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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린이 놀이시설 510곳 전수점검…안전 사각지대 살핀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심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 놀이시설 5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361개소, 도시공원 96개소, 어린이집 40개소 등 총 510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서울시 점검일정에 맞춰 안전의무 이행실태와 시설물 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점검은 관리주체 전수점검, 소관부서 표본점검, 시 · 구 합동점검 총 3단계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부품 결함, 장애물 적재 및 구조물 변형 여부 등 ‘시설물 관리 실태’와 시설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보수·교체 일정을 현장에서 확인해 시정권고 후 확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위험 시설은 즉시 폐쇄 후 관리주체가 안전진단을 시행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미흡시설에 대해 정기시설 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의무 이행을 독려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어린이 놀이시설 전수 점검결과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 보수 16건, 안전교육 미이수 등 법적 의무사항 미이행 6건 등 총 22건을 전부 시정조치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제적인 전수점검으로 놀이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우리 아이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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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나는 어린이날 ‘미래 놀이터’에서 놀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10시~16시 강남미래교육센터(영동대로 22)에서 가족들과 함께 미래기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놀이터를 운영한다.미래 놀이터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6종의 프로그램과 6종의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90분씩 3차례 진행된다. 학생들은 야외에서는 로봇과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서는 가상의 우주 공간에서 신나는 미션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XR, VR, AR, MR XR (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비트독 로봇의 릴레이 게임 ▲로봇마스터의 술래잡기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신기한 마술쇼 ▲미래기술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 미래 놀이터 방문을 기념하며 외계인 키링, 태양계 UV팔찌, 국제우주정거장(ISS)·미래기술 키트 등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AI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디지털 친환경 타투, 외계인 솜사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 우주과학과 최신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어린이날에 만난 희망찬 미래처럼 앞으로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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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정의 달 ‘150억 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15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구는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40억 원의 상품권을 1차 발행한데 이어 선물 구매 등으로 수요가 많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품권 150억 원을 2차로 발행한다.이번에 발행되는 동작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최대 50만원,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상품권은 지난달 22일 새롭게 출시된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픈뱅킹(현금)과 카드 1종(신한카드)으로만 가능했던 결제 방식을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9종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또한 2종류 이상의 상품권(광역·지역 상품권 등)을 합산해 결제할 수 있고 결제 취소 시 즉시 반영되는 등 기존보다 기능을 개선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구매한 상품권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등 관내 서울페이 가맹점 8,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기간에 관계없이 구매 취소가 가능하며, 60% 이상 사용한 경우 할인 금액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동작사랑상품권은 소비자가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역시 결제수수료가 면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려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페이+ 고객센터(☎1600-6120) 또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8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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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최초, 지역주택조합사업 개선 대책 시행…주민 피해 예방 앞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한다.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전용면적85㎡ 이하) 및 무주택 서민의 주택 마련을 위한 제도다. 일반 아파트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조합임원 및 업무대행사의 운영비리나 토지매입 지연 등으로 인한 피해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주택조합 제도가 도입 취지와 다르게 현실과 거리가 먼 제도로 인해 사업지연 또는 사업 자체가 무산되어 조합원들이 물질적, 정신적 손해를 입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파구 자체적으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송파구는 지난 4월 17일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하여 ▲‘토지사용승낙서’ 등 송파구 표준서식 마련 ▲토지사용권원 확보 강화 ▲건축심의 신청 시기 조정 등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조합원들의 피해 예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토지사용승낙서’와 ‘토지사용동의서’ 등 송파구 표준서식을 마련했다. 현행 법령에서는 토지사용권원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서식이 없어, 대부분 임의로 사업 상세 설명이 없는 승낙서 및 동의서를 제작, 서명받아 제출하기 때문에 이후 진행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의 반대 및 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구는 토지소유자가 사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토지 사용에 동의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 내용 및 절차, 모집 주체의 정보 등을 포함한 우리구 표준 서식을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 조합설립인가 및 조합원 모집신고 신청 시에는 송파구 ‘토지사용승낙서’, 건축심의 신청 시에는 송파구 ‘토지사용동의서’를 사용하면 된다. 이어 ▲조합설립인가 시 토지사용권원 확보 기준을 강화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사업구역 내 토지사용권원을 80% 이상 확보하여 조합을 설립하더라도 나머지 20% 토지소유자들의 반대로 인해 결국 전체 토지를 매입하지 못하고 사업이 장기화되거나 무산될 확률이 높다. 