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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5월 가정의 달 '다이닝 원' 경로뷔페잔치 열어
안동시 옥동에 소재한 ‘다이닝 원’(공동대표 강한호, 김철연)은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로뷔페잔치를 열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잔치는 옥동 노인회장 18명을 대상으로 그간에 각 경로당을 이끌어온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한 어르신들은 식당에서 정성껏 차려진 뷔페 음식을 즐기며 오랜만에 만나 정담을 나누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다이닝 원은 매일 20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 프리미엄 뷔페식당으로 2023년 5월 오픈한 이래로 매달 쌀 10포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강한호 다이닝 원 대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실 수 있게끔 오늘 자리를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도 드시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이종윤 옥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뷔페를 제공해 주신 다이닝 원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일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나눔 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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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읍·면 외곽지역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 설치
안동시가 어두운 밤길을 밝혀 안전하고 편리한 길찾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의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명판에 태양광 LED 야간조명장치를 설치했다.원당안길, 사래실길 등 관내 33개소에 설치된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는 기존 도로명판에 태양광 패널과 LED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낮 시간대에 태양빛을 충전해 밤에 조명을 밝히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이 필요 없는 친환경 시설이다.도로명판의 야간 시인성을 높여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고, 가로등과 같이 주변을 밝혀 차량운전자의 안전운행 및 주민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 설치로 주민과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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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치매예방․건강관리 추진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종범)는 5월 2일 대원한숲타운경로당을 방문해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실시했다.평화동은 작년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 사업을 실시해 양말목 공예, 치매예방체조 등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도 함께 운영해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건강과 복지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상담했다.본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80세)은 “다 함께 건강관리법도 배우고 공예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오종범 민간위원장은 “일교차가 큰 요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화동 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평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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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아 ‘감사의 마음’ 나눔
안동시 명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정희)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명륜동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떡·음료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명륜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관내 15곳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도 돼드리는 등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유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인걸 명륜동장은 “효 사상이 사라져가는 요즘,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하고 효 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명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명륜동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복날 삼계탕 전달, 김장 김치 나눔, 헌옷 모으기, 공중화장실 청소 등 꾸준히 살기 좋은 명륜동 만들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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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로비음악회 ‘아마빌레 Into the World’
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공연지원사업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음악회’를 다가오는 5월 7일(화) 14: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예술인 단체는 피아니스트 이가람, 첼리스트 엄가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 플루티스트 이세인 4명으로 구성된 콰르텟 아마빌레다. ‘사랑스럽게’라는 뜻의 아마빌레는 흔하지 않은 콰르텟 구성으로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팀이다.이번 공연은 주제인 ‘Into the World’에 걸맞게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포함해 미국, 대만,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의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곡을 연주해, 장르를 넘나들며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아마빌레 Into the World’는 전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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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대학원생 2명, ‘한국화훼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스마트원예과학과 석사과정 함지영, 이동규 학생이 지난달 25~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화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을 동시 수상했다. 함지영 학생은 우수포스터상, 이동규 학생은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해 한 학과에서 2명이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함 학생은 ‘Assessment of Postharvest Quality of Cut Roses Using Hyperspectral Imaging Techniques’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절화장미의 수확 후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고 향후 화훼 관련 산업계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학생은 ‘Cultivation Physiology of Minuartia laricina (L.) Mattf., a New Ornamental Crop’이라는 주제로 구두발표를 했다. 새로운 관상식물 너도개미자리의 재배생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대해 발표를 했고 향후 화훼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이승연 스마트원예과학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학과는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의 원예학과로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예학 분야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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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초, 마술을 배우며 행복한 어린이 세상
