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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최
경상북도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2021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벤처케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R&D연구기관, 도내 대학 등이 참여했다.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벤처기업 제품전시를 비롯해 투자 상담 기회를 마련해 오디션IR을 통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에 선을 보이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들의 네트워킹의 장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을 홍보, 전시(17개사) ▷우리나라 대표 VC인 대성창업투자,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하는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60개사) ▷사전 검증을 거친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IR 오디션(9개사)이 주축이다.또한, 6일‘내가 배운 3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포스텍 출신의 성공 CEO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았다.이어 ‘메타버스 기술&동향: 국내 플랫폼&기술발전방향’에 대해 메타버스 관련분야 전문가 김흥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디어연구본부 본부장의 강연도 열렸다. 한면, 수도권 대표로 강정훈 벤처캐피탈(VC)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와 이준배 한국액셀러협회 회장, 도내 혁신 스타트업 김종국 대표가 경북도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에 대해 VC, AC, 스타트업 대표로 나서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시군 스타트업·벤처지원 담당자, 연구기관, 대학창업보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벤처 투자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그간 경북도는 스타트업 기업 발굴 육성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마련했다.또한, 연간 60억을 투입해 GB벤처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벤처기업집적시설입주역량강화, 산학연연계 벤처기술사업화 등 도내 벤처·스타트업 지원도 맞춤형으로 펼치고 있다.기존에 조성된 혁신벤처펀드 1000억 원을 재원으로 지역 리딩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까지도 이뤄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킹과 투자로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경북도에서도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지속해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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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경북도와 손잡고 지역과 함께 상생 생태계 만든다
경상북도가 27일 오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Apple,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 및 Developer Academy(이하‘개발자 아카데미’)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pple은 포스텍 캠퍼스 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하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포스텍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에 들어서는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국내 제조업에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SW핵심인력들을 양성하는 개발자 아카데미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설립하게 된다.경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포스텍은 지난 4월부터 민관 합동TF를 구성해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 유치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간 경북도는 수차례에 걸친 화상회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Apple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고 Apple은 경북도의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발전의지와 산업정책에 대한 철학에 상당부분 공감대를 형성해 제조업 R&D지원센터의 입지로 포항을 결정하게 됐다.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공정과 관련된 최신장비를 구축하고, Apple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일찍이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을 가지고 1200개가 넘는 기업에 보급한 경험을 살려 Apple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팩토리로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설계하고, 앞으로 ‘경북 스마트 AI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스노우·카카오뱅크 같은 전 세계 iOS 앱(애플리케이션)경제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둔 한국 개발자들의 모범사례를 통해 재능 있는 개발자, 기업가,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약 9개월 과정으로 200여명의 교육생들이 Apple 개발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의 SW기반 스타트업들이 생겨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포스텍을 ‘SW혁신파크’로 육성하고, 비수도권의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4차산업혁신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번의 협업사례는 경북도의 연구중심 도정운영과 Apple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혁신이라는 양측의 운영 철학이 조화롭게 매칭 돼 이뤄 낸 사업이다. 단순한 지역 간 인센티브 경쟁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의식이 이뤄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더욱 빛난다고 볼 수 있다.Apple은 ‘제조업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한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란 입장이다.경북도는 지역에 절실했던 청년벤처창업환경에 대한 새로운 기회 제공과 지역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통해 내생적인 발전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포항을 연구개발의 중심지를 넘어 벤처창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포스텍을 캠퍼스 혁신파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도 동시에 지정받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기존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를 넘어 스타트업 특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의 내생적 발전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는 앞으로 산학연관 원팀으로 Apple 상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발전전략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Apple Korea 윤구사장은 이날“Apple은 한국에서 함께 해온 오랜 역사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를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pple 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R&D지원센터는 국내 개발자와 기업가, 학생들에게 핵심적인 기술과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적인 경제적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의 특수성은 존재하지만 지방정부는 300만 도민과 지역기업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식회사와 다름없다”라면서, “Apple도 우리 지역의 산업정책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Apple은 혁신성·창의성을 통해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의 설립은 한국에서도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교육 분야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무환 POSTECH 총장은 “소수정예 교육과 혁신적인 연구로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설립목표를 가진 포스텍에 애플이 제조업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된 것은 무척 큰 기쁨”이라며, “이들 센터는 기업가와 학생은 물론 산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배움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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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국비 115억원' 확보
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서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사업내용은 ▷전통시장 주차환경사업(11개소) ▷특성화시장육성사업*(11개소), ▷시장경영패키지(30개소),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1개소), ▷노후전선정비사업(4개소) 등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예산이다.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변의 주차장건립, 개보수, 이용보조 등에 국비 87억 원을 투입한다.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국비 13억 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형시장, 첫걸음기반조성, 디지털 전통시장 지원에 사용된다..특히, 디지털 전통시장은 4개소가 신청해 4개소 모두 선정되면서, 유통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전통시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전선 정비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지원한다.시장경영패키지사업은 시장별 마케팅, 매니저, 교육 등 체계적인 시장경영을 위해 국비 10억 원을 투입한다.그간 경북도는 주차장, 아케이드 등 시설현대화, 온누리상품권 발행, 특성화시장 육성, 상인교육 등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집중 투자했다.향후에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결과는 시장 상인회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며, “유통환경에 빠른 대처만이 전통시장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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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 농특산물 한가위 특별판매전 개최