이에 구는 사업구역 내 “중요 토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토록 조건을 추가했다. 구가 말하는 사업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중요 토지”는 ①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상가) 등이 있는 토지, ②전체 사업구역 대비 면적이 5% 이상 차지하고 있는 토지 등이다. 마지막으로 ▲건축심의 신청 시기를 조합설립 이후로 조정한다. 현 주택법령에서는 건축심의 신청 시기를 강제하고 있지 않아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설계자 선정 및 주택사업계획 등 건축심의 신청이 이뤄질 경우,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조합원의 권리를 침해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건축심의 신청 시기를 조합설립 이후로 조정, 조합원들이 총회를 거쳐 직접 설계자를 선정토록 개선해 조합원의 권리를 보호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개선 대책 시행으로 관내 진행되고 있는 6개 지역주택조합 사업관련 주민 피해가 더 이상 없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택사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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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정동야행에서 영국·캐나다 대사관 관람하고 싶다면? 5월 1일부터 사전 신청 필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근대 역사의 향연, 봄밤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정동야행’이 펼쳐지는 5월의 시작에 서울 중구가 ‘정동야행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받는다.정동야행의 꽃, ‘정동야행 사전 신청 프로그램’에선 정동길 일대의 역사 문화시설의 문이 활짝 열리며 손님을 맞는다. 흔치 않은 기회이다 보니 매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심용환 강연 「정동이 품은 우리 역사」(토 18시) △주한캐나다대사관 투어(금 19시) △주한영국대사관 투어(토 15시/16시/17시) △이화여고 내부투어(금, 토 18시)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다. 정동야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5월 1일 9시부터 9일 17시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jeongdong-culturenight.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가능하고 정원의 30%는 중구민을 우선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5월 14일 정동야행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대사관은 평소에 투어할 수 없는 곳이라 사전 신청을 통해 꼭 한번 와보실 것을 추천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정동야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정동의 매력,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4월 26일 수상자 28명을 선정했다. 박은기 씨(21세)의 ‘덕수궁의 봄’이 대단해용(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마워용(2등)은 신승희 씨(49세)의 ‘덕수궁 돌담길 퇴근’과 배상기 씨(65세)의 ‘정동야행 소녀의 밤나들이’다.수상작들은 오는 5월 6일까지 명동 아트브리즈, 5월 7일부터 23일까지는 동화동 중구교육지원센터에 전시된다. 북창동 미디어월에도 펼쳐지며 행사 기간인 24~25일에는 정동에 있는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가을 5년 만에 다시 중구의 품으로 돌아와 ‘흥행’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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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렴도 1등급 도약 위해 총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렴도 향상을 통해 ‘함께 더하는 청렴, 신뢰받는 강서’ 구현에 나선다. 구는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에서 구는 3등급(청렴노력도 2등급, 청렴체감도 3등급)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부패 취약점을 분석해 공직 및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는 ▲반부패 제도 추진을 통한 청렴 관리 시스템 구축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구민과 소통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위한 27개 실천과제를 담았다. 먼저 청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 공무원 중심의 청렴 협의체를 운영한다.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침이다. 젊은 직원 중심의 청렴 정책 실무 TF도 꾸려진다. TF는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 방안 연구에 나선다. 또, 부서별로 청렴 리더를 지정해 청렴 모니터링 실시와 청렴 공감대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 내부망에는 청렴 게시판을 신설해 각종 청렴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금품수수나 부패행위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조직문화 개선, 청렴에 대해 소통할 방침이다. 또한,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 릴레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고, 직원과 주민 간 갑을 문화 개선을 위한 ‘서로 존중의 날’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구청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구 소식지나 SNS 채널을 통해 청렴 시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효과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주민과 직원들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함께 더하는 청렴, 신뢰받는 강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지역사회에 청렴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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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민권익위와 사유지 ‘울타리 갈등’ 조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온누리교회 기존 진출입로에 울타리가 생기면서 발생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 문제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조정으로 4년 만에 해결했다.구는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조사단과 함께 온누리교회(이하 ‘교회’) 인근 현장을 방문해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우수영 신동아건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조정회의를 열었다.갈등의 발단은 장기간 교회에서 진출입로로 임차해 사용하던 신동아건설(주)(이하 ‘건설사’)의 토지가 문제였다. 2022년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분쟁이 발생해 재계약이 결렬됐다.이후 건설사는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해당 부지에 울타리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이에 교회는 2023년 12월 진출입로 폐쇄에 따른 주민과 신도들의 통행 불편을 호소하며 긴급상황 시 구급차나 소방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구는 통행 불편과 사유재산 보호라는 양측의 입장에 공감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고자 권익위, 교회, 건설사 등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하며 조정안을 마련했다.