은 구미시민은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이용일 일주일 전 월요일부터 팀 단위(3~4명, 최대 2팀)로 전화 예약 후 1일 총 200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구미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225홀(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최다 홀수의 파크골프장을 보유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대회 등 큰 행사를 유치해 파크골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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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 물량리 암각화, 경북도 문화재(기념물) 지정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사람 그림이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을 중심으로 그린 이 암각화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었던 희소한 사례이다. 이 암각화는 새긴 기법과 상주 지역에서 확인된 유적의 시기 등을 고려하였을 때 선사시대, 특히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어 기념물로 지정됐다. 지난 3년간 상주시는 10건의 문화재를 지정 또는 승격했으며, 현재 7건의 문화유산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거나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경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지정문화재 심의대상에 선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낙동 물량리 암각화 를 최선을 다해 관리·활용하고, 아직 지정되지 않은 관내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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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사랑할개’ 운영…초등학생 대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인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펫티켓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 놀이, OX 퀴즈 등의 참여형 교육으로 집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업체 이메일(ko-hai@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하이(02-2298-1028)로 전화 문의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02-351-6842)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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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 서커스 더블빌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4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서커스 더블빌’로 4월 24일(수)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더블빌’은 두 작품을 같은 공연에서 선보이는 공연을 의미하며, 이번 서커스 더블빌은 ‘231쇼’의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 ‘멋’과, ‘코드세시’의 ‘돌아버리겠네’ 두 공연이 진행된다.231쇼의 ‘멋’은 기존의 서커스를 231쇼만의 방식으로 발전시켜 표현한 예술 작품으로, 잔뜩 멋을 부리는 광대를 우스꽝스럽게도 표현하지만, 점점 멋지고 어려운 기예를 성공시킴에 따라 그의 내면에 있는 ‘멋’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서커스 공연이다.코드세시의 ‘돌아버리겠네’는 서커스를 다양한 장르 및 재료와 융·복합적으로 만들어낸 작품으로, 우리가 살아가며 무수하게 마주치는 ‘돌아버리겠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자는 의미가 담긴 서커스 공연이다.단순 유흥을 위한 서커스가 아닌 각자의 철학과 즐거움, 의미가 담긴 두 서커스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서커스라는 장르를 새롭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서커스 더블빌’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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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 “황혼의 미소를 담아요” 장수사진 촬영
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임을순)은 4월 24일 와룡면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황혼의 미소를 담아요”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와룡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간담회를 통해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된 마을동아리 사업 중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1회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원예, 목공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장수사진을 촬영한 황○○ 어르신은 “형편이 좋지 않아 미리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비용부담 없이 건강할 때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임을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동아리 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이 문화활동을 하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영백 와룡면장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장수사진 동아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모두 무병장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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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도의원, 경상북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심사 통과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 국민의힘)이 도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경상북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24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여건 조성과 시책 추진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하고, 경상북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계획의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도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 불용 및 폐의약품의 안전한 배출-처리 등 각종 세부 사업과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하였다. 김대진 의원은 “「보건의료기본법」 제4조에서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건강 관련 물품이나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危害)를 방지하고, 각종 건강 위해 요인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강구하도록 지자체의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인식개선과 환경 조성, 무단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5월 3일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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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 2024년 정기총회 개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 2024년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신말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이외숙 지부장을 비롯한 각 시군 미용업 지부 관계자 등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주요 안건 보고, 2024년 위생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숙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미용업은 끝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대의원과 회원분들에게 있다.”며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스타일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미용 봉사를 비롯해 재능기부와 헌신으로 모범이 된 미용업 지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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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한 끼 '나눔 봉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19일 온정면 온천마을쉼터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및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 및 울진군보건소, 남울진농협 관계자, 마을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제공하여 온정1리·2리, 조금1리·2리 마을주민이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네일아트, 손마사지, 밴드와 민요공연, 즉석사진 및 액자제작 등 자원봉사단체의 재능 기부활동도 함께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 자리에서 여러 마을의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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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 반변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대표단체인 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대표 백민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지난 22일 반변천(안동보 ↔ 옥수교) 양안 일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수난구조대 대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반변천 상류에서 떠내려온 생활폐기물 등 친수공간 내 쓰레기 2~3t가량을 수거했다.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는 수난사고 인명구조 활동과 수자원 보호 및 건전한 수상레저 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발족해, 현재 1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임하댐 차량추락 수난사고 현장에 침수차량 견인을 위해 백민규 대표가 직접 수중 결속작업을 도맡기도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쾌적한 친수공간 및 클린시티 조성에 노력해주신 수난구조대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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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말무료급식-행복한 사랑방 밥차 운영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지난 20일 기존 밥차봉사단과 함께 아미회(회장 한대영) 회원 15명과 경북도청 자원봉사 동아리 빛나사(회장 최원익) 회원 11명이 참여해, 봄철 안동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운영했다.‘행복한 사랑방 밥차’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비예산 사업으로 기업, 사회단체, 후원자로부터 전달된 기부금과 기부물품으로 매주 토요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운영되며,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은 아미회의 기부로 귀가하시는 어르신 200명에게 식품키트(라면, 두유, 초코파이, 건빵)를 전달했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한 사랑방 밥차가 꾸준히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원동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점심 한 끼가 이웃들에게 활기를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밥차 운영을 해주시는 자원봉사센터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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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원도심 야행 열려…원도심·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5월 4일(토), 5일(일)과 10월 5일(토), 6일(일) 총 4회, 오후 6시부터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야행 프로그램은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원도심 야행은 총 12회의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5월과 10월, 봄과 가을로 나눠 진행한다. 5월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10월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기간 중에 개최돼 영주시를 방문하여 축제와 원도심 야행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야행 구간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5호,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를 끝으로 종료된다.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관사(인솔자)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올해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기관사 투어를 총 28회로 늘렸다.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부터 총 7회(오후 6시, 6시 20분, 6시 40분, 7시, 7시 40분, 8시, 8시 20분)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씩 진행된다. 인솔자와 함께 원도심을 다니며 영주 원도심의 역사와 장소들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가며 투어를 이어간다.상시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물품 전시를 비롯해 원도심의 각각 다른 장소를 다니며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관사골 리사이클링 체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원도심 야행 구간에는 어두운 밤을 밝힐 디자인 조명과 야광 인테리어 소품들이 설치된다.기관사 투어 예약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야행 코스, 프로그램 안내 및 야행 관련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three._.questions), 전화(☎054-851-718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기간 중 열리는 원도심 야행을 통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와 영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야행 프로그램이 원도심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