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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외국 메이저급 석유회사 국내대륙붕 석유탐사에 나선 산업자원부
▲ 산업자원부 김영주 장관 92년을 끝으로 국내에서 철수했던 외국 메이저 석유개발회사가 15년만에 다시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대륙붕 유전탐사에 나서게 됐다.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은 지난 9일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산업자원부 - 호주 Woodside사․한국석유공사(KNOC)간 공동조광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세계적인 석유탐사 전문기업인 호주 Woodside사와 한국석유공사가 공동추진하는 동해 제8광구 및 6-1광구 북부지역 일부에서 유전개발을 위한 “공동조광계약”을 체결했다.금번 공동 조광계약 체결에 따라 2007년부터 호주 Woodside사와 한국석유공사는 공동으로 동해 제8광구 및 6-1광구에서 유전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탐사에 돌입할 계획이며,공동조광계약의 주요내용은 첫째, 호주 Woodside사와 한국석유공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동 탐사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둘째, 탐사기간은 의무탐사기간 2년을 포함해 제3차까지 탐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산업자원부는 양사의 공동탐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06.8월에 해저광물자원개발법시행령을 개정해 해저광구가 설정되어 있지 않은 동해 심해저의 울릉분지에 제8광구를 신설하고 석유개발업자에게 조광권을 설정해 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이번에 호주 Woodside사가 우리나라의 동해 심해저에서 유전개발 탐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92년도 미. 커클랜드사의 이후 15년 만에 외국의 석유개발회사가 우리의 대륙붕 다시 진출하여 유전을 개발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호주 Woodside사는 국내 대륙붕 동해-1가스전에서 석유․가스가 생산(’04년)됨으로 인해 인근 동해 심해저의 석유․가스 부존가능성이 높다는데 착안해 한국석유공사와 동해심해저의 기존 탐사자료에 대한 공동평가를 1년간(’05.3-’06.3) 실시했고, 수 개의 석유․가스 부존유망 잠재구조를 도출한 뒤 유전개발에 참여키로 하고 오늘 공동조광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현재로서는 동해심해저에 대한 정밀탐사 및 시추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장 가능성과 구체적인 매장량을 언급할 수 없지만, 호주 Woodside사와 같이 첨단 심해저 탐사기술을 보유한 석유개발 전문기업이 기초자료 분석을 통해 동해심해저의 유전개발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과, 세계적으로 심해저 탐사기술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어 기술적 한계가 극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전개발의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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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합의문 초안 회람…워킹그룹 구성 제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6자회담 제5차 3단계회의 참가국들은 회담 이틀째인 9일 의장국 중국이 지난 8일 밤 회람한 합의문 초안을 토대로 핵폐기 초기 이행조치와 이에 따른 상응조치 등 세부 내용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참가국들은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10시부터 2차 전체회의를 열어 합의문에 담길 내용에 대해 논의를 집중할 예정이다. 중국이 회람한 합의문 초안에는 핵폐기 초기 이행조치와 상응조치 외에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비핵화 등 5개의 워킹그룹 구성도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회담을 마친 후 “합의문의 성격은 앞으로의 구체적 조치, 즉 행동 대 행동을 다루는 문서가 될 것”이라며 “어떤 형식이 될지 논의된 바 없지만 의장성명 형식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 북핵 6자회담 제5차 3단계 회의 개막일인 8일 저녁 천영우 대표가 본회의를 마치고 회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 본부장은 “북·미 베를린 회동 등 사전에 각국 간 양자협의가 다각적으로 이뤄졌고, 공감대가 확인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합의문 초안이 일찍 작성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첫날 회담이 끝난 뒤 “매우 좋은 첫날 회담이었다”면서 “우리는 핵시설 동결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플루토늄 생산 시스템을 다루는 것이며 핵프로그램 포기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또 “오늘 논의한 내용들에 대해 합의할 수 있다면 9·19 공동성명의 전면적 이행으로 나아간다는 정치적 의지에 대한 분명한 징표가 될 것”이라며 “공동성명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국들은 회담 첫날인 8일 수석대표회의와 개막식, 그리고 1차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초기조치 이행과 상응조치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의장국인 중국은 합의문 초안을 각국에 회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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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땅과 마케팅의 힘!