경상북도가 14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1 경북도청 한가위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특별판매전에는 경북도 지정 우수농산물, 6차 산업 인증제품, 청년농업인, 사이소 입점농가 등 23개 사가 참여하며,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한우세트 등 지역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우수 제품 및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30∼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또한, 현장을 찾은‘사이소’회원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특판점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250개 한정)도 증정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로 우수 농특산물 제품 홍보와 매출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구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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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라이브커머스로 농산물 홍보·판매 날개 단다
경상북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이 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붐이 일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모바일을 통한 쌍방향 소통에 능숙한 MZ세대의 급부상 등으로 ‘라이브커머스’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화두가 돼 전 연령대 소비자들로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북도는 농업인들의 ‘라이브커머스’ 확대 요청으로 당초 66농가를 계획했으나 최종 90농가로 추가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50회(2농가/회당)를 방송해 농산물 판매 10억 원을 매출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8월까지 20차례에 걸쳐 네이버와 배달의 민족 쇼핑라이브를 이용해 사과․복숭아․자두 등 8982세트를 판매해 2억 1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금까지 누적 시청 횟수 24만 9422회, 좋아요 36만 5166개, 댓글 39만 9497개 등 소비자 참여율이 높아 농가 소득증대, 온라인 홍보·마케팅 효과 등의 기대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지역의 대표 과일인 데일리 사과, 상주 배, 김천 샤인머스켓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추석맞이 특별 판매행사를 도청에서 추진한다.당일 시청자 중 2명을 선정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무료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교보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2조 8000억 원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0조 원으로로 커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특히, ‘라이브커머스’는 TV홈쇼핑에 비해 수수료가 3분의 1정도로 저렴하고 판매자와 소비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전통 유통업체는 물론 네이버 등 포털까지 뛰어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초연결․5G 시대에 인터넷 발달로 막강한 시장 권력을 가진 젊은이(생각 공유), 여성들(시장 공유), 네티즌(감정 공유)을 타깃 마케팅해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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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극복 민생경제살리기에 올인
경상북도가 제2차 추경에서 일자리 경제 분야 예산이 3931억 원으로 당초 보다 67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추경이 확정되면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코로나 취약 계층에 집중 지원하며 상반기에 이어 민생 살리기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민생살리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추경에서는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분야에 대폭 증액했다.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등에 증액 편성했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고용문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사업에 2억 원(신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부문의 고졸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18억 원(증액) 등 이다.중소기업 기반확충 및 육성을 위해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온라인 시장에 중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 지원에 25억 원(증액),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해 추가 신용보증으로 재기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상북도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 지원에 20억 원(신규) 등 61억 원이다.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346억 원(증액), 코로나 19 확산으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한 노점상의 소득 보전을 위한 소득안정 지원자금 지원사업에 10억 원(신규), 코로나 19 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인 2021 희망일자리 사업에 77억(신규) 등 365억 원이다.이밖에도, 대중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해 코로나 피해 시외버스 경영안정화 사업 40억 원(신규),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에 11억 원(신규), 3차 일반택시기사 긴급 고용안정지원에 18억 원(신규)이다.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해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사업 40억 원 등 145억 원이다.한편, 경북도의 상반기 주요 민생경제살리기 성과를 보면 위기계층 일자리 분야에 7만 4495개 일자리를 만들어 실직자 및 자영업 등 휴폐업자의 생계 안정을 도모했다.또한, 중소기업 분야에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를 지원해 7월말 기준 입점기업 3746개사 2658억 원의 매출도 올렸다.소상공인 분야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2021년 발행예정 총 1조 130억 원 중 8월 기준 7754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으로 2153건 426억 원을 지원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하반기에도 민생 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고 민간 일자리의 양대 축인 자영업,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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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 이끌어갈 ‘경북PRIDE기업’ 모집
경상북도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키우는 “경북PRIDE(프라이드)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6개사 정도로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요건심사,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소 제조기업만 선정했으나, 최근의 변화된 산업구조와 추세를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지식기반 중소기업에도 신청 자격을 부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다.신청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 또는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이상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자격은 부채비율 500% 미만이어야 하고, 선택조건 1개 이상을 만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선택조건은 최근 3년간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율 1% 이상,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인 기업이다. 경북PRIDE기업에 선정되면, 정부브랜드선정지원, 공동브랜드 인지도제고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신청할 경우 우대업체로 지정돼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와 2%의 이자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지원에 우대받을 수 있고 도에서 지원하는 각종 시책의 선정 시 가점부여 혜택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란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ep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지역기업이 11개사이며 이중 6개사가 경북PRIDE기업으로서 본 제도가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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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공배달앱 가맹점 등록하세요!”