건설사 토지 4m와 교회 토지 2m를 이용해 총 폭 6m의 보차통행통로로 지정한 진출입로를 마련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건설사는 주차장 울타리를 즉시 이전하고, 교회는 일정 시점까지 부지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건설사의 인근 건축사업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합의는 사유지 내 갈등이지만 주민 불편을 초래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적인 조정으로 분쟁을 해결한 사례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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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년 만에 비포장주차장이 88대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여 년간 잦은 비산 먼지, 흙 웅덩이 발생 등으로 주차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야기해 온 한사랑교회 옆 비포장 노외주차장을 환경정비공사를 통해 88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재조성했다.정비대상지(신정7동 324-11)는 2,916㎡ 규모의 시유지로, 본디 나대지였으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주차장으로 운영돼 왔다.그러나 자갈, 모래 등이 깔린 비포장 상태로 오랜 시간 이용에 노출됨에 따라 바닥이 훼손돼 비산 먼지는 물론 우천 시 진창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수년간 잦은 민원을 야기해왔지만, 시유지 특성상 구가 임의로 정비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지난 1월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도 비포장 바닥상태에 대한 구민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구는 더는 구민 고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부지 소유주인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3월말 경 사업 승인을 받아 20여 년 만에 환경정비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4월 초부터 약 한 달 여 간의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주차장 바닥을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전면 포장하고, 주차 혼선 방지를 위한 주차구획선 재정비, 입 · 출차 및 화살표 바닥면 도색 공정까지 전부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비산먼지를 유발하던 비포장 나대지는 일반주차 85면, 장애인 주차구획 3면 등 총 88대의 주차 면수를 보유한 쾌적한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개선할 것은 지체없이 시행하고, 시간과 절차가 필요한 것은 서둘러 해결방안을 마련해 구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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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웰다잉 특강’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5월 3일과 23일에 웰다잉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가 지난해 5월 개최한 웰다잉 특강의 반응이 뜨거웠다. 죽음에 대한 준비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구는 이번엔 2차례의 웰다잉 특강을 준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주변 사람의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일 오후 2시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웰다잉,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킨다’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한림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생사학협회장인 오진탁 교수를 초빙했다. 오 교수는 1997년부터 생사학 강의를 시작해 죽음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강연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지의 영역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죽음에 대한 준비를 통해 내 삶을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설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줄 계획이다.5월 23일 오후 2시 논현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생전에, 유품정리’ 특강이 이어진다. 강연자는 2021년 tvN 인기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다. 세상을 떠난 고인들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흔적에 대한 정리방법과 인생을 살아가는 삶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의는 회차별 선착순 120명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방법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 전화 접수(02-3423-7002)를 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삶을 돌아보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인 강남구웰에이징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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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5월 가정의 달 맞이 은평사랑상품권 72억 원 발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2억 원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오는 8일에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은평사랑상품권은 5월 8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은평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 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 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서울페이+’앱으로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서울페이+'와 연계된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출이 늘어날 구민의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지역 소비가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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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한국 문화도 비꼰 클린스만.."남 탓 하지마" 저격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미 화해로 잘 끝난 손흥민과 이강인의 이른바 '탁구 게이트'에 관해 언급하는 등 15년 동안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거둔 최고의 결과였다고 스스로 자화자찬했다.또한 그는 "2년간 한국어를 배워 제한적이지만 단어를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는 없었다"며 "한국 문화에서는 틀렸더라도 나이 많은 쪽이 항상 옳다는 걸 배웠다"고 한국 문화를 비꼬았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클린스만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 "당신은 한국 축구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전술 및 능력이 없는 건 물론이고, 잦은 외유와 한국에서의 비거주가 말이되나"고 지적했다.아울러 "아시안컵에 관련한 세계 주요 외신의 기사를 한번 확인해 봐라. 당신을 칭찬하는 기사는 전혀 없다. 한국 문화를 탓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반성하라"고 일갈했다.클린스만은 아시안컵 대회 기간 도중 불성실한 태도와 무능한 지도력 등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특히 선수단 간 불화도 방관하는 등 선수단 통제 능력에서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지난 2월에 경질됐다.한편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셀럽들의 한국 비하 발언 등에 대해 꾸준한 대응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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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건협-나눔비타민(주), 결식우려아동 지원 MOU 체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나눔비타민(주)와 손을 잡았다.