우리 농업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개방이라는 대세 앞에서 우리 농업인들은 세계 각국의 농산물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제 보조적 역할에 머물던 여성농업인들은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농촌 사회의 새로운 문화도 만들어 가고 있다. 농림부는 모두 15회에 걸쳐 개방에 맞서 차별화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 특유의 섬세함으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여성농업인 우리 땅에 뿌리내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결혼이민자들을 만나 우리 농업의 희망을 모색해 본다. 천지원농장 김병귀 대표가 농장에서 일지를 기록하며 웃고 있다. 노지 2만평, 시설 원예 2만평의 농장, 농장직원과 직영점 판매사원 40여명, 연간 매출액 25억원. 신선초, 청경채, 겨자 등 40여종의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천지원 농장의 현주소다. 천지원 농장의 김병귀 대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없었던 1990년부터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긴 호흡을 갖고 유기농·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왔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참살이(웰빙) 바람이 불면서 ‘좋은 제품은 가격이 비싸도 소비자가 산다’는 김 대표의 예측은 적중했다. 젊은 시절 원양어선을 타고 4년동안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김 씨는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다. 유기농 채소와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그러다가 유기농 채소로 만든 녹즙과 생식 위주의 식이요법을 만났다. 석달 만에 혈압이 정상치로 돌아왔고 운동도 할 수 있었다. 스스로 효능을 체험한 그는 귀농을 결심하고 1990년 전북 김제에서 유기농 재배를 시작했다. 평생 농사라고는 어릴 적 어깨 너머로 본 것이 전부인 김 씨가 실패를 거듭한 것은 당연한 일. 그렇게 몇 년을 헤매면서 국내 최고의 유기농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 1998년에는 전북대 농업개발대학원에 입학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친환경농산물 유통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하며 각종 영농교육에 참석하는 등 신기술을 익히는 데 주력했다. 이런 그의 노력은 그를 국내 유기농업에서 선도적 위치에 서게 해, 몇 년 전부터는 한국농업전문학교 채소과 현장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건강한 땅이 좋은 채소를 만든다“언제나 땅이 건강해야 하고, 작물의 컨디션은 항상 최상이어야 합니다. 사람도 몸이 건강하면 잔병치레를 안하잖아요.”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재배기술을 연구하는 김 씨지만, 그 모든 것에 앞서는 그만의 원칙이다. 김 씨는 지력을 높이기 위해 퇴비에 가장 신경을 썼다. 동물의 부산물, 왕겨, 쌀겨, 생석회 등을 혼합해 2년간 발효시킨 퇴비를 300평 당 5톤 정도로 넉넉히 준다. 그런 뒤 태양열 소독을 해준다. 토양이 40~50℃로 따끈따끈해지면 유익한 미생물이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 전북 김제에 위치한 천지원농장 풍경 천지원은 품질관리를 가장 우선해 균일하고도 규격화된 품질의 상품을 내놓는다. 콜드체인 시스템과 진열 기한제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이 성공의 요소다. 첫째도 품질, 둘째도 품질채소는 땅에서 생명력을 얻기 때문에 수확하는 순간부터 시들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채소의 품질 관리, 즉 신선도가 성공의 관건이었다. 오늘 수확한 채소를 당일 밤에 실어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선도 관리를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곳곳에 떨어져 있는 직영점까지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보내기 위해 저온 저장고, 냉동탑차, 매장의 저온창고, 냉장 벌크로 이어지는 저온관리 시스템이다. 천지원 농장의 채소는 저온상태를 유지하며 소비자를 만난다. 선도 관리를 위한 또 하나의 시스템은 진열 기한제다. 천지원 농장에서 판매하는 채소들은 매장에서 3일 이상 진열되지 않는다. ABC 알파벳 표시가 된 스티커를 활용해 최근 출하일을 표시하고 진열 3일째에도 재고가 있으면 폐기한다. “폐기한다고 해서 무조건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에요. 일단 그런 표시가 있으면 보통 매장에서 하루에 얼마나 판매가 되었는지 알 수 있고, 폐기 분량도 파악되죠. 결국 과잉 생산 없이 딱 필요한 양만 생산하게 되는 것이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야천지원 농장에서 관리하는 직영점은 다른 곳의 채소보다 30~50% 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두 배 정도 비싼 작물도 있다.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고, 비싼 값을 주더라도 산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김 씨는 브랜드 관리측면에서도 고품질 고가격 정책은 앞으로도 유지할 계획이다. 김 씨는 언제나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다. 출하 전 마지막에 미각·시각·촉각·후각을 총동원한 감각적 검수 절차를 반드시 거친다. ‘나라면 이 제품을 사겠는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포장도 그렇다. 쌈채소의 경우 한가지보다는 여러 가지 묶음 포장을 하면 소비자들의 구매 고민을 덜겠다 싶어서 시도했다. 상추를 기본으로 신선초·로메인·트레비소 등 10여 가지의 쌈채소를 한 데 담은 일명 ‘유기농 쌈야채 종합세트’는 꽤 오랫동안 천지원 농장의 간판스타였다. 이처럼 김 씨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소품종 대량생산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선택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작물,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소포장 유통도 같은 맥락에서 성공 포인트가 됐다. 생산자나 판매자의 욕심대로라면 많이 재배해서 한꺼번에 많이 판매하는 것이 이득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채소는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구매하고 싶은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요구이다. 천지원의 소포장 유통전략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사례다. ‘정성 마케팅’과 ‘서비스 정신’ 전통적인 농업의 홍보 마케팅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홍보 전략도 천지원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전략 역시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인데 천지원은 나름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소식지를 발행해 회원들에게 보내준다든지,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런 일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대기업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기업만큼의 규모나 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 농업 경영체에도 방법은 있다. 소비자는 우리 농가에 대기업 같은 세련됨이나 대단한 규모를 요구하지 않는다. 농산물은 생산하는 이의 마음, ‘정성’이 깃든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서비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등에 있어서도 작은 정성이면 족하다. “이제 막 시작인 셈인데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들이 끝도 없죠. 중요한 것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농산물을 키우고, 그를 통해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밀려들어오는 수입 농산물보다 훨씬 질 좋은 농산물을 키워야 살아남죠. 유기농 재배를 통해 농촌을 살리고 건강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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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금메달은 꼭 제가 딸거예요!”
