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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 3개 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안동시립 3개 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은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13주간 운영된다. 특히 낮 시간대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을 위한 야간강좌와 방학 기간에만 운영하던 청소년 대상 강좌를 운영해 시민의 문화교실 참여기회의 폭을 대폭 넓혔다. 개설 강좌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미술관 산책’,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 ‘경·공매 배워보기’, ‘성인을 위한 역사 이야기’ 등 14개 강좌가 있으며, 야간강좌는 ‘자세교정 필라테스’, ‘그림책 스토리텔러 지도사 과정’이 준비돼 있다.어린이 대상 ‘하브루타 독서교실’, ‘신나는 방송댄스’, ‘나도 마술사’, ‘로봇 프라모델 만들기’ 등 11개 강좌와 중학생 대상 ‘보드맛집 요기요!’, ‘논술의 힘을 키우는 독서 토론 교실’ 강좌도 개설한다. 참가 신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별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교실 강좌 참여를 계기로 기본소양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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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광철 & 선우예권 ‘시인의 사랑’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 클래식 기획공연 ‘시인의 사랑’이 다가오는 3월 19일(화) 19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시인의 사랑’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로 일컬어지는 베이스 연광철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두 사람이 로베르트 슈만의 사랑에 관한 가곡을 들려주는 공연이다.베이스 연광철은 현존 최고의 베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베이스 성악가로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700회 이상의 무대에서 소화했으며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다니엘 바렌보임, 정명훈 등 명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오르고, 독일 정통 예술가곡 ‘리트’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금메달리스트이며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각 분야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두 남자가 만나 슈만의 사랑에 관한 가곡 ‘시인의 사랑’, ‘헌정’ 등을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봄이 다가오는 3월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슈만의 대표작이자 애처로운 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시인의 사랑’, 사랑에 대한 기쁨이 담긴 ‘다비드 동맹 무곡’ 등 사랑에 관한 최고의 가곡에 최고의 성악가, 최고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다시 보기 어려운 명품 공연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명품 클래식 시리즈로 이번 시인의 사랑, 4월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 내한 공연’, 5월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등 좋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광철 & 선우예권의 ‘시인의 사랑’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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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새마을부녀회 3R 자원모으기 운동 전개
풍산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미화)가 3월 14일(목) 오전 8시부터 체육공원에서 3R운동인 ‘3R 자원모으기(헌옷류)’ 운동을 전개했다.3R이란 Reduce(폐기물발생감량, 절약), 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을 뜻하는 것으로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고, 폐기하기 아까운 물품을 새로 단장해 재판매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참여하는 운동이다.이번 운동은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녀회가 앞장서 겨울 동안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가 자라면서 못입게 된 헌옷 등 1,630kg을 수거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돕기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이미화 풍산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거양득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옷 모으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조해주신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최봉섭 풍산읍장은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풍산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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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대비 풍물 연습 매진
안동시 도산면 풍물단(단장 성재희)이 지난 13일부터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대비해 본격적인 연습 활동에 들어갔다.풍물단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주 2회 두 시간씩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풍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도산면 풍물단은 처음에는 서부리와 가사리 등에서 마을 단위로 활동했으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 참가하면서부터 각 마을에서 풍물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이 흥과 리더십이 뛰어난 상쇠를 주축으로 열정과 자부심을 품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 봉사활동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지역에 화합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성재희 풍물단장은 “낮에 힘든 농사일로 피곤할 텐데도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태성 도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풍물 연습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풍물단원들이 신명나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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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중평1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중평1리는 3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내 집·내 가게 앞·내가 청소하기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중평1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10여 명의 주민은 주요 도로변 및 마을 출입로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권순철 중평1리 이장은 깨끗한 임동면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임동면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실천운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송우섭 임동면장은 “오늘 내내내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중평1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내내내 실천운동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내내내 실천운동 캠페인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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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 위문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3.22.)을 맞아,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위문했다.이용수 지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하였으며, 故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국가보훈부는 서해수호를 위해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2010년)에서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하여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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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하나로 뭉쳐 싸울 때, 우리는 더 강해진다”