서선초등학교(교장 박현숙)가 5월 2일(목) 오전 전교생(48명) 및 교원(10명)을 대상으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마술을 배우며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사제동행 마술교실’을 운영하였다.강당(누림관)에서 운영된 사제동행 마술교실은 ‘교육마술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단편적인 마술 공연 관람에서 벗어나 초등학생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가정의 달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진행되었다.1부에서는 다양하고 화려한 마술쇼를 통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과학 이론과 연계한 ‘드롭링 마술’을 배웠다. 교사와 학생이 같이 마술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경험을 가졌다. 마술 체험과 연계하여 소설 목걸이의 이야기를 나누며 물질적인 가치보다 자신의 내면의 꿈(보석)을 키워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다.2부에서는 나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가족과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이해하는 활동으로 ‘생각하는 숫자 맞히기’ 마술을 배워 보았다. 수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으로 규칙성을 탐구하여 타인과 소통하며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사제동행 마술교실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마술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생각하는 숫자 맞히기를 하면서 수학이 재미있었어요. 어버이날에는 제가 부모님께 마술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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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가 4월 30일부터 5월1일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번에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당초 道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8,366억원에서 15건 2억 1,700만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1조 5,645억원은 원안 가결하였다. 경북교육비특별회계는 5조 6,445억원에서 4건 9억 818만원을 감액하였다.박규탁 의원(비례)은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상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잘 선별하여 많은 작품을 출품 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5~6년차 교원들의 퇴직이 많다고 지적하며 교원과 학생 서로가 조화를 이루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김희수 의원(포항)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대책이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공무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줄 것을 당부했다.김경숙 의원(비례)은 APEC유치, 공공심야약국 운영실태, 글로벌 학당 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을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취약점인 숙박인프라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APEC유치의 경제유발 효과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큰 그림을 한번 그려볼 것을 주문했다.김일수 의원(구미)은 전통사찰 보수 정비 지원에 관해 질의하며, 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은 사찰이라도 국가적 유산가치가 있는 것들은 검토해서 유지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 청년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박순범 의원(칠곡)은 디지털 클라우드 참외 수직 재배 시스템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농가에 보급될 때 농가형에 맞춰서 시설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보통합 과정에서 학부모 및 어린아이 지원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청에서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경우 바람에 날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산을 증액해서 수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리도 확·포장사업에 대해 도로의 사고율도 높고 오래된 사업이니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 중 회계연도 독립원칙을 위배하는 건수가 많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심의하는 의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재해재난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장마에 대비하여 선제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박채아 의원(경산)은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어르신들께서는 반찬보다 양곡지원을 선호하니 사업을 재검토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혼 소방공무원 만남 프로젝트 관련하여 대상을 같은 직종으로 한정하지 말고 타기관과 협조하여 만남 대상을 확대해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급식 자동화 기구 및 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권광택 의원(안동)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중년 실업자를 지원하여 재취업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니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의료취약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최병준 의원(경주)은 글로벌 현장 학습, 안전체험관 운영 실태, APEC유치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유치 관련하여 2021년부터 경주 유치를 선언하고 도전했으면 지금쯤 심도 있는 답변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며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책임의식을 갖고 성실한 태도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경북의 현안 정책을 다룰 때 경북의 미래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관계공무원들, 전문가집단이 서로 상호 정책 토론하고 협의하여 최선의 결과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교육청이 의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심의를 비롯해 의회와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 관련하여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 볼 것을 주문했다.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활성화되려면 초격자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직원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지관리위원회의 허가가 없으면 농지매매가 제한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 해 볼 것을 주문했다.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동네 돌봄 마을 시범 조성 사업의 경우 경상북도 비소멸 지역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구소멸지역의 학교 특화 절차와 방법에 관해 질의하면서 관내 학교 문제가 정리되어야 지방의 소멸을 막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다며 도교육청에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1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도청에서 요구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에 대하여 국가적 위기 문제에 의회가 적극 협력하되, 그동안 자주 언급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아울러, 금년도 첫 추경 예산안은 의결한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하여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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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수 도의원, 전국 최초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해 다수의 산불 발생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지원에 관하여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예방 및 환경친화적 농업 발전을 위하여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시책 추진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였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 근절과 농업경영체의 처리 부담 경감을 위한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최근 10년(2014~2023년)간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연평균 25%의 산불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입산자 실화(33%)에 이어 두 번째로 산불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발족해 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도 현장에서는 불법소각이 만연한 실정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근수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관련 농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과 대기오염 피해로부터 농촌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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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시민이 즐기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인기
