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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원천리, 낚시터 주변 환경 깨끗하게 정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주민들이 지난 2월 16일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으며 강태공들의 발걸음이 줄어들자, 낚시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음으로 봄을 맞았다.겨울 동안 빙어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 원천리 낚시터를 찾은 일부가 무단 투기한 각종 쓰레기가 여기저기 흩어져있어 그간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낚시터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은 매주 3회 마을 환경정비를 꾸준히 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환경정비를 마친 주민들은 깨끗해진 낚시터 주변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줍기 전에는 답답했던 마음이 이제 시원하다. 손이 많으니 금세 깨끗해졌다”라며 구부정한 허리를 펴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금승철 원천리 이장은 “겨울철만 되면 되풀이되는 낚시터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를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다시 찾을 때 깨끗한 환경에서 겨울 낚시를 더 즐길 수 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내가 가져온 것은 내가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깨끗한 환경을 우리 후대에 안전하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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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올해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 내밀어
안동시 용상동 신원아침도시 아파트(관리소장 이선주) 주민 일동은 2월 19일(월)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품은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추진했다.이선주 관리소장은 “새해를 맞이해 올해도 입주민들이 온정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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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0년 전 우리의 소리를 듣다'
국립국악원의 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되어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다가오는 3월 8일(금)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우리 소리가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국민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며 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 민속악단은 국악의 연주,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고음반의 존재로서 전해진 우리의 옛 음악을 직접 들을 기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국악은 우리 고유의 국악인 민요, 판소리에 서양음악 및 트로트의 영향이 섞인 신민요 스타일의 국악을 무대화한 공연으로 오래된 국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더욱 귀중한 기회다.안동은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우리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런 안동시에 걸맞은 공연으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우리 국악을 지역민들이 경험하고 우리 전통음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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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재활통증클리닉 진료 개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이 박인범 과장의 영입과 함께 재활통증클리닉을 개소해 통증 치료, 프롤로 치료, 줄기세포 치료, 충격파 치료 등 만성통증을 보다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됐다. 박인범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기 진단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미국에서 재활통증병원을 운영하는 등 미국과 한국에서 ‘프롤로 치료’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프롤로 치료’는 관절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의 용액을 주입해 손상된 인대 조직 및 힘줄 조직의 회복을 돕는 치료다. 주사를 이용한 시술로 치료 시간이 짧고 마취나 입원 없이 치료가 가능해 시간이 없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어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재활통증클리닉을 개소하고 신규 의료진을 영입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통증 치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최신 의료기기 도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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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사랑의 헌혈행사 동참
안동교도소(소장 윤영주)가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협조로 2월 19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이번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행사는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안동교도소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뤄졌다.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기쁘고, 내 건강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영주 소장은 “최근 고령화 및 저출산이 계속되어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께 감사하고,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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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증장애인 돌봄·휴식지원서비스 순항 중
안동시가 민선 8기에 들어 중증장애인가구의 돌봄 사각지대와 돌봄 부담 가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맞추고 2023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 돌봄․휴식지원 서비스를 수립․시행했다.공공부조가 손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살펴보는 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종합조사 등급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공기관을 통해 활동지원사와 월별계획을 세워 서비스가 진행되다 보니 갑작스러운 보호자의 사고나 입원 등의 발생에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안동시는 긴급사유 발생으로 서비스 필요 시 즉각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국․도 지원사업으로는 시간이 부족한 일부 중증장애인에게 추가로 연간 150시간 이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장애인활동지원 신청에 따른 판정 결과, 등급외를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틈새돌봄서비스를 연간 최대 288시간 제공한다. 기존 활동지원서비스는 신체능력 결여에 치우쳐있어 일부 장애인의 경우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등급 외 판정으로 지원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계속된 돌봄 가중으로 심신 기능 약화 가구에 심리적 안정 도모중증장애인은 신체․사회활동에 일부 제약이 있으며 가족 또한 계속된 돌봄으로 심리적으로 지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휴식(여행)지원 서비스를 연간 시행 중이다.1인 기준 2박 3일, 최대 4인 가구까지 지원하며,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각 내역에 따라 실비보상 한다. 올해부터는 지원내역을 세분화하고, 신청서류 및 증빙의 간소화를 통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지난해 이용자 중 A씨 가족은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안동시에서 이런 서비스를 발굴 지원해준 것에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서비스 제공기관(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또한 일선에서 만나는 중증장애인의 만족도를 몸소 느낀다며 뿌듯해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시민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 소통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안동형 맞춤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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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주간교육 수강생 모집