구는 30일(화) 오후 2시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이은희 건협 사무총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결식우려 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구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발굴·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건협은 식사쿠폰 구입에 필요한 비용 1억 5천만 원 전액 지원을, 나눔비타민은 식사쿠폰 사용 플랫폼인 나비얌 운영관리를 맡는다. 구는 지원 대상자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결식우려 아동 1,000명에게 7월부터 2개월간 1만원권 식사쿠폰 15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쿠폰은 나비얌 어플을 통해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굶거나 끼니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결식우려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선호도가 높은 음식에 중점을 두고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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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원도 양구군과 친선결연 체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원도 양구군과 30일 양구군청에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DMZ접경지역이 있는 군사요충지이자 자연생태 도시이며,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이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안보 교육, 생태·문화 관광지 혜택, 양구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강남인강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도 경제·교육·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가진 양구군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하겠다”며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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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재건축·재개발 리스크 교육…공사비 갈등 선제적 예방!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4월 26일 관내 38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공사 등 협력업체 선정과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단계별 협력업체 선정에 대한 조합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계약업무 처리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강연 후에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전문가의 해결 사례 등을 제시하고, 다른 사업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바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은 10년 이상 추진되는 장기사업으로 정비사업의 중요 단계마다 복잡한 법령해석, 조합의 시행착오, 조합원의 이해관계, 인접지역 민원 발생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건축조합 임원의 도덕적 해이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현행법 등을 위반하거나 조합임원이 과도한 성과보수를 받는 등 조합원과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주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에서는 매년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재건축·재개발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복잡한 사안에 대한 실무적 지식을 제공하고, 정비사업의 쟁점사항을 판례로 해설하는 등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건축비 급등으로 사업성이 저하되는 등 정비사업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이 조합 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으로 주민들의 주거생활의 질을 높여 품격있는 명품도시 송파로 한 차원 높게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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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동작영어마루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운영한다.5월 18일 진행되는 행사는 “Disney Stories”을 주제로 ▲Find Cinderella’s Shoes(신데렐라의 신발을 찾아라) ▲Grant Aladdin’s Wish(알라딘의 소원을 들어줘) ▲영화 상영 및 문화예술 공연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미션 이벤트는 도서관 내외부 부스에서 초대장(미션 리플렛)과 승인 뱃지를 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외부에는 피크닉 공간을 마련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인공지능, 로봇 박사님이 들려주는 과학강연 ▲가족 앨범 만들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dongjak.go.kr/)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구 첫 영어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특별 행사,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무쪼록 도서행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끼고,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가정의 달 행사를 포함하여 재단이 운영하는 10개 구립도서관의 2024년 독서문화 진흥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dongjak.go.kr/) 및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https://www.idfac.or.kr/)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3개 문화시설과 10개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도서관 주간 행사를 포함하여 동작문화재단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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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6월까지 어린이공원 11개소 노후 시설물 정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의 어린이공원이 더 안전하고 깨끗해진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공원 11개소에 대한 노후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어린이공원 내 놀이기구와 수목 식재 등을 정비하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린이공원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의견 및 민원사항을 수렴하여 설계용역을 시행했다. 정비대상은 화곡1동(호돌이), 화곡4동(능골, 종달새), 가양3동(곰돌이), 방화2동(은하수), 방화3동(메아리, 느티) 등 8개 동, 11개소의 어린이공원이다. 손상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의 보수, 교체뿐만 아니라, 음수대, 파고라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도 진행된다. 또, 죽거나 썩은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등 수목 식재 정비와 깨지거나 손상된 바닥재에 대한 정비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화곡8동에 있는 안골어린이공원에는 공원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요즘 새로운 건강관리 비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를 위한 소규모 흙길이 조성된다. 구는 시설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라며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공원녹지과(☎02-2600-4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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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건강도시 강동 치과 의사 김영삼 특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5월 2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건강하게 치아 지키는 법’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는 개그맨 출신 김영삼 치과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구민에게 전달한다. 