안동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9월부터 시행하는 경상북도 공공배달앱 운영에 참여한다.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되고,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과 연동하여 결제할 수 있다. 본격적인 배달앱 운영에 앞서 8월 말까지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음식 등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관내 소상공인은 ‘먹깨비’ 홈페이지(boss.mukkebi.com) 내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입점 신청(1644-7817)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공공배달앱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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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본격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안동사무소(이하 안동농관원)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을 7.1.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기본형직불제 이행점검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과 농지를 대상으로 17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농관원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록 농지 및 주변 영농폐기물 관리, 농약 등 안전사용 기준 준수 등 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전담한다. 이행점검 결과 각각의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기본형직불금 전체 금액의 10%가 감액되고 여러 건을 동시에 위반하면 최고 100%까지 감액된다. 동일 의무를 다음 년도에 반복 위반하면 감액비율은 2배(최고 40%)가 된다.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는 전년도 부적합이나 신규 필지, 지도 조사로 부적합이 의심되는 필지 등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현장 조사한다. 조사 대상 필지마다 ①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土壤) 유지·관리, ② 농작물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경우에는 연간 1회 이상 경운, ③ 이웃 농지와 경계의 설치·관리, ④ 농지 주변 용·배수로 유지·관리(논) 충족 여부를 모두 확인한다. 불이행시 ①과 ②~④는 별도 감액이 적용돼 이 항목에서만 20%까지 감액될 수 있다. * 2021년 기본형직불금 신청 현황(안동시) : 16,030호 75,113필지 13,675ha 농지 및 주변 영농폐기물 관리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점검과 병행해서 이루어진다. 올해까지는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지상 방치 여부만 점검하고 내년부터는 매립, 소각 여부까지 점검한다. 불이행시 주의장이 교부되고 감액은 ‘22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지난해 10.1.부터 올해 9.30.까지 생산 또는 유통·판매 단계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에서 농약·기타유해물질의 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되거나 국내미등록 또는 폐기 농약이 검출된 농업인은 농약 등 안전사용기준 준수 항목에서 직불금이 감액된다. 안전성조사나 토양 비료 검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 한해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를 점검한다. 올해까지는 농약·비료의 구매 영수증만 보관해도 되지만 내년부터는 사용내역을 기록하고 2년 이상 보관해야 한다. 경영체등록을 한 모든 농업인은 등록된 정보가 변경되면 14일 이내 농관원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고추, 벼 등 6개 품목 재배 필지와 농가 일부에 대해 농업경영체 등록 변경 신고 여부를 점검한다.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여 등록정보가 불일치하는 농가에는 등록정보 변경을 요청한다. 농가가 이에 응하면 올해까지는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는다. 조사 대상자에게는 문자 등을 통해 조사 내용을 사전 고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부적합 시에는 ‘결과통보서’가 우편으로 송부된다. 신청인이 14일 이내 이의신청을 하면 재조사가 가능하다. 안동농관원은 이행점검과 관련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기피 시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며 직불금이 전액 지급제한 될 수 있으니 조사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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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근로자, 5년간 월10만원 내면 2,100만원 받는다
금년 6월 말부터 경북도내 1인 이상 중소기업 근로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5년간 매월 10만원(총600만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에 2,100만원의 목돈으로 지급받게 된다.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지원하는‘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기로 하고 22일 경북도청 사림실(309호)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협약을 통해‘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와 우수인재 신규 유입으로 안정적인 고용 문화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5년간 적립하여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도는 사업주의 부담금 중 근로자 1명당 월 10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매월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기업 14만원, 경북도 10만원을 불입하면, 5년 후 근로자가 2,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경북도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증가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는 고숙련 인재의 유출을 막아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는 경북지역 근로자들이 희망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 이다”며 “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는 인력유출 문제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인력에 대한 투자의지가 높은 기업에 중점 지원하여 기업 스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유도 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23일부터 경상북도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70명(기업당 5명 이내)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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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경상북도, 3자간 투자MOU 체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21일 안동 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3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도 함께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2024년(4년간)까지 안동 L하우스 백신센터에 총 1,500억 원을 투자하여 백신 등 제조시설을 증설한다. 그리고 증가하는 백신 수요에 대비하여 현재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부지 99,130㎡를 매입하여 부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 L하우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이 유럽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했다. 또,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이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성 평가)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생산시설을 증설하고, mRNA(메신저 리보핵산), 차세대 Viral Vector(바이러스 벡터) 등 신규 플랫폼시설을 구축할 전망이다.