이라크 아르빌에서 평화.재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가 쿠르드 올림픽 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말라바크티르(50세, Malavaktir) 쿠르드 올림픽 위원장, KRG청소년체육부장관, 아르빌 주지사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이툰컵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06년 12월 4일, 쿠르디스탄 태권도 협회가 창설된 후 열리는 첫 공식대회인 이번 대회는 자이툰 부대가 운영하는 다라투 등 5개의 태권도 교실 수료생과 교육생뿐만 아니라 쿠르드 태권도협회에 등록된 2백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어 쿠르드 지역의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회 대회와는 달리 아르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아르빌 종합경기장 사이드 프렌소홀에서 성인부 경기를 신설하고 여성부 참가인원을 대폭 늘임으로써 대회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개최했다.또한, 이라크인 태권도 사범 10명을 경기 진행요원 및 심판으로 운용하고, 여성 심판 1명을 최초로 기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 예선은 대회에 앞서 지난 1월 말부터 일주일 동안 아르빌, 다훅, 술레마니아, 키르쿠크 등 4개 지역의 洲태권도협회 주관으로 8백 여명이 참가하여 204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에서 겨루기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품세 종목은 洲별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본선대회 결과, 품세 종목 우승은 바히르카 태권도 교실팀이 차지하였으며, 겨루기 부문에서는 성인부 헤비급 무하마드 하미드(27세, Muhamad Hamid) 등 18명이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체급별 우승자와 우승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메달, 그리고 500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 각 체급별 우승자와 우수 기량자는 올해 4월에 태권도 관계관 방한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어린이부 핀급 우승을 차지한 아쉬티 콰슴(9세, Ashty Qasm)양은“한국선수처럼 강하고 빠른 태권도 선수가 되어 쿠르디스탄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번 대회의 유일한 여성 심판으로 활약한 하위나 압둘라만(여, 32, Hawina Abdulrahman)씨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만큼 기량이 월등한 어린 선수들이 많다”며, “이런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자이툰 부대에게 쿠르드 태권도인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회에 앞서 자이툰 부대는 지난 1월 27일부터 일주일간 경기장 내부 기자재 교체, 관람석 보수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민사작전(그린엔젤 작전)을 실시한바 있으며, 경기당일에는 관람객을 위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등을 선보여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떠나 지역축제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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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탤런트 정다빈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
▲ 정다빈 10일 오전 8시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모 빌라 2층 이모(22)씨 집 화장실에서 탤런트 정다빈(27.여.본명 정혜선)씨가 수건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남자친구인 이모씨가 발견해, 강남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초 발견자 이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젯밤 술에 많이 취해 집으로 왔으며, 아침에 자고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강남경찰서관계자는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일단 정씨가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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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날전.후 공직기강 확립위한 점검실시
인천광역시는 설날전후 들뜨기 쉬운 분위기로 업무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행정지원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엄정한 공직기강 및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 공정한법질서 집행으로 신뢰받는 시정 구현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조성 차질없는 설날연휴 대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2월 20일까지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산하 사업소, 군·구,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5개반 20명의 점검반(총괄반장:감사관)을 편성 설날 전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이번에 중점점검할 사항은 조직내부 지탄대상, 책임소재를 이유로 업무를 기피하거나 무사안일적인 사항, 직무태만․유기, 공직기강실태, 민원창구 운영 실태, 설날연휴 종합대책 추진여부,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 해소 추진실태 등이다.시는 복무점검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 사안에 따라 조치하되 금품 및 향응수수 등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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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리더십센터, 세계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초청
▲ 브라이언트레이시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2월09일-- ㈜피닉스리더십센터(원장김동수)와 ㈜스타프럼디이스트(대표심동환)은 리더십, 자기계발, 라이프 코칭 분야에서 스티븐 코비와 더불어 세계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 지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비즈니스 컨설턴트이며 에 선정되기도 했던 세계적인 명성의 자기계발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초청한다.2003년에 이은 두 번째 내한하는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오는 3월13일 (화)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I; M 1% 라는 주제로 대중강연회를 펼친다.빠르게 변하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들에게 현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개개인에게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가는 길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인간관계기술, 리더십 분야로 국내에서 폭넓은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김동수박사를 초빙하여 변화와 도전,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강연도 함께 이루어 질 예정이다.행사명 : 2007 브라이언 트레이시 초청 강연일 자 : 2007년 3월 13일 화요일 18시30분 - 22시장 소 : 올림픽홀 (올림픽공원내)주 최 : ㈜피닉스 리더십센터주 관 : ㈜스타프럼디이스트 엔터테인먼트후 원 : 월간Success Partner, 주간Economic Review문 의 : ㈜스타프럼디이스트 엔터테인먼트 02-567-9388브라이언 트레이시 소개30대 때에 앨버타 대학에 입학하여 상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콜롬비아 퍼시픽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솔로나 비치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인재 양성 및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다. 20대 중반에 이르러 그는 세일즈맨이 되어 비즈니스 세계에서 정상을 향한 걸음마를 시작해 마침내 연간 매출 2억 6천 5백만 달러짜리 회사의 최고 관리자가 되었다.베스트 셀러가 된 저서로는 과 등이 있다. 또한300종 이상의 오디어 및 비디오 학습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35개국 이상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인적자원개발회사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사 회장으로,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이며 동기부여 전문 강사이다. 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22개의 사업을 착수하고 일으켜 세우고 경영하고 회생시켰으며, 개인의 성공과 행복, 자기계발, 동기부여에 관한 주제들을 놓고 해마다 35만 명의 청중들에게 강연한다. 