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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문화예술 산책 위한 야외 “見生조각전”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따뜻한 봄날 시민의 문화예술 산책을 위해, 벚꽃이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이번 ‘견생조각전’은 현대 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아트밸리 주관,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진행된다.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안동에서는 97번째로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 작가들과 안동대학교 출신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봄과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야외조각전을 통해, 시민이 생기 넘치는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당 입구에 설치된 김리현 작가의 ‘봄편지’는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지듯 자연의 순환을 표현한 작품이며, 웅부홀 앞에 설치된 김원근 작가의 ‘공항남’은 공항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작가 외에 김정도, 민복기, 박경범, 이송존, 이용태, 전강옥, 전신덕, 최혜광, 테즈킴 작가가 참여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벚꽃이 아름다운 낙동강변 예술의전당 인근 야외조각전과 다채로운 공연∙전시로, 따뜻한 봄날 시민에게 문화예술 산책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art.andong.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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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미두리 마을에 봄이 내리다
안동시 안기동 미두리 마을에 봄이 오는 소리가 예년보다 일찍 들리게 됐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미두리 마을(통장 조병원) 주민은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마을 입구에 알록달록 예쁜 팬지꽃을 심어 마을에 봄의 활기를 불어넣었다.미두리 마을은 매년 마을 입구를 깨끗하게 하고 주변에 꽃을 심어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마을의 얼굴은 마을 입구라 여겨 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낡은 클린하우스를 교체해 주민과 함께 힘을 실어주고 있다.권숙자 안기동장은 “미두리 마을이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 가꾸기에 앞장서 다른 마을도 동참하면 더 좋은 안기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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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
안동시 일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후불)가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을 직접 준비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이후불 일직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 넉넉해지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매년 밑반찬지원 봉사활동으로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일직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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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서해 55영웅 국민 롤콜 추모행사 진행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이 3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국원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MZ세대 군 장병과 청년 봉사단체 회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서해수호 영웅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는 국민 롤콜 ‘서해 55영웅을 위하여’를 실시한다.또한 참전 장병의 공헌을 예우하며 국민적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충령당 제2관 로비에서 ‘서해수호 특별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추모와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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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암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안동시보건소가 ‘암 예방의날(3월 21일)’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걷기캠페인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신시장에서 암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이에 따라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캠페인(편안한 우리 동네 걸어보기)을 통해 암 예방 미션을 달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또한 21일은 신시장에서 건강검진 수검 독려 및 암 예방 등 관련지식 제공을 위한 O, X 퀴즈와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갑상선암(56.8%), 폐암(56.4%). 대장암(54.3%), 위암(51.9%) 순이며 사망자는 폐암(36.8%), 간암(20.2%)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안동시는 홀․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격년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암으로 인해 발생한 검사비, 진단비, 입원비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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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전면, 녹색지역(Green-Zone, 녹전) 플로깅 캠페인 추진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 정갑덕 이장과 지역 주민 약 30명은 18일, 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매정리 담마천을 따라 신매로와 매정용두길을 중심으로 마을 북쪽과 남쪽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 ‘녹전면 매정리 플로깅 캠페인’활동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녹색지역(Green-Zone) 청정녹전’을 위해 진행됐다.플로깅이란 단어는‘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o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움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걷기나 뛰기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다.방법과 준비물은 간단하다. 쓰레기를 담을 봉투와 장갑을 가지고, 일정구간을 정해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특히 이번 매정리 플로깅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 주민들이 한 공간에 모여 앉아 분리수거를 하며 자원재활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농약빈병과 같은 유독성 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함께 배출되는 농촌지역 특성상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데,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에서 끝나지 않고 ‘자원 순환형 생태도시’ 건설이라는 안동시의 시정을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녹전면은 이를 계기로 향후 자원순환에 대해 중요성을 주민 스스로 느끼게 하고,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를 비롯해 일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 지역에 폐쇄회로(CCTV)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 행위 적발 및 계도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농약병 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이석동 녹전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무리한 활동이 아닌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부족한 운동시간을 확보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녹전을 녹색지역(Green-Zone)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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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양의골 어벤져스(양의골 청년회원) 어디든 출동
