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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사고 예방에 중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몇 년 사이 운전자 부주의 및 교통법규 미준수 등으로 공용차량 사고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하여 책임 강화와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1∼2022년 평균 120% 수준이던 사고 손해율이 지난해 91%로 감소하며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이에 구는 올해도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이어간다. 4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등 공용차량 운전자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계절별 교통사고 특성 ▲안전·방어운전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처리 방법 ▲개정된 도로교통안전 법령 안내와 함께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한 다양한 사례를 알아본다. 또한, 송파구 교통문화지수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수준 진단과 필요사항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운전업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매년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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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학교 브랜드화 사업으로 예체능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학교 브랜드화 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중·고등학교 운동부 등 예체능 분야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교 대표 특화사업을 뒷받침해 지역 명문 학교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지난해 처음 실시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은 연간 예산 총 1억 원을 투입해 학교별로 전문 강사비, 전지 훈련비, 각종 대회 활동비, 교육 기자재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올해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서는 지난달 ▲배문중(육상부 육성) ▲오산중(사격부 브랜드화) ▲용강중(학생 축구선수 인재 육성) ▲용산중(운동부 지원) ▲배문고(육상부 육성) ▲보성여고(미술 특기자 양성) ▲서울디지텍고(신산업분야 예비 디자이너 육성) ▲선린인터넷고(야구부 운영) ▲오산고(사격부 양성) ▲용산고(학생선수 자리관리 역량 함양) 등 학교 10곳을 선정해 내년 2월까지 지원을 이어간다.학교마다 최소 900만 원에서 최대 1100만 원까지 지원해 예체능 분야 특기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용산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참여한 학교에서는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야구대회 준우승(선린인터넷고),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50m 단체전 우승(오산고) 등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용산구 학교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해 왔다.특히, 배문고 육상부는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기록하며 국내 중·고교 육상 최고 권위라 알려진 이 대회에서 1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7~21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에서도 배문고 선수 3명이 나란히 남고부 5000m 부문 1, 2, 3위를 차지했다.이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2일 배문고 육상부 선수들과 감독, 교장·교감 선생님을 구청장실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육상부 선수들이 겪는 훈련 중 애로사항, 그간 학생 선수들이 들였던 노력 등에 대해 듣기도 했다.박 구청장은 “완벽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용산구 모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학교 브랜드화 사업 외에도 ▲학교 환경 개선 사업 ▲학교 교육 정보화 사업 ▲학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고교학력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지역 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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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농협-북영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영양 농협(조합장 양봉철)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영양·북영덕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영양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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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동국대-동아대-명지대-가톨릭상지대 업무 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교육부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 동국대학교, 동아대학교, 명지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및 지역 발전, 그린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학 간 구체적 협력관계를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임우택 단장,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가톨릭상지대 사업참여 및 집필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해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앞으로 협약 기관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공동사업단 추진 및 개발 △그린바이오 분야 학과들의 공동 교과목 및 온라인 교육 운영 △그린바이오 분야 대학생의 공동 학사 운영․관리 규정 개정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 공동학위 인증서 발급 △사업단의 각종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그 밖에 사업단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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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日 기상청, 끊임없는 독도 도발.."강력 대응해야"
지난 19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 기상청이 밝혔다.지진이 발생한 후 경상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글이 SNS에 널리 퍼지고 있다.일본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에 대한 상황을 전하면서 지도에는 독도를 일본땅으로 또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으며, 이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지진, 쓰나미, 태풍 경보시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는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이런 상황에서는 외신 및 한국 언론에서도 일본 기상청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캡쳐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기에 자칫 '독도가 일본땅'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젠 한국 정부도 일본 기상청에 강력 대응을 해야만 한다. 민간차원에서는 지금까지 꾸준한 항의를 해 왔던것 처럼 앞으로도 독도 도발에 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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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의 봄 페스티벌! 이팝나무 눈꽃 축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7일 숭실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상도권역 (상도1·2·3·4동)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이팝나무 꽃 축제’는 상도역 사거리에서 숭실대학교 정문 구간으로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동작구 대표 페스티벌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식전 공연으로 재즈, 클래식, 댄스 등 버스킹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 ▲매직 버블쇼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초대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본행사는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한송이의 팝페라 공연과 트로트 신동 최지욱과 가수 김상배의 신나는 무대도 진행된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이팝나무 포토존 ▲가죽키링,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등 즐거움을 더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잇따라 연다.