육군 50보병사단이 지난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실시된 '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며 '즉·강·끝'의 대비태세를 확립하였다.사단은 '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하여 통합방위작전요소가 통합된 대대급 FTX를 실시하며, △부대별 작전계획을 검증·보완소요를 판단하였고, △각 제대별 임무에 대한 상호이해와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숙달,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부대의 전투력을 한층 발전시켰다. 대대급 통합방위훈련은 첫날인 4일(월) 유사시 군인·군무원 가족보호 및 전시급여 지급훈련을 시작으로, 5일(화) 대구공항 일대에서 실시한 핵戰하 사후관리 훈련, 6일(수) ~ 7일(목)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 대테러 훈련, 12일(화) ~ 13일(수) 다중이용시설 방호 및 도시지역작전을 실시하였으며, 14일(목) 유해화학물질 테러 대응훈련, 15일(금) 지역 댐 방호훈련을 끝으로 마무리된다.특히, 이번 훈련은 대대별로 수행하고 있는 임무에 적합한 훈련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항군과 교보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훈련, 예비군 작계훈련 등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을 극대화하였다.자유의 방패 연습 마지막 날인 14일(목)에는 낙동강여단 칠곡대대 장병들과 사단 화생방 CRST, 공병 EHCT, 군사경찰 특임대, 고령군청, 경찰·소방서, 환경청 등 80여 명의 훈련 인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일대 유해화학물질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유해화학물질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이 부여되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이 테러범을 격멸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한편, 함께 출동한 소방은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환자를 후송하였다.이어서, 군과 경찰이 수색정찰을 통해 식별한 적을 제압하고 공병 EHCT와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화생방 CRST가 차례대로 투입하여 추가 폭발물 위험성 제거, 화생방 오염도 측정, 현장 제독을실시하며 훈련이 종료되었다.훈련에 주관한 칠곡대대장 김동현 중령은 "유해화학물질 테러 위협에대한 유관기관과의 통합훈련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결과를 토대로 작전계획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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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도의원, 장애인 고용 확대 연구단체 구성ㆍ활동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이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13개 세부방안을 담은 결과보고 책자를 발간하고 장애인단체 및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박 의원은 평소 장애인 고용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방안 연구회’를 구성하여 대표를 역임했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청 및 교육청 인사 담당 공무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규열 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책자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DB를 재분석하고 도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현황과 한계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토대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방안과 고용 활성화 및 제도개선 방안 등 15가지 세부방안을 담고 있다.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됐으나 획기적인 개선방안은 미흡했다.”며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8%로 확대된 시점에 장애인 고용 관련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관련 담당자들과 소통하여 경북도의 모든 공공분야에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관련 조례 개정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차별되지 않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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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 최종보고회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대표 박규탁 의원)가 지난 1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를 구성하고,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투명성 취지에 적합한 ‘지방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지방의회 자치법규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17개 광역의회 자치법규를 상호 비교·분석했다. 이에 국회-지방의회 관련 법규체계의 특성을 분석하여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7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동업 의원은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력 확대와 인사교류 등을 통해 원활한 활용을 모색할 수 있도록 추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의 박규탁 대표의원은 앞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방의회부터 체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도의회가 독립적 위상을 제고하고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시된 개선방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조례 제․개정 등 타 시․도 사례 등도 반영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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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유도교실 열어
대구교도소(소장 한태환)가 3월 13일 대구교도소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대상의 재능기부 유도교실을 열었다.유도교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하빈면 지역주민 및 직원·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8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운영된다.김충호 사범(대구교도소, 유도 6단)은 “유도교실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작은 재능기부로 교도소와 교도관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대구교도소 유도교실은 유도 지도자 자격을 지닌 소속 직원 5명과 외부 지도사범 1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린이 유도대회 개최, 대구광역시유도회 주최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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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육군 제50사단과 통합방위 합동훈련 실시
경주교도소와 육군 제50사단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기관이 경주교도소에서 14일 통합방위 합동훈련을 시행했다.이날 훈련은 ‘20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경주교도소와 제50사단 경주대대를 비롯하여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보건소 등 기관과 단체 60여명이 투입돼 군부대와 관계기관의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견고히 하는 교두보가 되었다는 평가다. 경주대대장 현재경 중령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이 훈련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견고히 하는 유의미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김철민 경주교도소장은 “최근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만큼 우리 군과 관계 기관이 협조와 공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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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3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대상은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올해 65세가 되는 1959년생부터이며 전년도 미접종자도 포함되나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나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었다.안동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시행, 2023년 12월 말 기준 2만여 명이 접종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동네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김남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의료 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더욱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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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일, 민간위원장 강부성)가 3월 13일(수) 북후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에 새로 참여한 두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자체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올 한해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의결했다.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추진해 어르신들께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몸짱짱마음뿜뿜사업’ 등 2개 사업을 확정하고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강부성 민간위원장은 “북후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보다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성일 공공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북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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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여군 생도 건강검진 실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팀이 3월 11일(월)부터 13일(수), 15일(금) 3일간 영천군 3사관학교 여군 사관생도 110명을 대상으로 가임기 여성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풍진 검사, 매독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등 산전 건강검진 13종 및 부인과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검사 후 10일 이내 검사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풍진 예방 접종 등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의료원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진료사업이다. 