안동시 이천동 양의골 청년회원(통장 김대일)들이 18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돼 가전제품과 집기류가 모두 불탄 집을 정리하는데 먼저 나서 힘을 보탰다.이들은 지난 일요일, 어르신이 홀로 사는 집에 화재가 발생하자 제일 먼저 달려가 불 끄기에 앞장섰으며, 또한 어르신이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도록 마을경로당과 연계해 안정을 취하게 하고, 따로 떨어져 지내는 가족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평소 청년회원들은 마을에 일이 생기면 모두 앞장서서 겨울이면 눈을 치우고, 마을 주변을 청소하는 등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오기도 했다.‘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만들기 위한 양의골 청년회원들의 봉사가 ‘살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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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 1학년 정석현, 모교 풍천중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고등학교 신입생이 자신이 받은 장학금 전액을 모교 후배들을 위해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풍천중학교(교장 김옥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정석현(안동고 1학년) 학생이 자신이 졸업한 풍천중학교에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정석현 학생은 2024년 1월 풍천중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해 지역 명문고인 안동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다. 평소 모범적인 생활 태도와 우수한 성적의 신입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300만 원을 수상한 정석현 학생은 부모님과 뜻을 같이하여 “모교인 풍천중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전액을 전달했다. 김옥기 풍천중학교장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은 소중한 장학금을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우리 풍천중 학생들이 정석현 학생과 같이 지성과 인성을 고르게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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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안동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31,76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격열람 및 의견접수는 4월 30일에 있을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사전 절차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한다.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이며,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또는 해당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주택 특성이 상이하거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지 않아 이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을 제출한 사람에게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이 되며,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등은 반드시 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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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어린이 뮤지컬 ‘안녕, 도깨비’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꾸준히 접하면서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받고, 문화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어린이 판타지 뮤지컬 ‘안녕, 도깨비’가 다가오는 3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23일(토) 오전 11시 총 3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뮤지컬 ‘안녕, 도깨비’는 5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도깨비 4인방이 현대의 흥이 가족과 만나게 되고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내용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우리 설화 속의 도깨비를 아이들이 접하기 쉽게 표현한 어린이 뮤지컬이다.뮤지컬 ‘안녕, 도깨비’는 음악과 배우뿐만 아니라 인형을 다양한 장르와 방법으로 활용함으로써 인형극만의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형극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요즘은 다소 접하기 어려운 옛이야기 속의 도깨비를, 인형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며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안녕, 도깨비’ 이외에도 6월 어린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어린이 공연 활성화를 위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 시리즈 기획공연 ‘안녕, 도깨비’는 전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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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풍천환경사업소, 환경그린스쿨 무료 운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도선) 풍천환경사업소가 ‘물은 소중한 생명’이라는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매월 둘, 넷째 수요일) 환경체험관에서 ‘환경그린스쿨’을 무료로 운영한다.환경그린스쿨은 안동시와 도청신도시 내에 위치한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수 처리 과정 견학, 유용 미생물을 광학 현미경 관찰하기, EM 흙공을 만들고 하천에 던지기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2∼3주 발효시킨 것으로, 미생물 80여 종이 포함돼 하천의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024년에는 총 어린이집 16개 기관의 263명이 신청해 접수가 마감됐고 네이버카페 ‘소소한 환경체험관(https://cafe.naver.com/ pcwater)’에 환경그린스쿨 소식을 담을 예정이다. 풍천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환경그린스쿨에 많은 신청과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환경그린스쿨과 같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어릴 때부터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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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릴레이 챌린지 실시
안동시보건소가 3월 14일 태화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 생활 습관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실시했다.이 챌린지는 “덜 기름지게, 덜 짜게, 덜 달게”, “걷기,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홍보물을 들고,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식생활 및 걷기운동 실천 독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비만율이 33.2%(전국 대비 2.1%P↑), 걷기 실천율이 36.1%(경북 대비 6.2%P↓, 전국 대비 5.1%P↓)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만율이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저조한 편이다. 이에 걷기운동에 많은 주민의 실천을 끌어내기 위해 12월까지 24개소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건강생활실천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안동시보건소는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온 앱 연계 「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안동」 사업을 2월~12월 운영하며,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후 안동시를 검색해서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하고 상품,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은 건강수명 연장의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다.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로 걷기운동 참여가 늘어나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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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희망찬 나눔’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이석원)이 3월 14일 제철 식자재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조리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희망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희망찬 나눔’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희망찬팀(팀장 부정민)이 직접 반찬을 조리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모든 과정을 마을 주민이 직접 수행한다.이석원 단장은 “새로운 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준 단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정성으로 마련한 반찬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상동 복지 향상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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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새봄맞이 클린하우스 환경정비 활동 전개
도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진숙)가 15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을 맞아 관내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클린하우스를 선정해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하고 혼합배출 쓰레기 분리작업을 실시했으며, 지역주민에게 쓰레기 배출요령도 안내했다.권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이해 청결한 도산면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클린하우스를 주기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봄을 맞아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에서도 도산면민들을 위해 환경정비활동에 동참해 주신 도산면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매월 1회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헌옷 모으기와 농약병 수집 등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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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 위문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3.22.)을 맞아,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위문했다.이용수 지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하였으며, 故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국가보훈부는 서해수호를 위해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2010년)에서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하여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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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전면 이장 선거, 치열한 공방 후 깨끗한 승복