그의 강연은 유용한 정보와 강렬한 흡인력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확고하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피닉스리더십센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또한 그는 IBM, 포드, 휴렛패커드(HP) 등 500여 기업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리더십, 경영 전략, 세일즈를 주제로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강연을 해오고 있다.『백만불짜리 습관』, 『빅토리』, 『목표, 그 성취의 기술』, 『성취심리』, 『세일즈 슈퍼스타』,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백만장자 코드』, 『판매의 원리1, 2』 등 그의 많은 저술은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40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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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재정에서 감당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 박춘섭 중기재정계획과장 최근 일부 언론에서 참여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이 재원마련 대책없이 추진돼 차기 정부와 국민의 부담만 늘어나게 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오해를 유발하고 정부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정확한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최근까지 참여정부에서 발표한 중장기계획은 오랜 기간 관계부처,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의 준비와 토론을 거쳐 발표된 것으로 우리 재정에서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까지 제시됐던 국방개혁 2020, 주한미군기지 이전, 농어촌 종합대책, 국가균형발전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물환경관리 기본계획 등은 이미 2006~2010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돼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발표한 정책들의 경우도 일부 사업은 기 발표된 2006~201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이미 반영되어 있으며 새롭게 제기된 사업에 대해서는 2007~2011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정에서 투자우선순위 조정,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 및 비과세 감면 축소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500조는 중복계산에 민간부담 등 고려하지 않은 통계상 오류일부 언론에서 지난 8일자 ‘참여정부 국책사업 예산만 2,500조’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책사업 소요비용을 2500조원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26개 국책사업의 총사업비를 단순 합계해 중복적으로 계산한 통계상 오류다. 정부는 2006년 8월 2030년까지의 국가 장기전략 및 재원전망을 포함하는 비전 2030을 발표했다. 비전 2030은 정부가 매년 수립하고 있는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같이 전체 재정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여기에는 국방개혁 2020,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동북아 물류중심 등 개별 계획 추진에 따른 소요가 반영돼 있어 총사업비를 단순 합계할 경우 재원소요가 과다하게 부풀려지게 된다. 중장기 계획들 간에 중복 계산된 부분도 상당부분 존재한다. 국가균형발전계획은 농어촌종합대책,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등에 포함된 사업 중 균형발전과 관련된 사업을 취합한 것으로 중복돼 있으며,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은 농어촌 종합대책 중 교육, 복지, 주거환경 등과 관련된 사업들이 중복되어 있다. 중기 교통시설 투자계획은 도로, 항만, 공항, 산업단지 전체를 포괄하는 수송·교통 분야의 종합계획으로 도로정비 기본계획,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 호남고속철도 사업 등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비용 모두를 재정에서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 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는 대부분 민간자본으로 충당되며, 동북아 물류중심,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은 국고, 지방비, 민간자본 등 재원을 적절히 분담해 추진하고 있다. 충분한 기간동안 검토와 의견수렴 거쳐 발표최근 발표된 중장기 정책들은 오랜 기간 고민과 준비와 토론을 거쳐 발표된 것이다. 지난해 초 비전 2030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충,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 국가균형발전 등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왔었고, 비전 2030 발표 후 주요 과제들을 하나씩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관계부처 및 전문가간 토론과 협의를 통해 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충분히 검증했다. 예를 들어 ‘인적자원 활용 ‘2+5’ 전략’의 경우, 정부는 현재의 학제, 병역제도, 정년시스템으로는 우리 경제의 지속적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2004년부터 관련 연구·검토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8월 발표한 비전 2030에서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가장 중요한 현안과제로 인식하고 집중적으로 대책을 검토해 온 것이다. 정부는 당연히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해야영속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는 백년대계가 필요하다. 최소한 20~30년 후의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것은 정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다. 참여정부가 발표한 중장기 계획은 지난해 제시한 국가 장기전략인 비전 2030을 토대로 철저한 검토와 준비, 그리고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된 미래 대비 투자계획들이다. 대형 국책사업을 관리하는 재정운용시스템도 선진화되었다. 과거에는 단년도 위주의 통제 중심 예산편성을 했으나 참여정부는 비전 2030,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사업 자율평가, 예비타당성 조사, 타당성 재검증 등을 통해 사후 성과관리를 강화하여 한 푼의 세금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당장의 급한 현안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국가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주춧돌을 세우는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이번 정부에서 세운 주춧돌을 기반으로 차기 정부 또는 차차기 정부에서 선진국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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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010년 수출 500억달러-세계 2강 도약 ㅣ
1960년 국민소득 79달러의 가난한 나라에서 우리는 40여 년만에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 경제는 국민소득 2만달러, 3만달러로 향한 선진한국의 길목에서 주춤거리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국가적 명제다. 국정브리핑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떠오른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전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알아본다.상쾌한 금요일 아침, 차세대 과장은 평소처럼 차량단말기를 통해 출근길 교통상황을 살펴본 뒤 가장 한산한 길로 차를 몰고 나간다. 운전을 하던 중 잠깐 딴 생각을 하다 급커브를 만나 핸들을 거칠게 돌렸다. 그러나 차는 전혀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평정을 유지한다. 차에 장착된 반도체가 미리 움직임을 감지하고 엔진에 제어신호를 보낸 덕분이다. 회사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리는 신입 여직원을 만났다. 그녀는 운전을 시작한지 고작 1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데 가히 ‘주차의 달인’이다. 예전 차 과장이 처음 운전을 시작했을 때는 주차를 하다 꽤 많은 사고를 냈었다. 그런데 요즘 차량은 초음파경보장치 간 네트워크가 이뤄져 자동으로 주차를 해준다. 세상 참 좋아졌다. 퇴근 후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강남으로 전철을 타고 간다. 주머니에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Portable Multimedia Player)'를 꺼냈다. PMP 안에는 1주일 전 다운받은 DVD 화질 수준의 드라마 20여편(1테라급)이 3D 적층기술을 이용한 메모리 하나에 다 들어있다. HDD보다 빠르고, 배터리 걱정없이 오랜 시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도착, 거실 소파에 앉아 편안히 TV를 시청한다. 