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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K-컬처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3월 20일(수)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만 국가도서관 회의실에서 학술자원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국학진흥원이 K-컬처의 세계화를 위한 국외 교류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문 희귀도서 전자자원 공유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만 국가도서관이 소장한 희귀도서 디지털 원문은 대만한학자료 전용 PC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협약 외에도 대만에 소재한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학술교류를 강화하여 국학자료에 기반한 K-컬처 확산의 내실화에 힘을 쏟았다. 방대한 원전자료 데이터베이스로 유명한 대만의 국립연구원인 중앙연구원을 내방하여 근대사연구소, 역사언어연구소, 문학철학연구소의 연구원들과 현재 동아시아 인문학연구가 나아갈 길과 자료 DB화 및 아카이브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현재 한의대 설립을 추진중인 양명교통대학교(NCTU)와는 전통 의학 서적 디지털 및 현대화 추세를 주제로 4차 산업시대에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대만의 풍부한 학술 자원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기관이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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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 시작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영어마을이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1박 2일로 했던 일정을 다시 3박 4일로 변경해 진행한다. 안동영어마을은 안동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 다양한 수업 개발을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몰입형 수업을 제공했다. 2024년부터 쿠킹, 코딩에 대한 심화 수업을 준비했으며 Creator 크로마키 활용 수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이를 통해 좀 더 현장감 있고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영어마을은 2009년부터 안동시의 재정지원, 안동교육지원청의 학생수급, 국립안동대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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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1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석운, 이수형)가 3월 19일 서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사전 임원회의’를 통해 안건을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했으며 협의체에 새로 참여한 위원 두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자체 특화사업 안건 심의 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추진하면서 ‘영양관리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호응을 얻어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던 ‘너나들이 서구동 행복한 밥상’과 ‘우리동네 시장바구니’, ‘힐링유랑단’, ‘주거환경개선’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서구동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공공서비스가 닿지 못하는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지역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윤석운 공공위원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일에 적극 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위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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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섭, 이기연)가 지난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이품봉사단(단장 임종순)과 함께 안교리에 거주하는 심○○(67세)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해당 가구는 마을 이장을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됐으며, 대장암 수술 후유증으로 배변 장애가 발생했지만 화장실이 본채와 떨어진 뒷마당에 있어 화장실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풍산읍에서는 사례회의를 열어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품봉사단과 연계해 본채와 연결하는 화장실 설치공사를 진행했다.이품봉사단은 ‘이웃을 품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공사는 풍산읍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봉사단 회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주방과 연결된 공간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바닥 열선, 도기 및 타일공사 등을 진행했다.대상자는 “배변 장애로 하루에 수십 번씩 화장실에 다니느라 힘도 들고 삶의 희망이 없었는데, 방과 가까운 곳에 화장실을 만들어 주셔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살고자 하는 희망도 생겼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봉섭 공공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품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서 행복한 풍산읍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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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구미강서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풍천면(면장 오규태)이 20일 구미강서로타리클럽과 풍천면 광덕1리 마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강서로타리클럽은 구미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소속으로, 2005년 창립해 현재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범적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나 수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구미강서로타리클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풍천면 광덕1리 마을을 대상으로 기부금 4백만 원을 지정기탁 하면서 이루어졌다.협약식에는 풍천면행정복지센터, 구미강서로타리클럽,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개 기관에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기관별 상호 협력과 지지를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풍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구미강서로타리클럽은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신우철 구미강서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오규태 풍천면장은 “이웃 지역 풍천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구미강서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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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중평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중평2리가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내 집·내 가게 앞·내가 청소하기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중평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10명의 주민은 주요 도로변 및 마을 출입로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들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김홍원 중평2리 이장은 “깨끗한 임동면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임동면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송우섭 임동면장은 “오늘 내내내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중평2리가 깨끗해졌다”라면서 “내내내 실천운동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내내내 실천운동 캠페인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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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학체험센터, 2024 파이(π)데이 축제 개최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윤석근)는 지난 3월 16일 ‘2024 파이(π)데이 축제’를 개최했다2024 파이(π)데이 축제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새학기 소원 소원 성취 타임캡슐’을 제작하고, 자신의 소원을 담은 방패연을 제작했다. 사단법인 한국민속연보존회 대표를 초빙해 ‘전통 방패연에 숨겨진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찾고, 안동수학체험센터 운동장에서 소원 연을 날렸다.오후에는 파이데이 행사 부스를 운영하였다. ‘원으로 만들자! 