주 2~3회 산부인과가 없는 6개 군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산전 검사 및 부인과 진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과 여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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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0년 전 원조 K-팝을 듣다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돼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한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됐다.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쳐 소장 중인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우리 소리를 선보였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국민들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며 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중 민속악단은 국악의 연주,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옛 음반의 존재로 전해진 우리의 옛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국악에 흥미가 있는 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우리 고유의 음악인 민요, 판소리에 서양음악 및 트로트의 영향을 받은 신민요 스타일의 국악이 섞인 공연으로, 근대에 우리 음악, 악기와 서양에서 유입된 음악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알게 된 기회가 됐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을 쉽게 접하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도 축제를 즐기는 듯한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동시가 전통문화 보존과 홍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앞으로 국악 등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다.기획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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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 어린이도서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곳이라던데 '궁금하네'
안동시립 어린이도서관(정하동)이 시민의 지식정보습득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청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리 내서 독서할 수 있는 아이 전용 독서 공간이 1층 어린이 자료실에 마련돼있다. 해당 자료실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를 배부하는 북스타트사업도 시행하고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2층 일반자료실에는 노년층을 위해 큰 화면으로 책을 볼 수 있는 독서확대기와 큰 글자 도서가 비치돼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도서관 이용을 위해 웹툰도서, 연속간행물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서적과 일반도서가 배치돼 있다. 같은 층의 디지털 자료실에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인터넷존이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면 노트북 존을 이용할 수 있다.3층에는 개인학습을 위한 열람실이 있으며, 시민이 여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목적실에서 댄스교실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후 하반기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이용자 휴게실을 마련하고 나눔서가를 조성해 도서관이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민 간 소통의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안동시립 어린이도서관 홍연옥 팀장은 “교육학 박사 유영만 교수는「공간이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통찰이 이루어지고, 이전과 다른 창조적 영감이 이루어지는 공감의 장소다」라고 했다”며, “독서는 내 미래의 새로운 문을 열어준다. 우리 안동시립도서관은 도서를 대여해 주고 개인학습을 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조성해 창조적 영감이 이루어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소로 탈바꿈 중이다”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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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글로벌 K-뮤지컬 마리 퀴리 안동공연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라이브(주)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오는 3월 16, 17일 양일 오후 2시, 6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여성 최초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의 삶을 기반으로, 신물질 라듐을 발견하고 라듐의 양면성에 대해 알게 되며 마리 퀴리가 겪는 일들을 풀어낸 뮤지컬이다. 마리 퀴리의 삶을 새롭게 해석해 신선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영국 웨스트엔드의 런던 채링 크로스 시어터에서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마리 퀴리’ 영어판을 초연하는 쾌거를 앞두고,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2020년 초연 이후 수많은 상을 휩쓸며 폴란드, 영국, 일본, 중극 등 해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3년 만에 국내 무대로 다시 돌아와 열렬한 호응을 얻은 마리 퀴리의 안동공연에서는, 마리 퀴리 역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정화를 비롯해 강혜인, 효은, 박영수, 김지철, 김찬호, 양승리 등 명품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최상의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공연은 공연 전 15일(금)에 뮤지컬 워크숍을 실시해, 워크숍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여고, 안동여중 학생이 안동여고 강당에서 강연을 듣게 된다. 윤희진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박병성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 국장이 참여해 마리 퀴리, 라듐에 관한 강의와 뮤지컬에 대한 해설 등 공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마리 퀴리’는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66,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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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박차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용상1지구, 정산3지구의 1,028필지(△용상1지구 137필지, △정산3지구 8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지난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이달 초 사업지구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추진절차, 경계설정 기준 등을 안내했다.이에 3월 11일부터 용상1지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반듯하고 가치 있는 땅으로 만들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분쟁을 해결하는 유익한 사업이므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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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해빙기 월동 모기유충 구제 선제적 추진
안동시가 해빙기를 맞아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3월 11일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모기를 유충 단계에서 박멸하면 여름철 모기 매개 개체 수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공중화장실, 하수구, 복개천, 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고, 서식지 환경에 따라 연무 소독을 병행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모기 유충구제는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월동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의 모기 박멸 효과가 있는 만큼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여름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방역기동반 2개조(4명)를 편성, 추운 날씨를 피해 모기가 겨울을 나는 서식지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 054-840-5976)를 운영해 효과적인 모기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해빙기 유충구제는 여름철 모기 방역의 핵심이다”라며“모기 서식지 주변에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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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새마을 부녀회 농약병 수거 환경정화 활동
안동시 풍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화)가 3월 11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에 사용 후 장기간 보관되거나 방치된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30여 명의 회원은 잔류농약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풍산읍 34개 마을을 순회해 적치된 폐농약병을 수거, 분류했다.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 30여 명의 회원과 각 마을 이장의 적극적인 홍보, 주민들의 협조하에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마을별로 방치된 빈 농약병을 분류해 풍산읍 새마을부녀회 창고에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도록 했다.이미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빈 농약병 수거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경관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농업인의 환경 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최봉섭 풍산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농약병 수거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해 청결하고 쾌적한 풍산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