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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시 최초 ‘1만 원 주택’ 첫 입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한복판에 월 1만 원만 내면 살 수 있는 보금자리의 입주가 시작된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 ‘양녕 청년 주택(상도동 275)’의 개소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이날 개소식은 오후 3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둘러보기, 청년 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기존 공영주차장이었던 부지에 복합시설을 신축해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규모는 연면적 3229㎡, 지하 1층 ~ 지상 5층, 총 36세대를 포함한 청년특화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월 임대료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비 약 10% 보다 저렴한 만 원이다. 이는 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제1호 지역 공헌 사업으로 수익금을 청년 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에 활용해 적용할 수 있었다.보증금도 기존 1400만 원에서 절반가량의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지하 1층 ~ 지상 1층은 주차장이며 2층은 청년층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공간으로 입주자 및 관내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 협의체’ 간담회 ▲취․창업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청년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지상 3 ~ 5층은 세대별 공급 면적이 약 35㎡이며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레인지 후드, 일체형 가구장 등이 모두 갖춰진 풀옵션 신축 청년주택이다. 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지난해 구는 모집 공고를 실시해 올해 2월 입주선정자를 발표하고 공개 추첨을 통해 호실 배정을 완료했다. 입주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동작구가 직접 공급 및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등을 마련해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올 하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구에서 직접 구한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만 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주택은 서울 한복판에서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청년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획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라며 “앞으로 청년 임대 주택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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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의원과 소통‧협력의 장 마련 '현안해결 전력투구'
구미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7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업과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단기적으로 해결할 사업과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하는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시는 신규 국책사업과 저출생 대책 사업 등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건의했다.시는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국가 R&D 기관 유치, 금오공대 글로컬 대학 지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또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운영비 지원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 구축 △구미시 가족센터 증축 건립 △금오산 둘레길 코스 조성 △구미 에코랜드 숲속愛 우드힐링센터 조성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도의원들은 구미의 현안과 건의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공동 해결 방안 모색으로 경북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해 도비를 최대 확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장호 시장은 “내년 아시아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산업 생태계 혁신 기반 마련,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구미의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력있는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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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연수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23일, 4월 25일 양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주요 개정 내용과 운영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주요 추진 내용과 회계 관리 유의 사항,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 및 자유수강권 지원, 방과후학교 청렴 문화 확산, 오후돌봄교실 간식 무상 제공 등 돌봄 운영 지원, 돌봄 입급 학생 선정,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의 수요와 선택에 의해 집합 연수뿐만 아니라 온라인 연수도 개설하였다. 해당 업무에 대하여 경험이 있는 업무 담당자에게는 온라인 연수로 달라진 내용 중심으로 전달되었으며, 해당 업무가 처음이거나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교원을 대상으로는 매뉴얼을 활용한 집중 안내 연수가 실시되었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학교 업무담당자에게 감사드리며,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원활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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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르신들 은평소댕에서 식사 할인받으세요…여러 사회공헌 활동 이어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4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은평소댕’에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은평소댕’은 ‘솥뚜껑’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다. 현재 14명으로 4인 1조로 근무하며 한식 조리 자격증을 가진 어르신들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판매한다. 이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에서 관리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식사 할인을 지원하고,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18세 미만 아이들이 수육정식과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양껏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의 양을 두 배로 제공한다.최근 고물가 여파로 식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음식을 좋은 가격에 구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를 담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식당 위치는 연서로3가길 13(역촌동)이고,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단, 일요일은 휴무다. 주메뉴는 삼겹살, 목살 등이며 점심 메뉴로 제육볶음 정식과 수육 정식도 판매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소댕은 어르신들과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아이들이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은평소댕의 좋은 취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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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시설물 막바지 점검, 안전 체전 ‘준비 끝’
구미시가 23일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일원 등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도민 체전의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 등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조성 등 대대적으로 경기장 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대회 경기장 보수 공정률은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5월 초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모든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신 기구를 배치했으며, 육상경기의 0.001초까지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전자장비(스타트 시그널 장비, 필드경기 결과표시기 등)를 포함한 육상용 기구를 구비했다.야외 체육시설인 강변 야구장에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 3면 조성과 함께 부대 시설로 본부석, 더그아웃 등을 설치하는 공사 중이며, 5월 초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시‧군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구미의 첫 이미지인 주 경기장 주‧야간메인파사드 및 상징 이미지,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 상징 조형물,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물도 5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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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적극 홍보 나서