역사채널에서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건과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대구 지하철 폭발사건을 차례로 보여준다. 불과 20년 전 온 국민을 통탄에 빠뜨렸던 아픈 기억들도, 대형사고에 대한 걱정도 이제는 다 과거지사가 되었다. 몇 년 전부터 모든 건축과정에 시설물 안전감시를 위한 지능형센서가 삽입돼 건물과 교량, 가스관 등의 안전상태가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고도화ㆍ지식화 이끄는 제조업의 ‘두뇌’반도체는 오늘날 정보통신 기술패러다임에서 성장을 주도하며 전자ㆍ정보통신ㆍ자동차ㆍ기계ㆍ항공우주 산업 등 제조업 전반에서의 기술고도화ㆍ지식화를 이뤄내는 핵심부품이다. 인간 생활에 쓰이는 거의 모든 기기의 두뇌역할을 담당하는 미래 핵심기반 기술 산업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메모리 기술력과 앞선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반도체 전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0년경 세계 반도체산업은 커다란 전환기를 맞을 전망이다. 2010년까지는 반도체 수요가 계속 확대돼 기존 디바이스(Device, 소자) 중심 사업전략을 지속해가면 된다. 그러나 2010년을 기점으로 디바이스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도의 성장으로 인한 경쟁 심화, 인구 감소로 인한 수요 변화 등이 중대 변수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단은 다름 아닌 ‘기술혁신’이다. 반도체 분야의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04년 차세대성장동력 반도체사업단이 출범했다. 사업단은 메모리 경쟁력을 발판으로 한 시스템온칩(SOC) 시장 진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설계ㆍ장비ㆍ재료 기업 양성, 비메모리 기반 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산업의 균형발전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방향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국제 반도체 디스플레이대전'에서 관람객들이 키보드 대신 손가락 동작을 인식해 조종할 수 있는 차세대 입력장치를 체험해 보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ㆍ기가급 P램 등 차세대 기술개발 박차사업단은 반도체-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자동차용 반도체를 비롯, 사회기반시설을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 관리할 수 있는 텔레매트릭스용 시스템IC, 위치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한 GPS/갈릴레오 복합시스템 IC를 집중 개발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메모리인 모바일용 기가급 P램(PRAM: Phase-change RAM, 상태변화메모리) 개발, 국내 파운드리(Foundry, 위탁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전압/RF(Radio Frequency, 무선통신)공정기술과 3차원 패키징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2010년 플래시 메모리 시대를 선도할 512M P램의 세계 최초 개발, 자동차용 반도체 국내 첫 출시, 반도체 제조기반혁신을 위한 핵심공정부분품 및 한국형 파운드리 공정 설계용 키트(PDK: Process Design Kit) 개발 등 양질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기술 인프라 구축 확대, 설계 · 장비 · 공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사업 육성을 통해 2010년 우리나라는 반도체 수출 500억달러-세계 2강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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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
청소년위,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 "청소년 여러분! 꿈을 가지세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전진하세요. 노력하다 보면 꿈은 어느새 이루어집니다." 아름다운 청소년상을 수상한 배진희(부산화명고 3)양의 얘기에 박수가 터졌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지난 7일 신한카드, 홀트아동복지회와 공동으로 '2007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상을 수상한 배진희 양과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며 남다른 선행으로 타인의 모범이 되고, 특별한 노력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룬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신한카드사의 기부포털사이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해 공모한 사연들 가운데 최종 선발된 10명의 청소년이 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선발된 10명의 청소년들에게는 격려금 100만원과 청소년위의 선진국 해외연수, 자원봉사 리더십 프로그램 등에 참가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 달간 접수된 총 138건의 사연들 중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재능을 살려 꿈을 이뤄 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신체적 결점을 자신감으로 극복해 또래 친구들을 이끌어 가는 이야기, 봉사활동 동아리를 만들어 불우한 이웃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연 등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성은 양은 "준비된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며 "항상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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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가의 기적' 폭발적인 시사 반응에 힘입어 2월 14일로 개봉 변경
▲ 1번가의 기적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2월09일-- 설 연휴 강력추천! 5만 시사 관객이 보증한 최고의 설날 감동 코미디 이 2월 14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지난 1월 26일 언론시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전국 대규모 ‘자신만만 5만시사’에서 보이고 있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변경한 것! 을 향한 이와 같은 열화와 같은 관심과 기대는 하루 앞당긴 개봉일로 이어지며 한껏 더 높아지고 있다.‘자신만만 5만시사’를 통해 확실히 증명된, 설 연휴 최고의 감동코미디!!영화가 공개된 이후, 각종 온라인 사이트들에서 ‘자신만만 전국시사’ 후 말 그대로 ‘전국’ 각지의 관객 반응이 올라와 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증명되고 있다. ‘오늘 시사회에서 광주를 들썩이게 한 ! 보석 같은 영화를 만났다!’(홈페이지/박세준) ‘대구 사람인 나보다 사투리를 훠얼~씬 더 잘하는 아역배우들… 정말 ‘완소’국민 남매!’(다음/fsjy84) ‘부산에서 시사 봤습니다! 배경이 된 울 동네~ 물만골이 이렇게 예뼜다니.. 놀랐습니다~’(네이버/billyjoey)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정말 찬사를 아낄 수 없는 영화!’(맥스무비 부록인생), '시사회를 봤다. 정말 재미있다. 울면서 웃는다. 추천영화 1위’(네이버/karldesign), '너무 감동받고 탈진하고 나왔습니다^^ 봄처럼 따뜻한 영화입니다’(네이버/joy531), '또 하나의 천만관객 영화탄생!!!!’(다음/파니핑크) 라며 전국 관객들은 설 연휴 최고의 감동코미디로 을 꼽고 있다. 그리고 시사 만족도에서 10대 중 후반과 남, 녀 대학생층은 물론, 3~50대의 중장년 관람 층까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골고루 지지를 얻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적으로 ‘자신만만 5만 시사’를 진행 중이어서 입소문은 더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영화들이 개봉되는 설 연휴에 이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설 연휴 극장가에 ‘도화선’으로 자리매김!코믹지존 ‘임창정’의 물오른 연기, 온몸을 사리지 않는 하지원의 복싱도전, 그리고 언니 오빠를 울리고 웃긴 ‘완소국민남매’ 아역배우들의 깜찍한 연기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하루 먼저 관객들에게 선보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기적’에 관객들의 기대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영화 은 별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1번가에 10년 차 철거깡패가 들어오면서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은 휴먼 코미디. 설 연휴 대작이 대거 포진해 있는 가운데 은 ‘자신만만’한 작품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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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홀리 축제' 북인도 전역에서 행해져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2월09일-- 인도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홀리 축제(색의 축제)가 3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북인도 전역에서 행해진다.홀리 축제 이외에도, 디왈리 축제와 두세라 축제는 인도 전역에서 기념되는 것으로 이 축제의 기간 동안은 인도의 전역이 떠들썩하다.