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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50회 강남 일원마을 기원대제...21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제50회 강남구 일원마을 기원대제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일원동 느티나무공원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일원동마을을 수호해 온 느티나무는 높이 25m, 둘레 4,2m, 300년간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강남구 일원동과 수서동 지역의 원주민들은 택지개발사업 때문에 뿔뿔이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살게 되어,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꾸준히 거행돼 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만장기와 주민들이 함께 일원본동 마을기원대제를 알리기 위해 마을을 한바퀴 도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30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열릴 기원제는 올해로 50회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주민단체 대모뿌리회(회장 박동진)과, 대모산의 사찰인 불국사(김남섭 법선 큰스님)도 참여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과 함께 고깔을 쓴 스님들의 승무 바라춤은 기원제의 절정을 알리고, 일원마을 부녀회(회장 나금하)의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은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음복이 진행된다. 제 50회 강남 일원마을 기원대제 1부는 진행은 박성열 일원동 대모뿌리회 총무 사회로 의례가 진행되며 2부 공연에는 한국코미디협회 회장직을 맞고있는 재치있는 입담의 코미디언 엄용수 회장이 “웃음이 보약”을 국악계의 싸이로 알려진 퓨전국악 전지연의 신명나는 무대와, 정가 소프라노 고상미의 전통가곡과, 경기민요 정미령(강남문화원 국악예술단장)의 흥겹고 서정적인 노랫가락으로 흥을 돋우며, 새소리 앙상불 우크렐레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일원동 대모뿌리회 박동진 회장은 “기원대제를 통해 일원동 주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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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문화 교육원, 하남에서 열리는 '4월 역량강화 원데이 클래스'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공감문화교육원(대표 오승희)은 오는 26일, 하남시에 위치한 '공감문화교육원 교육장'에서 '4월 역량강화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공을 추구하는 강사와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첫 번째 강의는 '챗GPT와 언론홍보를 활용한 퍼스널브랜딩' 주제로, 찬성MPR연구소의 이찬성 대표가 맡는다. 이찬성 대표는 19년 간의 언론홍보 경험을 토대로 퍼스널브랜딩의 중요성, 언론홍보 전략 및 챗GPT를 활용한 보도기사 작성법에 대해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강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이어지는 두 번째 강의는 '모욕과 명예훼손'을 주제로 한국사이버윤리교육센터의 윤상용 대표가 진행한다. 30년 간 청소년 인성 및 윤리교육을 담당해 온 윤 대표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모욕과 명예훼손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관련 사례와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강의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뤄진다.오승희 대표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경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탁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준비한 심도 있는 내용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전했다.하남시 소재, 공감문화 교육원은 열린 교육의 기회를 통해 자아실현과 능력을 개발하며 건강한 성장과 역량이 펼쳐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운영되는 교육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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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숨은 재산 찾아내 철저히 관리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그간 구는 매년 공유재산 조사를 통해 관리실태를 점검해왔으며, 올해는 전문기관의 용역 등을 통해 정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구가 관리하는 토지 2,888필지, 건물 198동 등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사용 적정성을 점검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앞서 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에 구는 구비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 일제 정비 ▲현장 방문 중심 전수조사 등 실시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이달까지 실태조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 공유재산 업무 경험이 있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무단 점유 대상 토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파악된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 영구시설물 설치, 원상 훼손, 무단 점유 등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재산의 적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또한, 무인항공기, GPS현장조사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문기관의 용역을 실시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는 D/B로 관리한다. 구민에게 대부 가능한 일반재산은 공개하고, 자투리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구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것”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구 전역의 재산 가치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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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로 힘 보탠 강동구청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7일,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청소년 온라인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고, 서울경찰청에서도 청소년 대상 도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챌린지를 시작했다.‘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시작으로 ▲안현경 학생(서울 강일고) ▲박찬우 서울 강동경찰서장 순으로 이어졌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했다.이수희 구청장은 17일, 강동구 청사 앞에서 강동경찰서장, 그리고 구청·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메시지 피켓을 들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수희 강동 구청장은 “청소년 도박은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우리 구도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챌린지 동참 의사를 밝혔다.본 챌린지는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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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을 짚어준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목)부터 5월 10일(금)까지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을지트윈타워 내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마나실이다. 