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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해
안동시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광석, 민간위원장 정근수)가 지난 15일, 취약계층에 보일러 설치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대상 가구는 혼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이며 재래식 난방시설(아궁이)에 땔감도 없이 겨울을 겨우 나고 있는 위기가구로,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보일러를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중 난방시설이 부족한 가구를 미리 조사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가정을 선정했으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재료를 구입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보일러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정근수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이웃사랑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정광석 길안면장은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솔선수범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주거복지 개선 및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뿐만 아니라 경로당 냉·난방기기 점검, 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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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안전보건 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이 2월 15일 교육연구관 1층 총무부에서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시설관리, 운전, 당직 및 청소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종사 직원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지식과 기능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근로자가 작업환경 또는 작업행동 등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하는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관하여 유형별 사례와 자료를 활용하여 내실있게 실시했다.박용휘 원장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의 교육의 질 향상과 안전보건지식 습득으로 서로 지켜주고 스스로 안전규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적인 업무 수행 시 안전 의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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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섭 기술책임, 대구,경북 최초 마이스터전문기술석사학위 취득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대한민국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지원사업으로 2월 16일, 전국대학 총 8개교에서 116명의 전문기술석사가 첫 배출된다고 밝혔다. 학위취득자중 지천명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 김운섭기술책임은 정밀기계공학분야 자동차 워터 펌프 유지보수의 품질 향상에 관한 R&D연구관련 논문을 발표 제출하여 일반대학원 학위취득 기준과는 차별화된 현장 품질 중심의 방식으로 대구,경북 최초로 자동차 관련 1기 마이스터전문기술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김운섭 기술책임은 80년대 “기술인은 조국근대화의기수”라는 국가정책아래 군,전역후 가아자동차에 입사하여 지금껏 전문대학, 학점은행독학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주경야독으로 자동차관련 학업에 연구매진하여 입사후30년만에 대구,경북최초로 대한민국마이스터대학원 전문기술석사학위를 취득했다.교육부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의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체계적,장기적으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이스터대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대학으로 단기직무과정,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중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김운섭 기술책임은 영진전문대학교 전문기술석사 대학원 학부과정중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직종 중앙심사위원을 비롯하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모빌리티 현장,신기술 정보공유및 지역사회 자동차관련 종사자 및 관련학교 기술담당 교직원들의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동차기술인으로서 귀감이되고 있다.김운섭 기술책임은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습장과 장비를 활용하여 실무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킬수 있었고, 회사에서 승진과 함께 사회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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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안동시 남선면이 2월 14일 이천1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남선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13개 리별 경로당(14개소)을 매주 방문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주민 불편 사항 수렴과 생활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시정 홍보를 진행하는 사업이다.이천1리 경로당에 모인 20여 명의 주민과 남선면 직원들은 모두 둘러앉아 새해 인사와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반상회보와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등 자료를 배부하며 시정을 홍보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15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남선면은 건의사항에 대한 접수대장을 작성, 꾸준히 관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주민들은 직원들이 마을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황성웅 남선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진행 상황에 대해 꾸준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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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단원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안동청춘합창단’의 단원을 오는 21~23일(오케스트라), 26~29일(청춘합창단)까지 모집한다.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3~6학년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음악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기른다는 엘 시스테마 철학으로 악기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여러 악기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20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사업으로,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마카다안동오케스트라는 안동시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합주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안동청춘합창단은 안동시 50세 이상 시민이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의 하나로 수준 높은 클래식을 접하고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이번 교육사업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신임 음악감독들의 열정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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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도의원, '외국인 경북 제2의 고향 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이 15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된 광역단위 최초 한국어 교육기관인 ‘경북 글로벌 학당’개소식에 참석해 외국인이 지역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도내에 머무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을 담당하고, 외국인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 최초로 만들어진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북 글로벌 학당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언어 교육과 함께 경북의 문화 및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북에 머무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소멸·저출생·고령화의 대안으로 선도적인 이민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면서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도 외국인들이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게 하여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올해 초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지방대학의 재정 여건 및 교육·문화·교통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하여 외국인 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상북도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적극 유치를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 마련과 재정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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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읍‧면 지역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프로그램 확대