홀리는 종교와 연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세속적인 축제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동안, 인도인 들은 제각기 색깔 있는 분가루로 분장하고 행사의 흥겨움을 더해주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 홀리축제 아난드퓨어 사히브의 시크교인은 홀리 다음날에 특별한 축제인 홀라 모할라를 즐기는데, 고대의 호전적인 예술과 모의전쟁 행사는 독특한 시크교 축제의 일부이며 이 축제는 팔군(Phalgun)의 달(2월에서 3월), 보름달이 뜨는 날에 거행되는 축제이다.홀리는 가장 오래된 축제이면서 선사시대 이후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아리안들이나 비아리안이 종족들 역시 이 축제를 기념해 왔으며 실제로 이 축제는 수확과 새해를 상징하며 지나간 것에 대한 작별과 새로운 모든 것들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마두라와 브라즈 부미-스리 크리시나의 땅-의 작은 도시에서 열리는 홀리 축제는 특히 볼만하다.랑 구랄 축제는 일주일 이상 화려한 행진과 음악과 노래가 함께 하는 행사인데, 특히 유명한 것은 바르사나와 난드가온의 라트마르 홀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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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율 정책기조 변함없다
▲ 재경부 이경근 법인세제과장 최근 일부 언론에서 독일·프랑스·싱가포르 등 외국의 법인세율 인하 움직임을 언급하면서 우리도 법인세율을 내려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주장은 법인세율 인하가 투자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만 강조할 뿐 법인세율 인하가 초래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현 시점에서 법인세율 인하가 과연 타당한 지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현행 법인세율 외국에 비해 낮은 수준우리나라의 현행 법인세율은 25%(최고세율 기준)로서 중국(30%)·일본(30%)등 주요 경쟁국 및 OECD 평균(26.7%)보다 낮은 수준이다. 물론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나 홍콩에 비해서는 높다고 할 수 있으나 이들 국가들과 세율을 비교할 때는 경제규모, 산업여건, 세입구조의 차이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도시국가이면서도 만성적인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홍콩은 법인세율을 낮게 유지하되 세입기반 확충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의 소비세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역시 소비세율을 2%포인트 인상해 낮은 법인세율 구조를 지탱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독일·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법인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나 독일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율을 3%포인트 인상하는 등 법인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부족을 다른 세목의 부담을 늘려 보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세율의 인상은 물가상승과 경기위축을 초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외국의 법인세율 인하 움직임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005년 법인세율 2%p 인하 등 지속적으로 낮춰와우리나라는 그동안 법인세율을 꾸준히 인하해 왔고, 최근에는 2005년부터 2%포인트 인하해 과세표준 1억원 이하에 대해서는 13%로 그 초과분에 대하여는 25%의 법인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매년 2%포인트, 2002년에 1%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그 결과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우리나라 법인세율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므로 현재 추가로 세율을 인하할만한 시급성이 있다고 할 수 없다. 법인세율 1%p 인하하면 1조5000억원 세 감소…투자증대는 불확실이론적으로는 법인세율 인하가 기업의 세후 소득을 증가시켜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기업의 투자는 세금 외에 영업전망, 규제, 노사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과연 법인세율 인하가 투자 증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법인세율 인하에 따른 단기적인 세수감소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법인세율 인하로 중장기적으로 법인세수가 증가할 수 있는 지는 불확실하다. 참고로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4조원과 3조원이 넘는 세수 부족 현상이 발생한 바 있어 지난해는 대규모 세수 감소를 유발하는 조세지원책을 추진할 여력이 없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세율인하 혜택은 대기업에만 집중2005년부터 적용된 법인세율 2%포인트 인하의 세 부담 귀착효과를 분석한 조세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법인세율 인하에 따른 직접적인 이득은 주로 소득 10분위(연간 소득기준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소득층과 대기업들에 그 혜택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최하위 소득계층(소득1분위, 하위 10%)의 경우 연간 실질소득이 약 5만원 가량 증가한 데 반해 최상위계층(소득10분위, 상위 10%)은 연간 46만원의 실질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하위 소득계층보다 10배가 넘는 법인세 인하혜택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기업규모별 인하 혜택을 보면 매출 100억원 초과기업(기업비중 5.8%)의 세금경감액이 전체 세금경감액의 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2005년의 법인세율 인하로 인해 중소기업에 돌아가는 혜택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현행 법인세율이 높지 않은 수준이고 법인세율 인하를 단행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 법인세율 인하로 투자증대효과도 불확실하면서 재정에 큰 부담을 초래한다는 점, 그리고 세율인하로 인한 혜택이 주로 대기업·고소득층에 귀착되어 분배구조를 악화시킨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보면 법인세율 인하에 대해서는 현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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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뜨거운 취재 열정으로 어디든 달려간다
경기도 과천노인복지관의 실버기자단은 60세 이상 전문직종 은퇴자 및 기자출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취재하는 일자리로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나눌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현재5명의 노인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기자이니만큼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 그곳에서는 여지없이 실버기자단 어르신들의 취재준비가 한창이다. 수첩과 펜을 손에 들고 취재내용을 확인하고, 카메라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전문기자다. 매주 홈페이지에 칼럼을 게시해야 하기 때문에 일주일간 숨가쁘게 움직여야 할 일이 많다. 그래서 어르신들의 수첩에는 항상 일주일간 일정이 항상 빽빽히 적혀있다. 박건홍 어르신(66)은 “지금은 그나마 여유가 있는편이에요. 이전에는 일주일에 2~3건의 취재를 해야했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신 바쁘게 뛰어다녔죠”라며, 시간에 쫓겨 글을 쓰는것보다, 여유롭게 쓰는것이 ‘독자들이 읽을만한 글’이 나온다고 말한다. ▲ 과천노인복지관의 실버기자단.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4년째 활동중인 실버기자단의 멤버는 전부해서 5명. 그들의 취재 관심사는 과천시에 대한 모든 것이다. 과천의 행사나, 여러 사건들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고 디지털카메라를 사용법을 배워 직접 현장 사진을 찍어 그것들을 홈페이지에 띄운다. 그야말로 취재에 관련되는 것들은 무엇이든 하는 ‘만능실버맨’이다. 실버기자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력은 화려하다. 기자출신, 고등학교 교장, CEO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얼마전 실버기자단에 합류하게 된 권용준 어르신(71)은 KBS전문기자로 수십년간 일해왔지만, 여기서만은 신참기자이다. “옆에 계신 장상우 선생님의 추천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기자를 그만둔지도 오래됐고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권 어르신은 이곳에 들어오는것에 대해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 ”과천에 산지 26년이지만 과천을 위해서 한일이 없었죠. 이에 제 이전 경험을 살려 더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옆에 선배님들에게 배워야 할점이 많다“며 웃었다. 