오는 26일 노들나루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 없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가 펼쳐진다. 내달 4일 오전 11시부터 노량진 축구장에서 가족운동회, 빅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대표 봄꽃 축제인 이팝나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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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댕플루언서’, 홍보견 선정 온라인 투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할 계획이다.구정 홍보견 ‘댕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 선정된 3마리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온라인 투표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강아지 9마리가 홍보견 후보에 올랐다. 투표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86604)에 접속, 후보견마다 15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후 크기별(소형·중형·대형) 1마리씩 총 3마리를 선정하면 된다.거주지 제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한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지난달 지역 내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제1호 댕플루언서 후보견을 모집한 결과 총 107마리가 지원했다.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9마리를 선정한 것.구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동물 관련 학과 교수, 수의사, 반려견 행동전문가 등 동물 전문가들로 심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용산구 댕플루언서’로 최종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소식지 등)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구정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이 밖에 활동에 필요한 기본 용품(홍보견복, 목줄 등)과 홍보물 제작 참여에 따른 실비 등을 지원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홍보견 선정 과정을 함께 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댕플루언서’는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더해 만든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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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공지능(AI)으로 위기가구 발굴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으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4월부터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AI 초기상담은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인 AI 상담 복지봇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로 초기상담이 진행된다. AI 상담 복지봇이 건강·경제·고용·주거 등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상담 결과를 복지시스템에 전달하면 이를 토대로 복지플래너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이처럼 AI 상담 복지봇이 초기 상담 업무를 지원하여, 기존 초기상담을 담당하던 직원들은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위기가구에 신속한 적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아울러, 구는 연간 모니터링 대상자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상자에게는 AI 자동전화를 활용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4월부터는 ‘네이버클로바케어콜’을 새로이 도입하여 ▲대화를 이해하며 이어가는 자율대화 ▲이전 대화를 기억하여 답변하는 기억대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급상황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복지 수요 및 욕구를 파악하여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의 장점을 활용해 신속하고 폭넓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적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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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안동시평생학습관 시설 및 특화사업 벤치마킹
제천시 관계자 50여 명이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3일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이날 안동시는 안동시의 교육시설과 평생학습 시설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안동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해 전개 중인 활발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주민의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7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강의실 및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안동시의 평생교육 정책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안동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 또한 “많은 평생학습도시 중 안동시를 방문해 준 제천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안동시의 평생학습 사례가 제천시 평생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학습권을 보장받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해마다 많은 지자체에서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는 가운데 올해에도 1월 서울시 동대문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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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엄마와 하룻밤 힐링여행’ 치매환자가족과 소통
청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분들을 모시고 '2024년 엄마와 하룻밤' 힐링 여행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보호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 형성,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힐링 숲속산책, 통나무 명상, 치유장비 체험, 가족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 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따로 시간을 내어 어머니와 같이 여행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돌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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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의체험학습이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특별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70에 위치한 평생학습의 열린배움터로서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 어린이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영어로 배우는 우리아이 키성장 요가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재밌는 영어 요가 스토리로 배우는 다양한 요가 포즈들과 영어 창작활동을 통해 건강한 발육과 성장을 돕고 영어에 대한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융합 프로그램이다. 6~10세 어린이+양육자 2인 1조를 대상으로 24년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한다.조정선 강사는 월드비전 인터네셔널 근무, 청담 어학원 강의, 런던 한인 교회, 런던 커뮤니티 센터, 토론토 대학에서 활동, 국제공인 어린이요가 지도자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창의쑥쑥 키즈 페인팅 어린이 미술 실기대비반은 풍경화, 상상화, 실물화 중 가장 기본인 선 긋기, 나무그리는 법, 및 공기 원근법, 선 원근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혀 사생대회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2~5학년 대상으로 24년 5월 8일(수요일) 15:00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다.