안동시보건소 통합보건시범팀이 의료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읍‧면지역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는 어르신 신체활동 운동지도, 건강검진, 건강정보제공, 주민 주도형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활력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성장발달을 위한 청소년 운동, 식습관 및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예방을 위한 기억생생교실․인지강화장수교실을 운영한다. 이로써, 취약계층 건강개선 기회를 제공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주요 사업으로는 ▲다같이돌자 동네한바퀴 ▲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청소년 건강교실 ▲기억생생교실 ▲마일리지건강교실 ▲인지강화장수교실 ▲한방진료 및 상담 ▲일반진료 및 만성질환관리 ▲치매선별검사/인지훈련서비스 등이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취약한 읍‧면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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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새마을금고, 라면 100박스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안동시 명륜동 소재 명신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국환)가 새해를 맞이해 2월 14일 안기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안기동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안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숙자, 민간위원장 권갑년)에서 방문하여 전달한다.명신새마을금고는 매년 많은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김국환 명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안기동 관내 취약계층에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갑년 민간위원장은 “안기동에 라면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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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명신새마을금고, 올해도 “사랑나눔 라면” 기부
안동시 명륜동 소재 명신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국환)는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인 좀도리사업을 통해 14일 라면 100박스(20개)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명신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라면 및 백미 등의 후원 물품을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 해마다 기부해 오고 있다.이번 “사랑나눔 라면”은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김국환 명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명륜동에 소재하는 본 새마을금고가 지역환원사업을 통해 소외당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최근 부쩍 오른 생활물가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명륜동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명신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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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해음악회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여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해음악회’가 다가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가 참여한다.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후 세계 정상급의 연주를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교향악단이다.‘미하엘 잔데를링’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에서 객원 지휘를 맡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의 지휘를 맡게 되었다.‘프랑수아 를뢰’는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보에의 거장으로,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며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손꼽히는 연주자다.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8번 C단조가 연주될 예정이다. 최고의 지휘자와 연주자, 교향악단이 만나 선보이는 새해음악회는,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감상하며 한 해를 활기차게 여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4년 상반기 새해음악회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등 국립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과 연광철&선우예권, 텔 아비브 쳄버, 샤를 리샤르 아믈랭 등 국내외 최정상급 예술인들의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해음악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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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사랑의 손잡기 운동” 실시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가 지난 8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손잡기 운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손잡기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추운날씨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는 취지에 실시했다.“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분 기부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이루어졌고, 또한 23년도 경북북부교정기관 4개의 기부금액은 약 2000만원, 교정장학금 지원은 약 6300만원 정도이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려는 직원들의 관심과, 기관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최진규 소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곁에 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함으로써, 기부 문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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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주민자치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배움의 발견
안동시 명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숙이)가 시대변화를 수용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다양화·차별화·퓨전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 중이다. 기존 헬스, 요가,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령층(특히 노년 남성)이 주민자치센터 이용에 소외되고 있어, 명륜동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명심보감”을 개설하여 수강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트로트 열풍의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 트로트를 주종으로 하면서 사물놀이로 대표되는 장구와는 모양이 다르며, 생동감과 신명이 넘치는 “고고장구”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주민자치회장 정숙이는 “시대변화를 수용하고,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다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회로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자치센터 이용 연령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인걸 명륜동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용과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명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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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설 명절 맞이 교화행사 마련
진주교도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정된 수용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교화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가족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효도 편지쓰기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9일에는 대강당에서 수용자 합동차례를 지냄으로써 명절이 주는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진주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는 없으나, 교화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가족에 대한 그림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되뇔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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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산불조심 차량가두 캠페인 실시
안동시 북후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7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후면 직원 5명 등은 의용소방대 23명, 산불감시원 11명과 함께 산불 없는 북후면을 만들기 위한 차량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전 주민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산불 진화 차량을 선두로 20여 대의 차량이 안동소방서 북후119지역대를 출발해 산북지방을 지나 오산, 도진리를 거쳐 북후중학교를 지나는 코스로 북후면 전체를 돌아다니며 2시간 동안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강양중 의용소방대 대장은 “요즘 건조한 날씨와 농민들의 농번기 준비로 산불 발생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활발한 예방 및 감시활동을 통해 북후면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영대 부면장은 “곧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어 산을 찾는 시민 등 야외활동 증가 및 명절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산불은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산불 순찰 및 각종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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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행복을 돌려드리는 나눔 빨래터 운영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규태, 김옥희)가 2월 7일 저우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는 매월 7일 마을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이불 빨래 수거·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대형 세탁기 나눔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113가구에 포근한 행복을 돌려드리고 있다.수혜자인 김○○ 어르신은 “두껍고 큰 이불을 세탁할 일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라며 활짝 웃었다.