안동시립박물관이 시민의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일상 속 일과 여가가 공존하며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접수 첫날 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분야별 우수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며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박물관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해 배우며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 체험 및 여가 생활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공예 체험 교실을 수강 중인 한 시민은 “전문 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이웃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다 보면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또한 체험 교실을 통해 삶에 지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삶의 즐거움이 한껏 더해지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다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면밀하게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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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은 두유를 타고’
안동시 와룡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50여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도 챙기며 소통하는‘사랑의 두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새마을 특화사업으로 헌 옷과 농약 빈 병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미리 구입한 두유를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거동하기 불편하신 독거노인들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행사를 진행 중이다.강민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두유를 전하며 독거노인들의 근황도 살피고 이야기 벗도 돼, 어르신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나눔 행사로 정을 나누는 장을 마련해 따뜻한 와룡을 만드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권영백 와룡면장은 “농번기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위한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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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학회, 2024년도 장학생·우수교사 선발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기창, 김원)가 4월 30일, 제10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신동보)를 통해 선발한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발표했다.이번 장학생 선발에 앞서 장학회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제출서류 검토와 각종 조회를 거쳐 장학위원회에 선발 안건을 상정했다. 위원회에서 선발한 장학생은 8개 분야 267명이며, 장학금은 총 3억1천3만 원, 우수교사 10명에게 총 1,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성적우수 장학생 89명(중5, 고41, 대43) 1억623만 원, 진학 장학생 54명(고34, 대20) 6,720만 원, 특별 장학생 30명(고20, 대10) 3,600만 원, 효행 장학생 23명(초4, 중6, 고8, 대5) 1,560만 원, 특기 장학생 2명(고2) 160만 원,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7명(대17) 2,503만 원, 다자녀 장학생 42명(고22, 대20) 5,067만 원, 꿈드림 장학생 10명(중졸1, 고졸9) 770만 원이다.한편, 우수교사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특기 신장, 교육 연구, 진학률 거양, 기능·기술역량강화 등 교육발전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우수교사 10명(초3, 중2, 고5)을 선발해 포상증서와 포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장학증서와 포상증서 수여식은 5월 14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하고, 해당 장학금과 포상금은 5월 17일 금융계좌로 이체 지급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지원 확대 및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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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오세요'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 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축제주제관은 성주 아르떼뮤지엄으로 구현해 미디어아트를 통한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축제장에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생명가든, 시그니처광장, 참외랜드, 키즈랜드 등으로 구분한다.생명가든은 군민예술제, 버스킹존과 시그니처 광장에는 종합안내소&참외시식존, 주제관 등이 설치되며, 참외랜드에서는 참외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이, 키즈랜드에는 어린이 놀이기구, 인형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패밀리 쉼터도 조성한다.첫날인 16일에 축제 주인공인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군민 길놀이 잔치를 시작한다. 다음날 19시 개막식에는 드론 쇼와 김수찬, 김종국, 육중완밴드, 레강평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열고, 이 밖에도 태교 음악회, 참외가요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5월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최대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인 파이어 드림시어터가 진행되며 6월 2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운다.특히, 6월 1일 21시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만나 세계를 향해 빛을 쏘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한다.그 외에도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도 데일리불꽃쇼&불빛드론쇼를 진행한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날이 많은 달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 여행을 경북으로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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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준법지원센터 가족 치유 프로그램 실시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5월 1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소년보호관찰대상자, 보호자와 보호관찰위원이 함께하는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 이환조)의 지원으로 보호관찰위원 7명과 대구준법지원센터 직원 5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소년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를 하였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소년과 보호자의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강의(정기언 상담분과위원장)에서 가족 간의 성격 이해를 통한 관계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였고, 문경새재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을 왕복하는 힐링걷기 행사와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과 보호자가 가족 간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류동곤 계장은 “가족과 함께 옛길을 걷고, 도자기를 빚는 체험 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강한 마음을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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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안동에 둥지를 틀다