안동시 임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현식)는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위해 23일(화)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 안내문을 제작해 클린하우스 및 쓰레기 간이 배출장소 25여 곳에 부착했다.그간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하나의 종량제 봉투에 혼입 배출해 악취가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임하면은 클린하우스 내부 및 쓰레기 간이배출장소 출입구에 안내문을 부착해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 구분법 및 종이팩, 투명페트병, 유리병 등의 배출 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길고양이 등에 의한 종량제 봉투 훼손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어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현식 임하면장은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깨끗한 임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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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안내
안동시가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일반 시민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며, 신고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신고 누리집(http://rtms.molit.go.kr)으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인중개사 등의 대리신고도 가능하다.특히 전입신고 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한 것으로 처리되며 확정일자도 부여받을 수 있다.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 동안 임대차 신고제의 편의성과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주택 임대차 신고 누락과 확정일자를 부여받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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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들 기부 릴레이 이어져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21일 재대구예천군민회가 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선식 회장의 3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정하웅 수석부회장 100만원 △이세철 수석부회장 100만원 △황해욱 이사 200만원 △사무국 일동 1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은풍중학교 제10회 동창회 원동희 회장 외 29명이 72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예천사랑을 실천했다. 그 밖에도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이의시 500만원 △김정태 500만원 △황정근 500만원 △정재송 500만원 △윤정아 300만원 △김경숙 300만원 △안상준 300만원 △장연수 300만원 △우병수 300만원 △이창민 300만원 △최재호 250만원 △최재규 250만원 △안상구 200만원 △손경목 200만원을 기탁했다.또 △이장규 150만원 △김은희 110만원 △강정수 110만원 △오창훈 100만원 △김선일 100만원 △주강숙 100만원 △김기철 100만원 △김무종 100만원 △김명곤 100만원 △김문식 100만원 △이동주 100만원 △김경선 100만원 △김원종 100만원 △이은미 100만원 △윤유리 100만원 △최상호 100만원 △안병걸 100만원 △신덕순 100만원 △최광훈 100만원 △박방우 100만원 의 소중한 기부가 전달되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많은 출향인 분들이 예천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예천군은 작년에 모금액 경북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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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4월 30일 마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이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자격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늦지 않게 신청을 완료하여,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바를 보상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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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농가직고용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안동시가 상반기 MOU 체결 방식으로 도입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22일(월)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로 지난달 18~22일 1차로 133명이 배치된 데 이어, 이달 19~22일 2차로 163명이 입국,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게 된다.시는 상반기 농가 직고용 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완료된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전수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3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개별 점검은 마친 상태로 오는 24일 외국인 등록과 병행해 전체 소집을 통해 점검할 예정이며, 4월에 배치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전수 방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상반기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3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57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90명을 배치하게 되며, 오는 5월 법무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요청도 준비하고 있어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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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추진 ‘박차’
영주시는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석관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시는 통수 단면, 제방 높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261억원(국·도비 170억원)을 투입해 하천 9km 정비와 교량 18개소 설치 등 하천 시설물을 개량한다.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설계용역 기간 중 보상을 조기 추진해 현장 공사의 원활한 시행 등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과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농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신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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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 23~24일 10시~1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그린소셜 마켓’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마켓을 개최하고 있는 구는 올해는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을 기획했다. 행사는 판매, 체험,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핸드인핸드(스카프, 알파카 인형) ▲재이공예(자개공예품) ▲니들진(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한국꽃차협동조합(마리골드 꽃차) ▲낙과유수(사과즙) ▲미미꽃집(토분) ▲킨더잼(에코백) ▲안녕상점(제로웨이스트샵) 등 8개사가 참여한다. 업사이클 체험 행사로는 안녕상점에서 23일 고체 방향제 만들기, 24일 커피박 키링 만들기를 준비했다. 또한 리필스테이션 부스를 만들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류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본행사에 앞서 사전 이벤트로 15일~19일 구청에 비치된 재활용품 수거함에 깨끗이 씻은 우유팩과 멸균팩 등을 10개 이상을 가져오면 만들기 체험권 1종을 제공했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체험도 준비했다. ▲마음약국에서는 타로 상담을 하고 ▲사단법인 온기에서는 익명으로 고민을 써서 우편함에 넣으면 손편지 답장을 해주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는 재즈, 클래식 공연을 열어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이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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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제2금융권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협약금융기관 신규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 2~2.5% 지원해주는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22일부터 시행한다.대출원금 총 100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의 대출원금에 대한 금리를 구에서 연 2~2.5%를 지원하고 나머지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부동산 담보의 경우 연 2%, 신용 담보의 경우 연 2.5%로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특히 그동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제1금융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워 지원을 못 받는 대상자들이 있었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제2금융권(영동농협, 송파농협, 새마을금고, 남서울신협)까지 협약기관을 확대했다. 이 경우에도 제1금융권과 비슷한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 43개소 협약금융기관 : 신한은행 14개 지점, 우리은행 15개 지점, 영동농협 7개 지점, 송파농협 2개 지점, 새마을금고 4개 지점, 남서울신협 1개 지점에서 22일 이후 신규대출을 받은 사업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소재지로 변경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청 방문, FAX,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80)로 문의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제2금융권까지 협약기관을 확대해 기존 제1금융권 대출이 막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업체들의 경영 안전과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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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식 참석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준공식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개장하는 안동축산물공판장은 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소 200두/일, 돼지 2,000두/일 처리 가능하다.