수강생은 4월 18일(목)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이나 중구 관내 사업자면 우선하여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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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도심에서 신나게 뛰어놀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4월 20일부터 4회에 걸쳐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강남구 반려견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로, 강남구 내 반려견은 전년 대비 3천여 마리가 증가한 8만여 마리로 추정된다. 구는 2020년부터 인구와 교통이 밀집된 복잡한 도심 환경을 고려해 공원 등의 공간을 활용한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는 지금까지 반려견 2,097마리와 보호자가 참여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일정은 ▲4월 20일(토) 강남환경자원센터 풋살장(헌릉로745길 49) ▲4월 28일(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개포로 509) ▲5월 7일(화) SETEC 주차장(남부순환로 3104) ▲5월 11일(토) 강남환경자원센터 풋살장에서 열린다.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부대행사로 반려견 배지 인식표·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및 행동 교정 상담, 반려견 발도장 찍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용 대상은 2023년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하고 동물 등록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10시~13시, 13시~15시는 중·소형견(최대 50마리)이, 15시~17시는 대형견(최대 15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카카오 채널에서 ‘반함(반려동물과 함께 하는)’을 검색해 순회 놀이터 신청 링크를 클릭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방문 전에 보호자는 반려견의 정확한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해야 하며, 행사 당일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이동식 놀이터가 늘어나는 반려 가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반려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4) 또는 반함(☎0507-1360-1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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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6~7세 아동 전체 대상 구강교육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7세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알려준다. 취학 직전에는 영구치가 나면서 치아우식증도 주의해야 할 시기라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들이기 가장 좋은 때다. 4월부터 보건소 의료진과 구강교육 전문강사가 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곳의 아동 1,056명을 찾아가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를 도포한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칫솔질 등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하여 올바른 습관이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의 100%가 구가 제공하는 구강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참여율은 60%였는데 올해 참여도가 크게 오른 것은 중구의 꼼꼼한 교육과 관리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구는 보고 있다. 구가 각 기관을 찾아가서 교육을 홍보한 것도 높은 참여로 이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거주하는 아동은 모두 구가 제공하는 구강건강 교육을 받아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교육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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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 평생교육 ‘장수문화대학’ 4월 22일 봄 학기 개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이 4월 22일 개강한다.신청대상은 지역 어르신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동마다 모집 요건이 다르며 상·하반기 9개동씩 나누어 운영한다. 상반기 일정은 4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자치회관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이번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흥미위주 유사 강좌는 축소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남성‧여성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스마트한 노년생활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알기쉬운 금융상식, 금융사기 예방 강좌 ▲반려식물 건강이야기, 장수웃음체조 등 문화‧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연계한 강좌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를 탄탄하게 지원해나간다. 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백세 건강증진’을 통해 심뇌혈관 및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은 ‘행복+노후준비강좌’를 운영해 맞춤형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2004년 시작돼 올해 20년을 맞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실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만 1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장수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삶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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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교통안전사고 예방하는 바닥 신호등 설치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바닥형 보행신호등(이하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녹색과 적색의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 전방에 있는 보행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통행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바닥 불빛을 보고 멀리서부터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올해 구는 ▲강일초등학교 ▲천일초등학교 ▲고일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고덕유치원 ▲예슬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요 통학로는 물론 ▲시립고덕양로원 ▲홀트강동복지관 등 보행 약자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에 20개의 바닥 신호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강동구 내 어린이보호구역, 지하철 역사 주변, 노인보호구역 등 145개의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민참여예산까지 확보하며 50개의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을 확충했다.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바닥 신호등은 보행자의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인 만큼, 어르신과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 집중 설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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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건강취약 영유아 가정, ‘아이맘택시’가 더 보살핀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아이맘택시’ 이용대상자 중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영유아 가정에 10회를 더 추가해 총 20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맘택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구민이 낸 아이디어로, ‘2024. 