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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일러 설치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
  • 기사등록 2024-02-18 16:10:47
  • 수정 2024-02-19 1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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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

안동시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광석, 민간위원장 정근수)가 지난 15일, 취약계층에 보일러 설치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대상 가구는 혼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이며 재래식 난방시설(아궁이)에 땔감도 없이 겨울을 겨우 나고 있는 위기가구로,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중 난방시설이 부족한 가구를 미리 조사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가정을 선정했으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재료를 구입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보일러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


정근수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이웃사랑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광석 길안면장은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솔선수범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주거복지 개선 및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뿐만 아니라 경로당 냉·난방기기 점검, 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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