그동안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바이오·백신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백신산업 지역 거점화를 위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해왔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과 SK플라즈마 혈액제제공장,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연구시설 및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동을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안동시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백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에도 협력하고 있다.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루어지면 국내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백신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우리나라가 백신 5대 강국에 진입하는 데 안동이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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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전국민 파워 Up!!’농촌관광 체험․숙박비 50% down!!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치유 ․ 힐링 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지원하기 위해『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치유농장 숙박·체험비를 50% 할인 지원한다. 신청은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안동시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1억1천7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관광 시설을 지원하고, 소규모 여행객 등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여 농촌지역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방역상황을 재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체험과 숙박․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식을 통해 농촌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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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우수한약재유통센터 인프라
안동시 우수한약재유통센터를 운영하는 안동농협이 출시한 “생강”한약재 규격품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풍산읍 유통단지길에 위치한 한약재유통센터는 경북북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약재의 제조·가공 및 의약품 유통을 목적으로 2010년도에 설립되었다.이번에 식약청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허가받아‘생강’한약재 규격품을 출시했고 6월 중순 본격적 유통이 시작된다. 생강은 한약재 원료로 많이 쓰이지만 한약재규격품으로 유통되는 양이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에 우수 한약재유통센터를 통해 한약재 규격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거쳐 전국 한의원으로 유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안동농협은 지역 농가와 직접 GAP계약 재배하고 GMP 관련 규정에 따른 원료 입고검사 및 완제품검사를 통해 생강 한약재 규격품을 대량 생산함으로써 우수 한약재 보급 저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시행으로 우수한약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식품용 생강에서 GMP 인증마크 부착된 의약품용 생강 사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전국 최대 생강 주산지인 안동은 수매된 생강이 한약재 규격품이 되기까지 계약농가 정보, 종자공급, 작황조사, 계약재배 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검사 실시, GAP 인증현황 확인을 거친다. 이를 위해 수확기인 10월 중 수매하여 규격품 원료 생강의 입고를 마치고 GMP규정에 따라 검사를 마친 생강을 포장·생산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식품용 생강과는 생산 및 유통과정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생강으로 한약재 규격품 생산을 시작하였지만 다양한 규격품 제조를 통해 우수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계약재배 면적 확대와 약용작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김필상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약용작물을 한약재 원료로 사용 가능하도록 약용작물 유통 판로를 넓히고 한방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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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8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지역혁신일자리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권순태 안동대 총장과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관계자, 안동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AI융합교육, 창업지원, 농식품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분야에 예산을 지원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지역 대학이 양성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기업에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사업이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안동대학교 내에 설치한‘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단장 및 센터장을 소개하고, 2021년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공유와 함께 효과적인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한편,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도, 대학이 중심,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 기업화하여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가용재산의 10%인 총 1,00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한다.더불어, 사업 전반에 대해 매년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을 계획이며 실효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경쟁력이 있는 사업은 더욱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 대학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가 무너지는 만큼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맞잡고 청년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10년 후 인구 30만의 첨단강소도시, 청년창업 친화도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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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지황 원종 종근 위탁 생산 계약 체결한 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과 생산자간에 약용작물인 지황(품종:토강) 원종 종근 위탁 생산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약용작물 국내 육성 품종 조기 확대 보급을 위한 원종 위탁 생산 단지화와 약용작물 재배 농가에 우량 종근 보급을 위해 필요하다. 지황 종근 위탁 생산은 2019년 4개 농가로 시작해 올해는 11개 농가, 2ha(비닐하우스 40동)에서 조직배양묘와 원종 종근을 이용하여 우량 종근을 생산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황 재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이 지역(임하면)은 하우스 재배단지 전작으로 수박을 재배 후 7월 말 ~ 8월 초에 지황 조직배양묘와 종근을 정식하여 11월 하순경에 수확, 선별 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종근 생산 농가는 이모작이 가능하며, 농가 조수익이 타작물 대비 2~6배 향상이 기대되며, 지황 재배 농가들의 경우 이번 사업으로 생산된 우량 종근 보급으로 지황의 상품성과 수량성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작물 전문가 자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재배기술 지원을 통하여 우량 지황 종근 생산 단지화로 육성하여, 종근 생산 농가에는 고정적 소득보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