안동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2월 26일(월)부터 2024년 상반기 주간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3월 11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7개 과정 68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안동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원 누리집(https://www.andong.go.kr/edu)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누리집 상단의 ‘평생교육사업 > 평생학습관 교육 > 주간교육’ 경로로 접속하면 된다. 동시 접속에 따른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바리스타(4과목), 요리 (8과목), 컴퓨터(3과목)는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외국어(5과목), 미용(1과목), 미술&소품(10과목), 능력 개발(2과목)은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의상&소품(8과목), 악기(3과목), 운동(3과목)은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로 분산해 신청을 받는다. 인기 과목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은 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과목별 세부 사항을 꼭 미리 확인하시기 바란다.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학습관 교육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모집과 교육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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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체험, 학습,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기존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공예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민요교실을 신설하고, 매회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http://adrehab.or.kr/)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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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마트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자 모집
안동시가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 HACCP이란 기존의 HACCP 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하여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로 식품안전성 유통 체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소규모 인증업체 2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1개소당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054-840-6624)으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 누리집(http://www.and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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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지난 해와 동일하게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년 2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천상의 소리 로맨틱 하프’로 2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는 3인의 하피스트 양혜영, 방민소, 전정이와 피아니스트 이지혜가 합을 맞춰 하프와 피아노가 만나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피아니스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하프는 47개의 현을 걸고 두 손으로 줄을 튕겨 연주하는 현악기로, 음색이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여운을 주어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비발디, 슈만, 차이코프스키 등의 전통 클래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다른 악기들로 익숙히 들어왔을 클래식 음악들을 하프만의 환상적인 선율로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르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3월 모음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4월 신나는 서커스, 5월의 아카펠라 엑시트 콘서트, 6월 아티스트 인 안동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천상의 소리 로맨틱 하프’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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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우리동네 착한빵집 ‘뉴델리 베이커리’
명륜동 소재 뉴델리 베이커리(대표 김상동)가 올해도 ‘좋은이웃 빵나눔’ 사업을 통한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명륜동 지역특화사업 ‘좋은이웃 빵나눔’ 사업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 매달 김상동 대표가 준비한 빵을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업이다. 뉴델리 베이커리 김상동 대표는 “지속된 나눔이 이어져, 소외계층에게 함께하는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명륜동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장인걸 명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뉴델리베이커리 김상동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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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 19일(월)부터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조사․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 일자리 제공 또는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폐지수집 노인 현황은 지역 내 고물상 등의 협조를 통해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파악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및 이․통․반장 등을 활용해 가정방문 등 개별적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안동시는 원활한 전수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금) 웅부관 소통실에서‘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방법과 지원 대책 및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수집 노인들의 정확한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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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석규)가 2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구 임원진 상호 간에 공감대를 조성해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와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신구 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신․구임원 인사, 이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다.(사)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농민 복지 향상, 지역 발전을 주도할 목적으로, 20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와 1,000여 명의 연합회원들로 조직됐다. 지난 반세기 동안 농촌 현장에서 녹색혁명을 완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다해, 풍요로운 복지농촌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 왔다.김석규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이 농촌에 쏟아왔던 열정을 바탕으로 새시대 희망찬 농촌 건설에 앞장서,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첨단농법을 도입해,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해 나가자”고 역설했다.농촌지도자 안동시 연합회는 앞으로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과학영농 선도실천과 더불어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촌과 농업의 자구적인 노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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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해
안동시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광석, 민간위원장 정근수)가 지난 15일, 취약계층에 보일러 설치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대상 가구는 혼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이며 재래식 난방시설(아궁이)에 땔감도 없이 겨울을 겨우 나고 있는 위기가구로,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보일러를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중 난방시설이 부족한 가구를 미리 조사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가정을 선정했으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재료를 구입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보일러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정근수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이웃사랑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정광석 길안면장은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솔선수범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주거복지 개선 및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뿐만 아니라 경로당 냉·난방기기 점검, 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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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안전보건 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이 2월 15일 교육연구관 1층 총무부에서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시설관리, 운전, 당직 및 청소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종사 직원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지식과 기능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근로자가 작업환경 또는 작업행동 등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하는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관하여 유형별 사례와 자료를 활용하여 내실있게 실시했다.