은평구 아이디어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우수 제안 사항으로 채택됐다. 건강에 더 취약하며 정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해야 하는 영유아 가정에 이용권을 추가 지급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확대 시행됐다.‘아이맘택시’는 2020년부터 시행된 은평구의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서 병원 방문 시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다.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4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2천 건에 달한다.특히 전담 기사가 운행하며, 큰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승합차량에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과 방역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또한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의 장거리도 이동할 수 있어 대형 병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건강취약 가정에 더욱 필요한 서비스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육아와 병원치료를 병행하는 건강 취약 가정에 어려움을 살피고 더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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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 자치구 유일 고액 체납 징수에 전문가 활용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납 징수 전문가를 활용한 강력한 현장 징수에 나서 올해 1분기 목표액(132억 원)을 113% 초과한 150억 원을 징수했다. 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 징수 목표액을 253억 원으로 잡고 연중 일제정리를 추진하며 체납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체납액 고지 및 부동산 압류 예고,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의 징수 활동을 비롯해 체납징수 생활실태조사반을 신설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하고 있다. 영세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정리 보류, 복지부서 연계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하고, 상습·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조세 회피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고액 체납징수를 전담하는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연중 운영한다. 세무직 직원이 직접 현장 징수 홛동을 겸해야 하는 타 자치구와 달리 강남구는 201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납 징수 전문가를 채용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권에서 20여년 이상 채권추심 등을 한 업무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체납 발생 3년 이상이면서 500만원 이상 체납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의 활약으로 올해 1분기 5억여 원을 현장 징수했다. 수범사례로서 평창동 주택을 소유하며 호화 생활을 하며 세금을 체납한 J씨의 사례가 있다. 현장 조사 결과 체납자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전담반은 체납자 가족과 면담을 하며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체납액 3700만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습 체납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며 조세 형평성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강력한 추징이 필요하다”며 “해외여행이나 호화생활을 하면서 고의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경우 법이 정하는 한도 내에서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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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기념행사 벌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후원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SPC,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이 지원한다.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념식 위주의 행사가 아닌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했다. 주요 행사는 ▲발달장애인 화가의 미술작품 전시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다.행사 당일 현장에는 지난해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 적 있는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들이 앙코르 전시된다. 또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만드는 시원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기념식은 청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공연팀의 사전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식순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장애인합창단 ‘사랑의 소리 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2부는 문화행사로 초대 가수의 공연과 더불어 장애인 구민들의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이 이어진다. 1등의 행운이 누구에게 주어질지 벌써 고조되는 분위기다.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날에 용산구 구민 모두 ‘차별’을 내려놓고 ‘차이’를 이해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산구가 앞장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02-798-605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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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과 함께 환경 순찰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민과 함께 골목 곳곳을 다니며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18일부터 지역 내 20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순찰은 내 지역 지킴이, 직능단체원 등 주민과 함께 동별로 진행하며, 지역 내 취약지역을 도보로 순찰할 계획이다. 먼저, 동 주민센터의 순찰노선을 따라 현장을 방문해 도로 함몰, 공원 운동기구 파손, 교통표지판 훼손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복구 및 개선에 나선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바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정토록 한다. 또, 순찰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스마트폰 어플, 전화로 신고할 수 있는 휴대폰 신고 요령도 알릴 계획이다. 환경순찰은 오는 11월까지 20개 동 별로 1회씩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환경순찰을 통해 청소, 교통, 공원 분야 등 현장 건의사항을 개선·시정해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순찰을 실시한다”라며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하는 눈높이 행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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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4차 산업혁명 인재발굴 경진대회 연다…전국 챗GPT 영어스피치, 드론축구대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8일 ‘Y교육박람회 2024 전국청소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먼저 구는 미래기술의 비판적인 수용 능력과 창의 · 논리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제2회 챗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Y교육박람회에서 전국 최초로 영어 말하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열린 첫 번째 대회에서는 전국 21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상금 규모를 총 800만 원으로 늘렸다. 