실버기자단의 시작은 과천시 정보통신과의 한 직원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정보화가 발달해 있고 노인인구가 10%이상인 과천의 특성을 이용하여 경륜과 지혜가 있는 노인이 직접 취재하는 기사를 게시해보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물색하던 중, 과천노인복지관의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실버기자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과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실버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은 과천시에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실버기자단처럼 노인의 전문성을 살릴수 있는 특화된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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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IT전문가 바로당신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오는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IT(정보기술) 관련 8개 전문과정(웹디자인툴테크닉, 웹프로그래밍, 오토캐드, 플래시MX, 웹디자인전문가프로젝트, 자바전문가프로젝트 등) 교육생 1백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기과정 교육일정은 3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하며 프로젝트 과정은 3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교육비는 단기과정 4만원, 프로젝트 과정 10만원이다. 단기과정은 6개 과정에 120명을 선발하고 프로젝트 과정은 개인 포트폴리오 제출 및 면접을 통해 40명을 선발한다. 특히 프로젝트 과정은 해당분야 초급 실력을 가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를 2~3개 정도 완성하고 기업에서 인턴근무까지 하는 교육과정이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5세 이상의 여성이며 접수는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www.itwomen.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이 안심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원거리 교육생을 중심으로 센터 셔틀버스를 운행(미금역, 오리역 경유)하고 있으며, 식당 및 어린이집(교육생 자녀 선착순 접수)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능력개발센터 IT교육 홈페이지(www.itwomen.or.kr) 및 전화( 031-899-9133~6) 문의 하면 된다. 여성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웹디자인툴테크닉과 웹프로그래밍과정은 IT분야별 공통내용을 바탕으로 IT기본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초급과정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지만 기초실력이 부족한 여성들이 이 과정을 통해 기초실력을 쌓은 후 장기전문교육과정과 연계해서 교육을 받으면 체계적인 IT전문능력을 쌓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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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하는 인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네발자전거)는 2007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네발자전거)는 청소년들이 방과후시간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2개반 담임제로 1년동안 운영되는 소규모적 맞춤교육사업으로서 자기 주도적 각종 프로젝트학습지도(생활속의 과학, 신문에서 만나는 원리수학, 뮤지컬로 배워보는 영어 등), 생활지도, 다양한 체험기회(국제매너, 승마체험 등)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중1, 중2 청소년(현재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40명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07년 3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공휴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단,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 또한 석식제공과 근거리 지역 귀가차량이 운행된다서류접수기간은 2. 16(금)까지이며 확정자 발표는 2월 23일 (금) 개별통보 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아카데미 지원신청서(초기 상담지- 면담 후 당일 제출), 수급대상자 또는 관련 증명서(동사무소), 학교장 동사무소 또는 복지관등의 추천서(해당자), 주민등록 등본 각 1부이다. 자세한 사항은 032)440-6270~3으로 문의하거나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i-youth.incheon.go.kr)를 참고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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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유기준 대변인은 2월 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안경률 제1사무부총장은 여성, 청년, 디지털, 장애인 위원회의 규정 개정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이 개정안은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예를 들면 위원장 및 상임전국위원 선거의 후보가 1인이 되는 경우에 당선인의 결정방법이라든지, 또 현직 위원장이 재출마하는 경우에 사퇴시한 규정을 명시하는 등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 다만 청년위원회의 위원 및 대의원 자격 연령에 대해서는 40세로 한다는 안을 가지고 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42세 또는 45세, 55세 이런 국민의 고령화 추세에 맞춰서 현실에 맞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이 청년위원회의 위원 연령 자격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재의키로 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내주 화요일 전국상임위에 상정하여서 통과시킬 예정이다.정형근 최고위원은 “지금 의석수의 비율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국회 내의 위원정수 규칙의 개정이 필요하고, 각 상임위별로 정수 조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이 복잡한 정국에서 국민들에게 정권인수 능력을 보이면서 중심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에 대하여는 상당한 비판을 하여야 하지만 그렇지만 열린우리당 자체에 대해서도 이러한 원인을 야기한 정당이니 만큼 역시 상당한 비판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선거가 이제 열달 정도 남았는데, 이제는 원내·외 위원장 모두 지역구를 누비면서 중앙당 행사보다는 지역구 행사를 챙기고 주민을 접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번 “당무 감사 시 이런 원외위원장의 지역 내 활동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고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여의도연구소에서 실시했는데, “탈당 사태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큰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한나라당 지지율은 이전보다 조금 올라가는 추세이고, 또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히려 조금 떨어지면서 이 지지율이 다른 당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전여옥 최고위원은 “지금 시민진보단체들이 결성되고 있는 단계인데, 이 시민진보단체들은 앞으로 진보가 대단합을 하는 때에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당차원에서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황우여 사무총장은 이번 설날을 대비해서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당보를 제작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설날에는 테마별 민생탐방을 하는 것이 어떤지, 중앙당 행사와 각 지역구 행사를 동시에 전국에서 같이 한다고 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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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라크 건설협력 양해각서 체결…건설·무역·에너지 협력
