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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목동역 수변활력거점공간으로 도시와 하천 ‘다시 잇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에 조성될 수변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안양천 빅데크(가칭)’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뉴의 ‘다시 : 잇다(RECONNECT)’를 최종 선정했다.‘안양천 빅데크(가칭)’는 수변 역세권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수변활력거점 공간으로,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신목동역 근처의 ‘바이크라운지(자전거 주차장)’를 확장·개선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 본격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이번 당선작 ‘다시 : 잇다(RECONNECT)’의 핵심 테마는 ‘연결’로 ▲‘가변식 차수벽’ 설치로 안양천 진입로를 개선해 도시와의 연결성 강화 ▲도시 방향 데크와 하천 방향 데크의 공간적 연계로 순환 동선 구조 구축 ▲인근 파크골프장 및 수변산책로, 자전거 도로와의 연결 등을 통해 도시와 하천의 단절감을 극복하면서도 접근성과 소통 구조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연면적을 기존 374.36㎡에서 502.94㎡로 34% 이상 대폭 확장해 24시간 편의점 · 카페 · 커뮤니티 센터 등을 배치했으며, 수변을 감상할 수 있는 ‘너른 데크(빅데크)’와 안양천 건너편 양화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 테라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데크 공간에 ‘승강기’를 계획해 하천과 도시의 단절로 하천변 산책로에서 제방 상부로 우회해 올라가야 했던 동선 문제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인근 파크골프장 방문객과 장애인 · 어르신 등 이동 약자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건물이 천변 자전거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기존 바이크라운지의 기능을 살린 ‘자전거 거치대’를 주변에 배치하고, 2층에는 자전거족과 마라토너를 위한 샤워실과 라커룸을 설치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당선작은 승강기 배치로 사면 훼손을 최소화면서도 동선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품으로, 데크와 카페 및 매점 등의 공간 구성도 효율적으로 제시했다”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구는 이달 안으로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이뉴와 설계 계약을 체결,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완수한 후 내년 착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에서 ‘연결’이 모티브인 우수한 작품이 선정된 만큼, 신목동역 일대를 도시와 안양천 수세권을 잇는 혁신적인 수변감성공간으로 재조성해 구민 여러분의 여가와 휴식, 소통을 위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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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40 직장인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지난 18일 ㈜잉카인터넷과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안정,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2년 구가 처음 도입한 이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근로 시간 등의 제약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기업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잉카인터넷은 지식산업 업종으로 평소 근로자들을 위한 업무 환경 조성과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프로젝트 참여에 강한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협약을 통해 센터는 ㈜잉카인터넷에 ▲정신건강 척도 및 자율신경계균형검사기기(HRV)를 활용한 마음 검진 및 해석 상담 ▲직무소진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및 자기돌봄 KIT 제공 등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업체가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마음건강 친화기업’으로 인증받게 된다. 송현철 센터장은 “이 프로젝트가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직장인들의 활력 있는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600-59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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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전국 최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은 단 5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공동주택 단지에 신속하게 도착하더라도 현장에 진입하기까지는 또 다른 관문들을 거쳐야만 한다. 현장 경찰관들의 96%가 공동현관 출입문을 바로 열지 못해 도착 시간이 지연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이 그 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위급상황 시 ‘공동현관에서 문을 열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칠 일은 없게 될 전망이다. 구는 중부경찰서(서장 이용욱)와 협력해 관내 13개 단지에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도입한다. 공동현관에 수신기를 설치하고, 출동하는 경찰관이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열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골자다.이번에 적용되는 무선 리모컨 방식은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사전 등록해 공유하는 방식에 비해 비밀번호 유출 및 사적 유용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동일 설정값의 수신기를 사용하므로 추후 확대 설치하기에도 효율적이다. 무선 리모컨은 순찰차당 한 개씩 부여된다. 차량 스마트키와 연결해 함께 보관하며 주·야 교대 시 인수인계해 24시간 빈틈없이 관리한다. 개별 소지로 인한 분실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구는 무엇보다도 ‘입주민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신기와 리모컨의 보안까지 꼼꼼히 챙겼다. 복제 및 해킹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캡스와 협업해 경찰 전용 수신기와 리모컨을 맞춤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찰과 구청이 손을 맞잡고 이끌어 낸 값진 성과다. 경찰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구청이 공동주택을 직접 움직이고 예산을 지원하며 현실로 만들었다.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중부경찰서도 적극 나섰다. 지난 3월 28일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관·경 공동 주민설명회를 열고 경찰의 신고처리 현황과 주요 사례를 설명했다.그 결과 지난 15일 기준 약수하이츠, 신당삼성, 신당현대, 래미안신당하이베르, 남산센트럴자이 등 13개 단지가 신청하며 반응이 뜨거웠다. 해당 단지에는 5월 중 수신기를 설치한다. 구는 오는 11월 중부경찰서와 함께 사업 효과성을 분석한 후 25년부터는 남대문경찰서 관할의 공동주택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공동주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로 전국에선 60%, 중구는 46%가 이에 해당한다. 구민의 절반 가까이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셈이며, 경찰이 공동주택으로 출동하게 될 확률도 그만큼 높다고 볼 수 있다. 22년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 제도 도입으로 공동주택 입구의 차단기는 자동 개방되고 있지만 공동현관문은 아직 경비원이나 신고자 본인이 열어줘야 하는 실정이다. 이때 경비원이 부재중이거나 신고자와 가해자가 한 공간에 있는 경우 문을 열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것.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고 접수 후 현장 도착까지의 소요 시간이 1분 이상 감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급상황에서의 1분은 누군가의 생사를 가를 수도 있는 시간이기에 단 몇 초의 단축일지라도 그 의미는 매우 크다.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책무”라며 “단 몇 초의 골든타임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과 재원을 투입하고,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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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시 최초 ‘1만 원 주택’ 첫 입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한복판에 월 1만 원만 내면 살 수 있는 보금자리의 입주가 시작된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 ‘양녕 청년 주택(상도동 275)’의 개소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이날 개소식은 오후 3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둘러보기, 청년 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기존 공영주차장이었던 부지에 복합시설을 신축해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규모는 연면적 3229㎡, 지하 1층 ~ 지상 5층, 총 36세대를 포함한 청년특화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월 임대료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비 약 10% 보다 저렴한 만 원이다. 이는 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제1호 지역 공헌 사업으로 수익금을 청년 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에 활용해 적용할 수 있었다.보증금도 기존 1400만 원에서 절반가량의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지하 1층 ~ 지상 1층은 주차장이며 2층은 청년층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공간으로 입주자 및 관내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 협의체’ 간담회 ▲취․창업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청년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지상 3 ~ 5층은 세대별 공급 면적이 약 35㎡이며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레인지 후드, 일체형 가구장 등이 모두 갖춰진 풀옵션 신축 청년주택이다. 