김진희 강사는 강남문화재단 유아 미술 강의, 에이블문화재단 춤추는 그림놀이터 예술 강의, 도곡2문화센터 성인감성미술, 상문고, 휘문고, 영림중, 숭인중, 동국대 미술 강사 등을 하였다.3D펜 메이킹은 메이킹 실습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3D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만들어 본다. 융합적인 사고가 필요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논리적이고 융통성 있는 사고력을 배양하고 결과물을 얻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초등학생 대상 5월 9일(목요일) 16:00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조윤숙 강사는 신성초, 이수초등학교 방과후학교 3D펜 수업, 목동 CBS문화센터 3D펜 강의, 토이로에듀 초,중,고 진로직업체험, 동작지역아동센터 ESG 환경아트 수업을 하였다.건강튼튼 어린이 발레는 초등학생 1~4학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에 맞춰 발레 동작을 해봄으로서 바른 자세를 알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형교정과 신체적 발달 및 예술적 감각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2024년 5월 13일(월요일) 15:00부터 진행한다.김민정 강사는 와이즈발레단 무용수, 줄리아 발레아카데미 강의, 라리리듬체조 발레 강습 강의, 잠동초등학교 방과후 발레 강의 등을 하였다.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청년 및 경력단절자 취·창업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 문화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을 운영하고,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중이다. 신청은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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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주민편애(愛) 데이트 일정 짰다...첫 상대는 신당5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오는 6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지난해 운영된‘1일 현장 구청장실’에 내실을 더한 심화 버전으로 구청장이 주민과 현안을 놓고 토론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위주로‘데이트’일정을 짰다. ‘AI 내 편 중구’에서도 주민 제안을 24시간 받고 있다.‘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행하고, 하반기‘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민과 다시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구 관계자는“주민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총 280여 건의 주민 제안을 받고. 이 중 153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46건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아직 시행이 완료되지 못한 58건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 적기에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16일(화) 신당 5동에서 다둥이가정, 봉사모임, 다문화가족팀 등 30여명의 주민들과 ‘첫 데이트’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한 다둥이 엄마는 “중구가 제공한 단기 일자리에 취업해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 키우면서 하기 좋았다”라면서“앞으로도 이런 일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귀화 시험 준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중구에서 마련해 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한 다문화가정도 있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라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해결될 때까지 주민 편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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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인 인권 보호 위한 노인복지시설 운영 전수 조사 실시
안동시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105개소 종사자 2,214명, 이용자 3,493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입소(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및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 조사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양로시설, 재가복지시설 등 안동시 소재 전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방법으로는 시설별 교차 방문 점검, 재가서비스 제공 현장 방문, 담당 공무원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점검 방법을 통해 종사자 복무상황, 노인 인권 보호 준수 여부, 서비스 제공 적정성 등을 파악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적절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노인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지자체와 시설 간 유기적인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노인복지시설 협회 관계자는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노인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어르신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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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2동 4개 어린이집 5번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울림공동체’가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함께 돌보는 통합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과 교재 · 교구 활용, 보육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 · 운영해 보육격차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원이 적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비용, 인력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신월2동의 ‘어울림 공동체(4개소)’가 서울시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천구의 모아어린이집은 기존의 ▲신정4동 ‘놀이공동체(3개소)’ ▲신정1~3동 ‘신정공동체(4개소)’ ▲신월6동 ‘이음공동체(5개소)’ ▲신월7동 ‘신월다함께공동체(4개소)’를 포함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 프로그램 개발비, 운영협의회 및 교사 수당 등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입소 정보 공유, 보육 프로그램 공동 시행, 교사 모임·학부모 프로그램 진행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육아지원센터 컨설팅 및 워크샵 개최, 원장협의체 모임 운영, 각종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다음 달 2일 양천공원에서는 ‘신정공동체’ 소속 재원 아동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 체육 프로그램 ‘한마음가족운동회’가 열린다. 소규모 어린이집 단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집 간 상생·협력을 통한 보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모아어린이집을 올해 5개 공동체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각 어린이집의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만나 보육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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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발효공방1991과 업무협약(MOU)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효공방1991(대표이사 이동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확약했다.