참가대상은 영어 말하기와 챗GPT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청소년이며, 중등부(2009~201년생)와 고등부(2005~2007년생)로 나누어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Y교육박람회 2024’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예선 주제인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의 창의적 해결방법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노력해야 할 일 중 하나를 선택해 챗GPT를 활용한 영문 원고를 직접 작성한 후, 3분 이내의 영어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이메일(chatgptaicontest@all-f.com)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명(중등부 10명, 고등부 10명)의 참가자는 5월 18일 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릴 본선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선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본선 진출자는 즉석에서 챗GPT를 활용해 원고를 작성한 후 최종 영어 스피치를 진행하게 된다.수상자는 중·고등부 각각 ▲대상(EBS 사장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 1명 60만 원 ▲우수상(양천구청장상) 8명 30만 원씩 총 20명으로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상장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아울러 구는 같은 날 양천공원 드론경기장에서 ‘제2회 유소년 전국드론축구 경진대회’를 연다. 드론 축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신개념 레저스포츠로,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직접 조종해 골을 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참가대상은 전국 초 · 중학생 드론축구팀으로 이달 30일까지 ‘Y교육박람회 2024’ 누리집을 통해 24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 연합팀은 구성할 수 없으며, 중학생팀은 단일 학교 · 공공기관만 출전할 수 있다.경기는 예선 리그제, 본선 토너먼트제 각각 3세트씩 운영되며 세트 득실로 승패를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의 ‘유소년 경기 규칙’이 적용된다.구는 ‘Y교육박람회 2024 폐막식’ 중 시상을 통해 ▲대상(서울특별시장상) 1팀 150만 원 ▲금상(양천구청장상) 1팀 100만 원 ▲은상(양천구청장상) 1팀 50만 원 ▲동상(양천구청장상) 1팀 30만 원 ▲장려상(대한드론축구협회상) 4팀 총 40만 원 ▲참가상(대한드론축구협회 양천구유소년지부장상) 16팀 소정의 상품 등 총 24팀에 상장과 총 450만 원 상당의 상금(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팀에게는 트로피도 함께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의 자기주도적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Y교육박람회 2024 전국 단위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이번 대회가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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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다양한 사전 행사를 미리 맛보는 정동야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날 만날 정동야행’은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펼쳐지는 근대 역사와 정취의 향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정동야행 코스를 미리 체험해보는 ‘미리 정동야행’과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정동야행’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7일에는 덕수궁 석조전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협의회를 초대해 ‘덕수궁 석조전 특별 해설 투어’를 진행했다. 16명의 위원장들이 해설사의 역사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순회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위원장은 “낮에 보는 석조전도 이렇게 아름답다면 밤의 석조전이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정말 기대된다. 정동야행 당일에 가족들을 데려와 오늘 본 곳들을 함께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아이와 함께, 가족들과 미리 정동야행’이 진행됐다. 홈즈리더와 입주민, 아이들 등 15명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봄날 정동길의 낭만을 만끽했다. ‘중구에 태어나 살았지만 몰랐던 것이 너무 많아서 새로웠다’나, ‘아이가 이렇게 역사에 흥미를 갖는 모습을 보니 부모인 나도 함께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재미는 물론이고 역사 해설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까지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미리 정동야행’은 이제 5월 3일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릴 ‘티블렌딩’ 강좌와 5월 11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 투어’를 앞두고 있다. 특히 5월 11일에 열리는 투어는 홈즈리더와 주민들의 요청으로 1회차가 더 추가된 것이다. ‘미리 정동야행’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곧 ‘찾아가는 정동야행’도 시작된다. 정동길의 아름다움과 정동야행의 낭만이 담긴 사진 공모전 당선작 28점과 역대 포스터 10점 등을 전시한다.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는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5월 7일부터 23일까지는 동화동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주민들과 만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길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정동야행을 만들 것”이라며 “‘맨날 만날 정동야행’에 보여주신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한 달 뒤 펼쳐질 정동야행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가을 5년 만에 다시 중구의 품으로 돌아와 ‘흥행’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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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우선 공급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19일까지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 총 13가구를 확보해 대방동과 사당동에 거주할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도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 공급물량 중 30%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이에 따라 이달 29일까지 대방동(403-14), 노량진동(54-4) 소재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총 7가구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7월 ~ 9월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무주택자, 미혼인 저소득 청년이며 자격 요건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자격 요건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의 가구, 자립준비청년 등이다.