오색 버나 만들기’, ‘파이 부채 만들기’, ‘파이 가죽 참 만들기’, ‘나만의 파이 손거울 만들기’ 등 8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파이데이 행사 참가자는 “오늘 행사 중에서 연 만드는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 아이와 함께 연을 만들고, 소원도 빌고, 날리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전통놀이와 연계한 특색있는 체험 활동으로 원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행복한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안동수학체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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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순회진료 실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이 3월 20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대대와 예천군 지보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피부과, 정형외과, 한방과 전문의를 포함한 40여 명의 의료인력이 진료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합동순회진료에 함께한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예천군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안전 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의료원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진료 사업이다.매주 2회 도내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초음파진단, 방사선촬영, 심전도검사, 골밀도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부터 진료 상담 및 투약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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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Powerful A.E.D 특별교육 실시
안동소방서가 지난 19일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특별교육 Powerful A.E.D 를 진행했다. Powerful A.E.D란 ‘Andong E.M.S shaering Day’ 의 약자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안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현장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교육 및 토의를 통해 구급업무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자리에는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방민혁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장, 권선영 구급전문교육사, 안동소방서 구급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처가 어려웠던 구급 사례 발표 ▲외상처치술기 및 신경계 환자평가 방법 교육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항상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불철주야 달려 나가는 우리 구급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우리 대원들의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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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꿈터유치원, 북(Book)적 북(Book)적의 날 진행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순자)이 3월 20일 북(Book)적북(Book)적의 날을 맞이하여 유아 104명을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유치원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안동꿈터유치원은 2024년도 특색 교육으로 ‘북(Book)적북(Book)적 문해력 키우기’를 운영하며 매달 북(Book)적북(Book)적의 날에 유아의 흥미와 관심, 수준에 알맞은 그림책 놀이를 진행하여 유아기 기초문해력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이번 북(Book)적북(Book)적의 날 놀이는 유치원 스탬프 투어로 각 반에서 유치원에 있는 여러 가지 공간에 대해 알아보고, 연령별 수준에 적합한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받아 유치원 지도나 이야기 책을 완성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4세 유아는 “유치원에 어디에 어떤 곳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미션을 하면서 잘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고, 5세 유아는 “우리가 함께 읽은 책 내용이 더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강순자 원장은 “북(Book)적북(Book)적 문해력 키우기 교육을 통하여 유아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그림책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과정에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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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봄맞이 선성현문화단지 ‘꽃길조성’
안동시가 새봄을 맞이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코자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꽃길을 조성했다.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 13만 명이 찾은 대표 관광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크리산세멈, 금어초, 오스테오스펄멈)을 분양받아 선성현문화단지 내 도로와 역사관 화단 등에 3,500여 주를 직원들이 직접 심었다.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특히 5.15~5.19까지 예끼마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부터 주차장 사면정비 및 산책로 정비, 포토존 설치 등 환경개선 및 콘텐츠 보강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성공원 꽃 심기, 오일스텐 작업 등 시설물 보수를 통해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힘쓴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성현문화단지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하고 지속해서 환경관리를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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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야간교육 수강생 모집
안동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3월 25일(월)부터 2024년 상반기 야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20개 과정 2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주간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관 야간교육은 4월 8일(월)부터 6월 13일(목)까지 10주간 진행된다.교육프로그램은 ▷요리 분야 - 바리스타, 왕초보 생활요리, 생활요리(중급), 홈베이킹 ▷컴퓨터 분야 – 실무 엑셀 & 한글, 컴퓨터 초급&스마트폰 활용 ▷외국어 분야 - 중국어회화 ▷미용 분야 – 헤어, 피부 ▷미술 분야 - 수채화, 전통민화, 캘리그라피 ▷의상 분야 – 옷리폼, 양재기초 ▷음악 분야 – 통기타(초급) ▷건강 분야 – 요가로 구성돼 있으며, 총 8개 분야 20개 과목이다.교육 신청은 안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민만 신청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교육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목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야간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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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문화예술 산책 위한 야외 “見生조각전”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따뜻한 봄날 시민의 문화예술 산책을 위해, 벚꽃이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이번 ‘견생조각전’은 현대 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아트밸리 주관,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진행된다.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안동에서는 97번째로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 작가들과 안동대학교 출신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봄과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야외조각전을 통해, 시민이 생기 넘치는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당 입구에 설치된 김리현 작가의 ‘봄편지’는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지듯 자연의 순환을 표현한 작품이며, 웅부홀 앞에 설치된 김원근 작가의 ‘공항남’은 공항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작가 외에 김정도, 민복기, 박경범, 이송존, 이용태, 전강옥, 전신덕, 최혜광, 테즈킴 작가가 참여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벚꽃이 아름다운 낙동강변 예술의전당 인근 야외조각전과 다채로운 공연∙전시로, 따뜻한 봄날 시민에게 문화예술 산책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art.andong.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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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미두리 마을에 봄이 내리다