김옥희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규태 풍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으로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우리 체험휴양마을,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풍천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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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성, 박재규)는 2월 7일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세칙(안)」이 의결됐고, 발굴·조사분과와 나눔·지원분과를 구성했으며, 4명의 신규위원 추천과 더불어 회의참석수당을 기부를 결정했다.한편,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면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능기부자 모집 현수막 설치, 행복금고 모금 배너 설치, 협의회 위원 활동 조끼 제작, 기부 현황판 설치 등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회의에 앞서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행복금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김태성 공공위원장은 “작년까지는 협의체 활동이 부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위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규 민간위원장은 “행복금고는 복지영역뿐만 아니라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으니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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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생필품 세트 전달
안동(MJF)라이온스클럽이 갑진년 설을 맞아 2월 8일(목)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 듬뿍 담긴 생필품 4박스를 평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안동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소외계층에게는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 주민에게 꾸준히 사랑의 손길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손경식 안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설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희망의 불씨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안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물품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앞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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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협·농민단체 요구 사항은 도돌이표 억지 주장
안동시의회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농협과 농민단체 대표는 지난해 6월, 도매시장법인 추가 지정 공고 시 요구한 것과 똑같은 도돌이표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 사항은 두 가지로, 첫째 ‘왜 농협이 운영할 수 있는 공판장을 모집하지 않는가?’와, 둘째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지 않은가?’이다. 이에 대해 안동시는 공판장에 대해 안동시가 승인권이 없으며, 이에 따라 모집 공고를 할 수 없고 공고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현재 2022년 경상북도지사가 승인한 안동농협공판장이 운영되고 있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0조제1항에 따라 안동시는 경쟁 촉진의 의무가 있어, 공판장 2개소가 운영되는 경우 농협 상호 간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아 대외 경쟁력이 약화 될 것이 우려돼 도매시장 개설자의 의무를 다하고자 도매시장법인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도매시장법인 자격 요건을 갖춘 조합공동법인을 설립 중이던 농협 측에서는 기습적 공고라는 이유를 들어 공고 연기를 요구해 왔으며 이에 시의회, 농협 등과 소통 강화 차원에서 공고를 연기한 상황으로 아직도 법인을 설립 준비 중인지 농협 측에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한편 도매시장 내 농협이 운영하는 공판장은 승인 기간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운영되며, 또한 승인 조건도 부여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를 뿐만 아니라 대외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매시장법인 지정권은 법률에 의거 안동시가 가지고 있으며, 지정 조건을 부여할 수 있고, 5년마다 재지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이에 따라 관내 지역 출하주를 우대하는 방안을 지정 조건에 부여할 수 있고, 지정 조건 미이행 시 지정 취소도 가능하다. 또한 2021년 6월 도매시장관리·운영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 1개 도매법인을 추가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관내 출하주 비중이 약 20%로 관외 출하주 비중이 훨씬 높은 시장이라 대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다른 지역에서 안동시 도매시장의 플랫폼 구조를 따라 도매시장과 공판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도매시장 운영체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안동시는 현재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에 1개 법인을 추가하여 다자간 경쟁체제를 구축, 출하주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출하처 다변화를 통한 선택권 보장으로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농민단체에서 주장한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업체이며 어떤 근거와 방법으로 업체에 특혜를 줄 수 있는지 정확한 내용을 밝혀 달라고 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또한 시의원을 비롯한 농민단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해 안동시가 특정 업체에 대해 특혜를 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아울러 지난해 불거진 안동농협공판장의 문제점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했으며 최근 밝혀진, 출하주에게 환원되어야 할 출하장려금을 계통출하라는 명목으로 관내 농협들이 출하주에게 지급하지 않거나 축소 지급해왔던 것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안동시는 각 농협에 출하장려금 지급 내역에 대한 제출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나, 지역 농협은 여전히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지속해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 시정 조치 요구와 함께 법적인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은 우리 지역 출하주, 즉 우리 지역 농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농업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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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의 문화와 사회복지의 건강한 연결
지역문화발전 및 복지상생을 위해 미래문화재단(대표 정주임)과 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박명배)가 2월 8일(목)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MOU 체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취약계층 특별프로그램인 “친친(親親) 프로젝트”에 센터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친친(親親) 프로젝트”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타인과의 벽을 허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미래문화재단은 문화재 분야 최초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은 문화사업 기획사로, 2008년 설립부터 문화유산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활용,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기획, 운영 및 MICE 사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노인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안동시 내 관할구역의 1,200명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미래문화재단과 노인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고령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확장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문화체험 기회 확장 △고령층을 위한 문화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다채로운 문화 활동과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바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여러 계층의 문화유산 활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확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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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설 연휴 관광객 맞이에 분주
안동시립박물관(관장 김태복)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으로 밝고 활기찬 도심 이미지를 구현하고, 설 명절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웅부․문화공원을 비롯하여 월영교 입구에서 박물관에 이르는 주요 관광지 둘레길을 따라 진행되었다. 시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던 상습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도로변, 하천 등 관광지 구석구석까지 돌며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월영교 테마거리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월영교 데크길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점검했다. 연휴 기간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기고 안동에 머문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어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밝고 쾌적한 관광지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Clean)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밝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넘어 누구나 찾아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2024년 관광객 1천만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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