섬유산업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4월 30일(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단에서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다이텍연구원 및 각계 연구기관,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라인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다이텍연구원은 2020년 7월부터 센터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 연구 공장동 3동(부지면적 19,765㎡, 건축 총면적 5,088㎡)을 준공하고 마 소재 인피분리(Schuthing) 장비를 포함한 토우섬유 제조, 섬유슬라이버 제조, 로빙사 제조 등 총 47종의 장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안동의 특산물인 헴프(또는 양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성능의 신소재 및 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연구와 공정개발로, 지역 천연 섬유산업 육성과 친환경 융합소재의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최근 섬유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서 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메가트렌드로서 산업의 가장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천연원료는 기존 목질계 소재에서 비목질계 원료에 대한 산업소재의 개발이 이루어지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비목질계 원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마(麻)’ 소재이다.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세계적으로 산업용 헴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섬유 분야뿐만 아니라 복합소재 등으로 활용돼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의 내장재로 적용하는 등 건축자재, 식음료, 제지, 생활용품 등으로 새로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헴프는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소재로, 산업 전반에 걸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오늘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안동시가 친환경 융·복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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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황포돛배 운항 재개
안동시립박물관이 선박 정밀 안전 점검을 위해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황포돛배(월영누리호)가 4월 30일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황포돛배는 지난 두 달여간 안전 운항을 위한 정기 수리를 마쳤으며, 승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선상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봄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선체 도장, 선내 환경개선 작업도 진행했다.아울러 선박안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정밀 점검을 통해 선박의 기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 운항 재개에 앞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종사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선박 운항 수칙 준수,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했다.지난해에 이어 다시 여행을 왔다는 한 관광객은 “전통미를 간직한 채 옛 정취가 남아 있는 황포돛배와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져 쉼이 함께 하는 이곳 안동에서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간다”고 전했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황포돛배 운항 재개로 관광객이 늘어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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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낙동강변 2호 수세식 공중화장실 운영 개시
안동시가 30일부터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주차장(정상동)에 낙동강변 제2호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수세식 화장실은 현장 특성상 오수관이 없어 절수식으로 설계됐지만, 기존의 안전 및 편의시설은 그대로 설치돼 있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시는 다목적광장 주차장에 설치된 1호에 이어 이번 2호까지 강변에 수세식 화장실 2개소를 개방 중이며, 6월까지 △축구장(태화동) △음악분수 주차장 △족구장 주차장(용상동) △야구장 △어린이 물놀이장 주차장 △영호대교 남단에 9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연말까지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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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꿈터유치원, 예천곤충생태원 현장체험학습 다녀와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순자)이 5월 1일(수) 유아 104명과 함께 예천곤충생태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자연 생태환경을 직접 접하고 경험하면서 생물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태도를 가지기 위함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오기 전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하게 소풍을 다녀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 예천곤충생태원에 도착한 유아들은 연령별로 멀티체험관을 체험하며 곤충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실내 놀이터에서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에는 곤충 체험 온실과 곤충생태원을 관람하였으며, 시청각 전시실에서 유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생태 관련 3D 영상을 관람하였다. 강순자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봄을 충분히 느끼고, 다양한 곤충과 식물, 꽃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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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성실)가 4월 30일(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이 손수 만든 빵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 빵 126개와 우유 120개를 용상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는 소외계층 사랑의 꾸러미 전달, 헌혈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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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안동시 용상동(동장 변광희)이 4월 29일(월) 새마을부녀회원 12명이 모여 반찬을 만들어 나누는‘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반찬을 조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식품 빈곤 주민에게 매달 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20가구에 소불고기, 골부리국, 나물무침, 진미채 등 5가지의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였다.김정순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반찬으로 전달받은 이웃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반찬 나눔은 단지 반찬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용상을 만드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으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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