마을 단위 이장 선거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장 선거로 마을주민 간 파벌이 조성되기도 하고, 특히 마을별 거리가 먼 경우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이장선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거나, 마을마다 정관·규약이 달라서 빚어지는 것으로, 마을에서 추대가 되지 않으면 결국 행정기관이 개입해 선거 과정을 거치게 된다.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것이 좋은 점도 있지만, 주민 간 반목하게 되거나 심한 경우 고소·고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후유증도 적지 않다. 안동시 녹전면은 3월에 임기가 끝나는 네 마을 중 갈현리, 원천2리, 녹래리 마을에서는 추대를 통해 이장이 선출됐으나, 사신리는 자체적으로 이장이 선출되지 않아 녹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를 맡아 추진하게 됐다.녹전면은 지난 2월 말 이장 후보자를 공개모집 해 2명의 후보자를 접수하고 투표장소를 공고하는 등 선거절차를 진행했다.입후보자 두 명을 두고 마을에서는 점점 더 내홍이 깊어져 갔다. 주민 간 편을 가르며 반목을 부추기고 선거과정이 불공정하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심했다.결국 선거일인 3월 13일, 이석동 녹전면장은 투표장소인 사신리 도치경로당에 직접 참석해 두 후보자는 개표 이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받은 후 마을 주민에게도 동의를 구했다.투표 결과 이장직을 맡고 있던 박동대 이장이 당선됐으며, 상대 후보였던 이창호씨는 약속한 대로 ‘깨끗한 승복’을 선언해 양 진영이 함께 마을 주민의 귀감이 됐다.이석동 녹전면장은 “선거과정은 치열했으나, 이후 상대 후보의 깨끗한 승복으로 인해 마을이 더욱 끈끈해진 느낌”이라며 “마을 발전을 위한 두 후보와 주민의 결심에 존경심이 생긴다”고 전했다.박동대 이장은 “이창호 후보와 경쟁하면서 마음이 많이 상한 것도 사실”이라며 “감사하게도 그간의 안 좋았던 감정을 뒤로 하고 결과에 수긍해줘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 함께 사신리 마을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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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 3개 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안동시립 3개 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은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13주간 운영된다. 특히 낮 시간대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을 위한 야간강좌와 방학 기간에만 운영하던 청소년 대상 강좌를 운영해 시민의 문화교실 참여기회의 폭을 대폭 넓혔다. 개설 강좌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미술관 산책’,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 ‘경·공매 배워보기’, ‘성인을 위한 역사 이야기’ 등 14개 강좌가 있으며, 야간강좌는 ‘자세교정 필라테스’, ‘그림책 스토리텔러 지도사 과정’이 준비돼 있다.어린이 대상 ‘하브루타 독서교실’, ‘신나는 방송댄스’, ‘나도 마술사’, ‘로봇 프라모델 만들기’ 등 11개 강좌와 중학생 대상 ‘보드맛집 요기요!’, ‘논술의 힘을 키우는 독서 토론 교실’ 강좌도 개설한다. 참가 신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별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교실 강좌 참여를 계기로 기본소양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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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광철 & 선우예권 ‘시인의 사랑’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 클래식 기획공연 ‘시인의 사랑’이 다가오는 3월 19일(화) 19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시인의 사랑’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로 일컬어지는 베이스 연광철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두 사람이 로베르트 슈만의 사랑에 관한 가곡을 들려주는 공연이다.베이스 연광철은 현존 최고의 베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베이스 성악가로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700회 이상의 무대에서 소화했으며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다니엘 바렌보임, 정명훈 등 명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오르고, 독일 정통 예술가곡 ‘리트’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금메달리스트이며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각 분야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두 남자가 만나 슈만의 사랑에 관한 가곡 ‘시인의 사랑’, ‘헌정’ 등을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봄이 다가오는 3월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슈만의 대표작이자 애처로운 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시인의 사랑’, 사랑에 대한 기쁨이 담긴 ‘다비드 동맹 무곡’ 등 사랑에 관한 최고의 가곡에 최고의 성악가, 최고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다시 보기 어려운 명품 공연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명품 클래식 시리즈로 이번 시인의 사랑, 4월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 내한 공연’, 5월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등 좋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광철 & 선우예권의 ‘시인의 사랑’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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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새마을부녀회 3R 자원모으기 운동 전개
풍산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미화)가 3월 14일(목) 오전 8시부터 체육공원에서 3R운동인 ‘3R 자원모으기(헌옷류)’ 운동을 전개했다.3R이란 Reduce(폐기물발생감량, 절약), 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을 뜻하는 것으로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고, 폐기하기 아까운 물품을 새로 단장해 재판매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참여하는 운동이다.이번 운동은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녀회가 앞장서 겨울 동안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가 자라면서 못입게 된 헌옷 등 1,630kg을 수거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돕기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이미화 풍산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거양득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옷 모으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조해주신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최봉섭 풍산읍장은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풍산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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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대비 풍물 연습 매진
안동시 도산면 풍물단(단장 성재희)이 지난 13일부터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대비해 본격적인 연습 활동에 들어갔다.풍물단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주 2회 두 시간씩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풍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도산면 풍물단은 처음에는 서부리와 가사리 등에서 마을 단위로 활동했으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 참가하면서부터 각 마을에서 풍물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이 흥과 리더십이 뛰어난 상쇠를 주축으로 열정과 자부심을 품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 봉사활동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지역에 화합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성재희 풍물단장은 “낮에 힘든 농사일로 피곤할 텐데도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태성 도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풍물 연습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풍물단원들이 신명나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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