제5차 한-이라크 경제공동위 회담이 6~7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지난 88년 제4차 회의 이후 중단된 양국 간 공동위가 19년 만에 재개돼 건설·무역·에너지 등 포괄적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용섭 장관은 19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금번 공동위를 계기로 상호교류협력이 더한층 진전되길 기대하며 친구의 나라인 이라크의 조속한 안정을 염원한다고 언급했다.이에 이라크 측 수석대표인 알-수다니(Al-Sudani) 무역부장관은 그간 한국이 보여준 호의와 재건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이라크의 재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플랜트와 관련, 이라크 치안사정으로 인해 양국간 건설협력이 원활하진 않지만 상호 협력의 여지가 매우 크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정보·기술 등의 교류를 통해 향후 양국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현재는 우리 기업이 안전상의 이유로 쿠르드 지역에 한해 진출하는 것에 대해 이라크 측도 이해를 표명하고, 향후 이라크 정세가 안정되면 한국기업의 진출에 필요한 제반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무역·금융·에너지 관련, 무역·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양국이 노력하기로 했으며, 에너지 분야는 상호 호혜적인 협력여지가 큰 분야로 기술·정보교환, 방한연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 이용섭 장관과 Bayan Ismael Mohammed Dizaee(디자에) 이라크 주택건설부장관 또한 건설교통부와 이라크 주택건설부간의 건설협력양해각서(MOU)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체결되었다.이날 서명식은 이용섭 장관과 Bayan Ismael Mohammed Dizaee(디자에) 이라크 주택건설부장관을 비롯, 경제공동위 양측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금번 체결된 양해각서는 제5차 한-이라크 경제공동위의 대표적 성과로 양국 간 건설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보?기술의 교환, 인사교류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정립의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석유매장량 세계2위라는 막대한 석유자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이라크와의 협력은 상호 WIN-WIN의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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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정, 국민이 편해지는 10가지
보건복지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의료법 개정안은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환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그동안 의료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의 방향과 관련, △의료수요자의 권익증진·안전관리 강화 △의료공급자의 경쟁력 제고 △의료인·의료기관의 자율성 확대 △입법 미비사항 보완을 위한 것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의료법 개정안에는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겨있다 다음은 복지부가 7일 내놓은 '의료법이 개정되면 국민이 편리해지는 10가지'를 소개한다. 1. 양방과 한방 진료서비스를 하나의 병원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두개의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초진비는 한번만 내게 되므로 진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환자가 성형수술이나 치아보철의 진료비용을 치료받기 전에 알 수 있게 됩니다. 병원장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비용을 병원 내에 게시하거나 책자를 만들어 비치해야 하며, 국민들은 진료비요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진료비가 싼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3.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수험생의 처방전을 보호자가 대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모든 환자가 본인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만 처방전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의료법이 개정되면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나 중증장애인이 단순히 처방전을 받기 위해 불편한 몸으로 병원을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4. 의사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질병명이나 치료방법을 설명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져 국민들은 자신의 질병상태와 치료방법을 알 수 있게 됩니다. 5. 동네 의원의 입원실에서도 당직의료인이 야간에 환자를 돌봅니다. 현재는 병원(30병상 이상)급 이상 의료기관만 당직 의료인을 두게 돼 있지만 앞으로는 동네 의원(10∼30병상 사이)의 입원실에도 의사나 간호사 등 당직의료인을 두도록 해 야간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6. 환자의 진료기록부는 반드시 본인 동의가 있어야만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7. 지방병원에서도 서울의 유명 대학교수의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의사는 자신의 병·의원을 벗어나서는 진료를 할 수 없으며, 지방 환자의 경우 서울의 대학병원 의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서울로 올라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병·의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가 가능해져 대학병원 의사가 지방 중소병원 등에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8.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용은 할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의사가 환자에게 진료비를 할인하거나 면제해주는 일은 할 수 없으며 위반시 의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습니다. 하지만 의료법이 개정되면 성형수술이나 치아보철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의사가 할인해 줄 수 있게 되며, 이를 이유로 환자를 유치해도 됩니다. 9. 환자가 진료기록부 원본을 병원에서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현재는 진료기록부 원본은 반드시 병·의원에서 보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환자가 원하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환자는 남겨두기 곤란한 진료기록부를 발급받을 수 있어 사생활 보호가 강화되며, 이 경우 병·의원의 원본 보관의무는 면제됩니다. 10. 의사나 한의사가 국가시험에 합격했으나 면허증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국가시험에 합격하더라도 면허증 발급 이전의 진료행위는 무면허의료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국가시험 합격후 면허증 발급 이전에도 진료가 가능해져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학교 졸업 후 조기 취업과 진료활동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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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정·지역사회 삼각 공조
외국의 경우 공교육 내실화에 대한 다양한 제도를 실행 중이다. 교육 평준화가 이뤄진 선진국의 경우 공교육의 역할이 크다. 사교육도 대부분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공교육을 보완하는 수준이고 학교 안에서 방과후 활동이나 방과후 아동보육은 물론 e-러닝을 위한 교수학습센터를 구축하고 진로지도에도 상당한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공교육 실현을 위해 각 나라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연계하는 특징을 보였다. 프랑스나 영국은 지역교육프로젝트를 통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다양한 특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지도는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미래를 고민하는 만큼 각국이 중요하게 다룬다. 공교육기관이 아닌 민간단체에서도 진로상담에 참여해 학생들이 넓은 시각에서 진로를 고민하도록 했다. ▲ 종이를 자르며 도형을 배우는 미국의 이글 아카데미 어린이들 대부분의 선진국도 사교육을 시킨다. 부유층에서 별도로 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사회적 양분화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 또 다른 점은 선행학습보다는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의 의미가 강하다. 고학년이 돼도 예체능 교육을 받기 위해 사교육을 받는다. 미국은 우열반을 나누거나 같은 반이더라도 실력에 따라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원 과외를 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교과수업도 다양한 단계로 나뉘어 아이들의 능력에 따라 진행된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사교육 열기가 뜨겁다. 대학입시는 물론 중·고등학교도 명문사립은 입시제도가 여전하다. 그러나 비용은 우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사교육이 공교육의 보완재 역할로 자리매김한 것도 한 특징. 독일은 철저한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선행학습 개념 자체가 없다.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스웨덴은 추가학비 상한제를 두고 정부나 시가 보조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