안동시 안기동 미두리 마을에 봄이 오는 소리가 예년보다 일찍 들리게 됐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미두리 마을(통장 조병원) 주민은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마을 입구에 알록달록 예쁜 팬지꽃을 심어 마을에 봄의 활기를 불어넣었다.미두리 마을은 매년 마을 입구를 깨끗하게 하고 주변에 꽃을 심어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마을의 얼굴은 마을 입구라 여겨 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낡은 클린하우스를 교체해 주민과 함께 힘을 실어주고 있다.권숙자 안기동장은 “미두리 마을이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 가꾸기에 앞장서 다른 마을도 동참하면 더 좋은 안기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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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
안동시 일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후불)가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을 직접 준비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이후불 일직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 넉넉해지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매년 밑반찬지원 봉사활동으로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일직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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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서해 55영웅 국민 롤콜 추모행사 진행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이 3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국원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MZ세대 군 장병과 청년 봉사단체 회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서해수호 영웅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는 국민 롤콜 ‘서해 55영웅을 위하여’를 실시한다.또한 참전 장병의 공헌을 예우하며 국민적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충령당 제2관 로비에서 ‘서해수호 특별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추모와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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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암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안동시보건소가 ‘암 예방의날(3월 21일)’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걷기캠페인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신시장에서 암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이에 따라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캠페인(편안한 우리 동네 걸어보기)을 통해 암 예방 미션을 달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또한 21일은 신시장에서 건강검진 수검 독려 및 암 예방 등 관련지식 제공을 위한 O, X 퀴즈와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갑상선암(56.8%), 폐암(56.4%). 대장암(54.3%), 위암(51.9%) 순이며 사망자는 폐암(36.8%), 간암(20.2%)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안동시는 홀․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격년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암으로 인해 발생한 검사비, 진단비, 입원비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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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전면, 녹색지역(Green-Zone, 녹전) 플로깅 캠페인 추진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 정갑덕 이장과 지역 주민 약 30명은 18일, 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매정리 담마천을 따라 신매로와 매정용두길을 중심으로 마을 북쪽과 남쪽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 ‘녹전면 매정리 플로깅 캠페인’활동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녹색지역(Green-Zone) 청정녹전’을 위해 진행됐다.플로깅이란 단어는‘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o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움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걷기나 뛰기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다.방법과 준비물은 간단하다. 쓰레기를 담을 봉투와 장갑을 가지고, 일정구간을 정해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특히 이번 매정리 플로깅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 주민들이 한 공간에 모여 앉아 분리수거를 하며 자원재활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농약빈병과 같은 유독성 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함께 배출되는 농촌지역 특성상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데,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에서 끝나지 않고 ‘자원 순환형 생태도시’ 건설이라는 안동시의 시정을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녹전면은 이를 계기로 향후 자원순환에 대해 중요성을 주민 스스로 느끼게 하고,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를 비롯해 일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 지역에 폐쇄회로(CCTV)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 행위 적발 및 계도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농약병 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이석동 녹전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무리한 활동이 아닌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부족한 운동시간을 확보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녹전을 녹색지역(Green-Zone)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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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양의골 어벤져스(양의골 청년회원) 어디든 출동
안동시 이천동 양의골 청년회원(통장 김대일)들이 18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돼 가전제품과 집기류가 모두 불탄 집을 정리하는데 먼저 나서 힘을 보탰다.이들은 지난 일요일, 어르신이 홀로 사는 집에 화재가 발생하자 제일 먼저 달려가 불 끄기에 앞장섰으며, 또한 어르신이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도록 마을경로당과 연계해 안정을 취하게 하고, 따로 떨어져 지내는 가족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평소 청년회원들은 마을에 일이 생기면 모두 앞장서서 겨울이면 눈을 치우고, 마을 주변을 청소하는 등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오기도 했다.‘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만들기 위한 양의골 청년회원들의 봉사가 ‘살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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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 1학년 정석현, 모교 풍천중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고등학교 신입생이 자신이 받은 장학금 전액을 모교 후배들을 위해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풍천중학교(교장 김옥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정석현(안동고 1학년) 학생이 자신이 졸업한 풍천중학교에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정석현 학생은 2024년 1월 풍천중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해 지역 명문고인 안동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다. 평소 모범적인 생활 태도와 우수한 성적의 신입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300만 원을 수상한 정석현 학생은 부모님과 뜻을 같이하여 “모교인 풍천중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전액을 전달했다. 김옥기 풍천중학교장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은 소중한 장학금을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우리 풍천중 학생들이 정석현 학생과 같이 지성과 인성을 고르게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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