경북도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5만 여두)이며, 돼지 사육은 132만 여두(전국의 12%)로 축산웅도이다. 이번 축산물종합처리장의 개장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최첨단 대규모 축산물 생산기지를 구축, 우수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신선한 고품질 축산물 유통기반 확립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 신흥산업의 폐쇄로 부족한 모돈 도축 시설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부터 총 사업비 168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모돈 도축 및 가공장 시설을 증축하여 지역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축산농가 유통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전국 축산물 유통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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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최
영주시가 20일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했다.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자 운영하는 아동참여기구이다.이날 행사는 아동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낭독 ▲오리엔테이션(자기소개, 프로그램운영계획 등) ▲아동권리교육 ▲모듬활동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지난달 제4기 아동참여위원 29명을 추가 모집하여 3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 한해동안 ‘아동이 꿈꾸는 영주시’를 위해 아동정책제안, 모니터링, 아동권리 홍보 및 캠페인 등 활동을 수행한다.신규 위촉된 김OO(남, 초6) 위원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저희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이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며, “아동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아동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7년 4월 제1기 위원회가 아동 50명으로 구성된 이후 정책제안, 현장 모니터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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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 수(水)페스타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시는 접수한 70점 작품에 대해 지난 17일(수)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총 4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은 “안동을 水놓다”란 주제로 출품한 임시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과 알록달록한 색을 통해 여름 물축제의 화려하면서도 신나고 경쾌한 느낌을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최우수상은 “놀러와 안동 수(水)페스타”의 김민서 씨, 우수상은 “HOT한 여름 COOL한 안동”의 차준엽 씨, 장려상은“이렇게 즐거울 수(水)가!”의 이영아 씨에게 돌아갔다.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안동시 관계자는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수정을 통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열리는 2024 안동 수(水)페스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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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3구역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4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이주 현장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빈집이 급증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합동 순찰이다.합동 순찰에는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및 보광동·서빙고동 자율방범대 ▲구청(자치행정과·청소행정과·재정비사업과 등) 및 보광동 주민센터 공무원 ▲용산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보광파출소 및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한남3구역 초입에 위치한 보광초등학교로 집결해 저녁 7시 30분부터 2개 조로 나눠 전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공가나 폐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들을 살폈다. 현장에서 안심 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도 점검하고, 무단투기 배출현황도 확인했다.특히, 빈집은 화재나 범죄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외부인 무단침입 여부 ▲대문의 잠금장치 설치 ▲노후 건물의 위험 여부 등 빈집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뉴타운 중 첫 번째로 이주를 시작한 한남3구역은 이주 기간도 길고, 대상 가구도 많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뿐만 아니라 우리 민·관·경이 합심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이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남3구역 조합과 사전 협의를 통해 청소와 안전, 빈집 관리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거지 우범화 예방을 위해 구역 내 범죄 예방 CCTV를 352곳에 추가 설치하고, 24시간 통합관제 종합상황실과 방범초소 2곳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 2인 1개조로 구성된 전문인력 30명을 투입해 야간순찰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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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한다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고, 해외수출 증대와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활용·경량소재를 미래차 부품에 적용하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어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인근에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 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기준 확립 등의 사업추진으로, 관련 기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송언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이번 사업의 선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2024년 국비예산 10억원을 기확보해낸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으로 관련 기업들이 김천에 더욱 몰려들 것이며, 우리 김천은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부품 관련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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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 체결
영천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한 전국 22개 시‧군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각 시․군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협약 대상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차질 없이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로 협약했다.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영천시는 앞으로 5년간 총 304억 9천만 원(국비 192억 1천만 원, 도비 19억 4천만 원, 시비 92억 1천만 원, 기타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금호읍, 청통면, 화산면, 화북면, 고경면, 북안면, 대창면을 중심으로 생활SOC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영천시는 농촌협약을 위해 2022년부터 전담부서인 지역활력과 신설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기초계획단, 생활권추진위원회 등의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농식품부와 3차례 컨설팅 및 협의를 거쳐 금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 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농촌만들기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5년간 살기 좋은 농촌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농촌협약 추진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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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밑반찬 나눔 '찬찬찬 반찬드림' 사업 진행
안동시 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24일(목)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찬찬찬 반찬드림」사업을 진행했다.「찬찬찬 반찬드림」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가 힘든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총 4회 밑반찬을 전달해 드리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연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세밀히 살폈다.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든든한 반찬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낫다”고 전했다.송금옥 추진단장은 “회원 모두 밑반찬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