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주식회사)가 양조장 복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군의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전통 발효 상품 개발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사업에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발효공방1991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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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 탈춤 페스티벌」개최…이번 주말 얼~쑤 좋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4월 27일(토)~ 28일(일) 이틀간 「송파 탈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지난해 처음 개최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은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포함하여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공연을 초청,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250년 전 송파장터에서 연희되어온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탈춤으로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대대적인 보수를 마치고 세계적인 야외 공연장으로 거듭난 ‘서울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7개 탈놀이 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4월 27일(토)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펼쳐지고, 4월 28일(일) 오후 3시부터 ▲‘가산오광대’와 ▲황해도에 전해오는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축제 이틀동안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 만들기와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송파 탈춤 페스티벌」에 많이 오셔서 전국 각 지역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을 즐기시면서,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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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우리 동네에 반려견 놀이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5월 10일까지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구에 등록된 반려견 숫자도 37,785마리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주거지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빗발치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있어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해 하천법이 개정되고 주거지와 떨어진 하천 인근에 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구는 안양천 인근 반려견 놀이터 설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구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안양천 옆에 있는 염창동 222번지 일대의 유휴부지로 면적은 약 630제곱미터다. 이곳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경우 울타리와 격리시설을 갖춘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를 각각 설치할 수 있고, 그늘막과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설문 항목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찬반 및 이유 ▲장소의 적정성 ▲반려동물 정책 관련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답변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안양천과 염창동 인근에서 현장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이 결정되면 올해 놀이터 조성 관련 기본·실시 설계용역, 하천 점용허가 등 사전 준비를 거친 후 2025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는 필요한 시설이지만 위치 선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사업추진을 결정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해 소중한 의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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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1인가구 주거침입 예방 ‘은빛SOL안심홈세트’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31일까지 1인가구의 주거침입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은빛SOL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은빛SOL안심홈세트’는 주거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1인가구에 안심 장비 3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자 수 확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자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또는 자가주택 기준가액 3억 원 이하의 1인가구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1순위는 주거침입 범죄 피해 경험자,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3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자로 기준 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정한다.안심장비 3종은 ▲스마트 초인종(스마트폰 연동 현관문 CCTV) ▲가정용 CCTV(360도 회전, 움직임·소리 감지) ▲현관문 안전장치(문열림 방지)로 전부 또는 일부 선택이 가능하다.신청은 내달 31일까지 은평구 가족정책과,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은평구는 민‧관‧경 협력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설치 관련해 안내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빛SOL안심홈세트가 내 집 안팎을 안전하게 지켜, 1인가구가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주거범죄 피해를 예방해 구민의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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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탁구선수 김현욱 씨 '2024년 포항 장애인상' 수상
포항시가 탁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김현욱 선수를 ‘2024년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포항시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장애인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자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장 상패를 수여했다. 김현욱 선수는 고등학교 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20년 도쿄 페럴림픽 탁구선수로 출전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모든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이강덕 시장은 “장애를 이겨내고 열정과 노력으로 탁구선수로서 우수한 성과를 내어 개인적인 성취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제한을 극복하는 좋은 모범이 됐다”며 “김현욱 선수의 노력과 헌신에 포항시민을 대표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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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체육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대비에 만전
안동시 중구동체육회(회장 이상열)가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월 25일(목) 중구동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축제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회원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예산안에 대해 체육회 대의원 및 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명 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았다.이상열 체육회장은 “중구동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체육회 대의원 및 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힘쓰는 만큼 주민들도 친절, 화합된 모습으로 관광 1번지, 살기 좋은 중구동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장명숙 중구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체육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가 부임한 이후 가장 큰 행사인 이번 축제가 중구동의 단합 및 신명 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중구동은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환경정비 및 내내내 실천운동으로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난 3월부터 신명 나는 풍물 경연을 위해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