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유관 복지 기관을 통해 아동여성과 또는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 공급 물량으로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2030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택지원과(☎02-820-97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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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만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창작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상연을 마치고, 1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축제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개최한다.이번 일련의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먼저, 지난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상연 전 1부 행사로 서강석 송파구청장 외 관내 장애인단체 관계자가 ‘육영학교’ 발달장애 청소년 12명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이 열려 이목이 쏠렸다. 특히 서 구청장은 평소 강조하던 ‘섬김행정’의 자세로 한 발달장애인의 발을 직접 씻기고 특수제작한 교정용 신발 ‘드림슈즈’를 신겨주며 낮은 자세로 모든 구민을 섬기려는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서 구청장은 “오늘은 이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신발을 맞춰드리는 날”이라며, “장애는 다만 불편할 뿐 차별돼서는 안 된다. 관내 2만 명 등록장애인과 구민 모두가 제약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사회를 살아가도록 인식개선에 나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강조했다.2부에는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창작뮤지컬이 상연됐다. 이순신 장군의 효성과 어머니의 사랑을 다룬 작품 ‘이순신의 바다’로, 장애인단체, 복지관 회원 등 초청된 250명의 장애인은 평소 접하기 어렵던 공연을 감상하며 모처럼의 여가를 즐겼다.한편, 19일에는 송파구방이복지관(관장 김진숙) 주관하에 총 21개 장애인복지기관, 장애인단체 등 관내 장애인이 한데 모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시각장애인 합창단 ‘영광 라파엘코러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특히 축하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코믹타악, 마술, 힙합댄스부터 발달장애인 댄스, 수어 뮤지컬까지 장애인이 직접 공연에 나서 관객과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앞장선다. 관내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도 전시해 지역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에 일조한다.축제는 롯데물산, 동성엔지니어링, 하나은행,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내 기업들이 후원하여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며, 비장애인 등 많은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송파 TV’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이 밖에도 지난 4월 11일부터 4일간 방이동 등 관내 곳곳에서 장애인복지관 3곳과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격려하며 치유 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여부를 막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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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동행연우회, 키움센터 ‘문화․예술 특별활동’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 김영태, 이하 동행연우회)가 ‘송파키움센터 문화‧예술 특별활동’을 위하여 1천만 원을 후원했다.구는 17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하여 동행연우회, 문정1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송파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동행연우회의 송파구 내 키움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특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치어리딩 댄스 활동이 진행된다. 동행연우회 산하기관인 문정1동 키움센터뿐만 아니라 삼전동, 석촌동, 송파1동, 문정2동 키움센터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송파구 키움센터 내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오는 8월 동행연우회가 주관하는 경연대회에도 참가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친구들과 함께 실력을 뽐낼 기회도 가지게 된다.동행연우회 대표는 “송파구 내 키움센터에서 아동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들을 잘 운영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송파구 아이들을 위하여 키움센터에 후원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내 아동들이 다양한 재능과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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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재난 체험 여기서!” 마곡안전체험관 개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시 서남권 최초로 강서구에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위한 ‘마곡안전체험관’이 17일(수)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은 진교훈 강서구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개관 행사 ▲안전교육시설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에 자리 잡은 체험관은 연면적 3,825㎡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부터 일상 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로 채워졌다. 교통안전, 학생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 12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각종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서울 서남권에선 이곳이 유일하다. 지상 1층은 재난상황을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는 4D 영상관, 기획전시실, 오리엔테이션실로 조성됐다.지상 2층에는 민방위교육장을 비롯해 지하철, 버스 안전사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체험존과 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학생안전체험존이 들어섰다.3층은 심폐소생술과 밀집공간 대응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보건안전체험존과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재난안전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잇따른 각종 안전사고, 재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 서남권 유일 안전교육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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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국내 최초 공유 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4월 15일(월) 검진기관 주도의 국내 최초 공유 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임인택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 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준비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메디오픈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공유 실험실로, 회의실 3개, 오픈 데스크 15석, 라커룸/사무기기실 및 데이터 분석 존 등 공유 사무공간과 개방형 실험대 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의 최첨단 연구 장비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건협은 메디오픈랩의 운영사로 스파크랩을 선정하여 입주 기업의 선발과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과 함께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