유쾌한 강의로 유명한 김영삼 치과의사가 그만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아 관리법을 소개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KBS , tvN , JTBC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김영삼 치과의사의 강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아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참여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동구보건소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치아 건강이 기대 수명뿐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강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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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남녀노소 숲길 따라 편하게 남산까지..응봉친화숲길 개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무학봉에서부터 남산까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5.14km를 조성해 지난 4월 26일 개통했다. 전 구간이 계단과 턱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져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오갈 수 있고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게 돼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은 한 때 남산의 일부였다. 응봉친화숲길은 이 산들을 모두 연결해 남산자락의 원형을 친환경적인 보행 공간으로 복원함으로써 생태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부터 남산까지 응봉친화숲길 마지막 구간이 완공되면 중구의 동쪽 신당동부터 서쪽 중림동까지 응봉친화숲길, 남산둘레길, 서울로7017과 연결되어 중구의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보행녹지축이 완성된다.응봉친화숲길은 기존에 자라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고 벚나무, 잣나무, 덜꿩나무와 관목, 초화 약 60,000주를 추가로 심어 도심 숲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응봉친화숲길에는 지난 2월 새로 개통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 벚나무가 아름답게 피는 매봉산 중구 유아숲체험원까지 품고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 관계자는 은“남산에 가기 위해 예전엔 차와 건물로 채워진 도심을 지나야했다면, 이젠 응봉친화숲길을 통해 꽃과 나무, 새를 벗 삼아 편하게 오를 수 있다”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주민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중구가 더욱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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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만든다!…지원사업에 7억 원 투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공동주택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지원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한다. 예산 7억 원은 구 자체 재원 5억 원과 서울시 보조금 1억 9천만 원을 확보하여 마련하였다. 특히, 서울시 보조금의 경우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개 단지가 선정되어 가장 큰 금액을 확보하였다. 서울시의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은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와 구성원 간 배려하는 모범단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2개 단지가 선정되어 44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구는 모범단지 지원사업의 주요 평가 요소인 서울시 문서유통시스템(S-APT)을 활용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모범단지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시의원 협력 등을 통하여 가장 높은 실적으로 1위를 달성하였다. 서울시 보조금은 모범단지로 선정된 10곳에서 ▲관리노동자 휴게실 보수 ▲경로당 등 주민커뮤니티 시설 개선 ▲공용시설 냉난방기 교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주택 안전을 챙긴다. 대상은 총 49개 단지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 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해당 단지에는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시설 개선, 하수도 유지보수, 도로 보수, 나무 가지치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 자치구 최초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 운영, 공동주택 운영관리 실태 조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공동주택이 50%를 자치하고 있어 지역 주거환경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주택 행정과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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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손으로 사부작 힐링 데이’...도심에서 디지털 디톡스 하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7월 강남힐링센터에서 원데이 프로그램 ‘손으로 사부작 힐링 데이’를 운영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개 분야의 습관 개선을 목표로 차별화된 힐링 전문 강좌를 운영해 지난해 이용자 수가 약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정규강좌 이외에도 잠시 힐링할 수 있는 기획 강좌로 원데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양한 행사로 바쁜 가정의 달 5월부터 7월까지 잠시 한숨 돌리고 손을 사부작거릴 수 있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극적 콘텐츠를 좇는 습관에서 벗어나 내 손으로 천천히 힐링 오브제를 만들면서 조용히 디톡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새로운 분야의 프로그램을 위해 브랜드 광고, 미술관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를 강사로 섭외했다. ▲5월에는 코스모폴리탄 광고 및 브랜드 행사장 포토존 제작으로 유명한 한스블라썸 대표 한혜영 강사를 초빙해 페이퍼아트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공간에서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든다. 수업은 5월 17일, 24일, 31일 14시~15시 30분에 있다.▲6월에는 자신이 오래 머무르는 편안한 공간을 그림을 표현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의 내일의 작가 선정,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한 원나래 강사와 함께 아크릴화를 그린다. 수업 시간은 6월 14일, 21일, 28일 14시~15시 30분이다. ▲7월에는 꽃꽂이를 통한 힐링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특수원예심리재활치료협회장이자 꽃:피니FLOWERS 대표인 이수정 강사에게 테라리움, 여름용 리스 만들기를 배운다. 수업 시간은 7월 12일, 19일, 26일 14시~15시 30분이다. 수업이 열리는 달 1일 9시부터 10일까지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남힐링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수업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강좌 소식을 가장 먼저 안내받을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특강을 기획했다”며 “도심에서도 충분히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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