박용휘 원장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의 교육의 질 향상과 안전보건지식 습득으로 서로 지켜주고 스스로 안전규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적인 업무 수행 시 안전 의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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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섭 기술책임, 대구,경북 최초 마이스터전문기술석사학위 취득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대한민국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지원사업으로 2월 16일, 전국대학 총 8개교에서 116명의 전문기술석사가 첫 배출된다고 밝혔다. 학위취득자중 지천명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 김운섭기술책임은 정밀기계공학분야 자동차 워터 펌프 유지보수의 품질 향상에 관한 R&D연구관련 논문을 발표 제출하여 일반대학원 학위취득 기준과는 차별화된 현장 품질 중심의 방식으로 대구,경북 최초로 자동차 관련 1기 마이스터전문기술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김운섭 기술책임은 80년대 “기술인은 조국근대화의기수”라는 국가정책아래 군,전역후 가아자동차에 입사하여 지금껏 전문대학, 학점은행독학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주경야독으로 자동차관련 학업에 연구매진하여 입사후30년만에 대구,경북최초로 대한민국마이스터대학원 전문기술석사학위를 취득했다.교육부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의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체계적,장기적으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이스터대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대학으로 단기직무과정,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중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김운섭 기술책임은 영진전문대학교 전문기술석사 대학원 학부과정중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직종 중앙심사위원을 비롯하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모빌리티 현장,신기술 정보공유및 지역사회 자동차관련 종사자 및 관련학교 기술담당 교직원들의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동차기술인으로서 귀감이되고 있다.김운섭 기술책임은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습장과 장비를 활용하여 실무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킬수 있었고, 회사에서 승진과 함께 사회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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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안동시 남선면이 2월 14일 이천1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남선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13개 리별 경로당(14개소)을 매주 방문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주민 불편 사항 수렴과 생활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시정 홍보를 진행하는 사업이다.이천1리 경로당에 모인 20여 명의 주민과 남선면 직원들은 모두 둘러앉아 새해 인사와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반상회보와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등 자료를 배부하며 시정을 홍보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15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남선면은 건의사항에 대한 접수대장을 작성, 꾸준히 관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주민들은 직원들이 마을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황성웅 남선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진행 상황에 대해 꾸준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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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단원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안동청춘합창단’의 단원을 오는 21~23일(오케스트라), 26~29일(청춘합창단)까지 모집한다.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3~6학년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음악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기른다는 엘 시스테마 철학으로 악기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여러 악기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20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사업으로,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마카다안동오케스트라는 안동시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합주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안동청춘합창단은 안동시 50세 이상 시민이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의 하나로 수준 높은 클래식을 접하고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이번 교육사업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신임 음악감독들의 열정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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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도의원, '외국인 경북 제2의 고향 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이 15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된 광역단위 최초 한국어 교육기관인 ‘경북 글로벌 학당’개소식에 참석해 외국인이 지역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도내에 머무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을 담당하고, 외국인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 최초로 만들어진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북 글로벌 학당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언어 교육과 함께 경북의 문화 및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북에 머무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소멸·저출생·고령화의 대안으로 선도적인 이민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면서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도 외국인들이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게 하여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올해 초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지방대학의 재정 여건 및 교육·문화·교통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하여 외국인 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상북도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적극 유치를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 마련과 재정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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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읍‧면 지역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프로그램 확대
안동시보건소 통합보건시범팀이 의료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읍‧면지역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는 어르신 신체활동 운동지도, 건강검진, 건강정보제공, 주민 주도형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활력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성장발달을 위한 청소년 운동, 식습관 및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예방을 위한 기억생생교실․인지강화장수교실을 운영한다. 이로써, 취약계층 건강개선 기회를 제공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주요 사업으로는 ▲다같이돌자 동네한바퀴 ▲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청소년 건강교실 ▲기억생생교실 ▲마일리지건강교실 ▲인지강화장수교실 ▲한방진료 및 상담 ▲일반진료 및 만성질환관리 ▲치매선별검사/인지훈련서비스 등이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취약한 읍‧면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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