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지난해 구는 모집 공고를 실시해 올해 2월 입주선정자를 발표하고 공개 추첨을 통해 호실 배정을 완료했다. 입주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동작구가 직접 공급 및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등을 마련해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올 하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구에서 직접 구한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만 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주택은 서울 한복판에서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청년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획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라며 “앞으로 청년 임대 주택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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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청소년·어린이에 버스비 지원 나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 회원 가입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과 6세~18세 청소년·어린이가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한도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경기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시외버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타 자치구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지만 교통약자인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모두에게 버스비를 지원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이 사업의 수혜 대상은 강남구 전체 구민의 26%인 13만 7300여명이다. 분기별 지원 금액은 어르신 6만원, 청소년(13세~18세) 4만원, 어린이(6세~12세) 2만원으로, 연간 최대 24만원, 16만원, 8만원까지 돌려준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어르신들은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청소년·어린이들은 선불형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서울시 강남구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기관을 선정하고 올해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6월~7월에 콜센터 등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9월 본격적인 홈페이지 가입을 시작으로 10월 교통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이 사업의 어르신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복지부와의 협의 결과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한정했지만, 이번 협의를 통해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지원사업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과 청소년·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행 시행 중인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지하철 무임승차 등과 연계해 버스비 지원 혜택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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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4회 송파 청소년 영화제’ 공모전 개최…전국대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영화 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제4회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빛낼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구는 청소년 선호 직종인 콘텐츠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2021년부터 ‘송파 청소년 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올해는 영화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특강’을 운영한다. 저작권교육, 영상제작의 기본기부터 영상분야 진로교육까지 진행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만의 톡톡 튀는 참신한 창의력이 담긴 영화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 제한은 없으며, 우선 1차로 제작할 영화의 시놉시스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받아 참여팀을 모집한다. 2차로 참여팀이 함께 영화를 제작, 출품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이다.지원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12세~19세)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파런 교육포털에 게시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에게 이메일(chaedud@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영화제 총상금은 1천만 원으로, 최대 2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9월 개최되는 영화제를 통해 시상식과 상영회를 진행한다.지난해에는 총 17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제를 개최하여 시상식과 상영 기회를 가졌다.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내 손으로 만든 영화를 보고, 그 경험을 가족‧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송파 청소년영화제는 각자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살리고 무한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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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사랑할개’ 운영…초등학생 대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인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펫티켓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 놀이, OX 퀴즈 등의 참여형 교육으로 집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업체 이메일(ko-hai@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하이(02-2298-1028)로 전화 문의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02-351-6842)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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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주민 노래교실 찾은 까닭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2일(월) 오후 2시 발산1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인 ‘신바람 노래교실’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주민자치회의 초대로 이뤄진 것으로 진 구청장은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주민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진 구청장은 자치회관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민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자치회관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쁨과 행복을 더하고 때로는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주민의 친구이자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청장이 직접 자치회관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는 ‘찐친과 함께하는 하루’는 이번 발산1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진 구청장은 20개동 자치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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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공디자인 확 바꾼다!,... “더 쉽고 편리하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도시 경관에 어울리면서도 주민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공공디자인을 도시 전역에 입힌다.구는 22일(월)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 실국장, 사업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강서구 공공디자인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디자인이란 공공기관이 조성·제작·설치·운영하거나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에 대해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디자인 하는 것을 말한다.구는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 5개년(2025~2029년) 계획을 수립해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도시 곳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원, 광장 등 공공시설물에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어두운 골목길이나 노후 주택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는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공공디자인 5개년 계획에는 ▲공공디자인 현황 분석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의 실행 전략 ▲연도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구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진교훈 구청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며 “시설 안내표지판과 같은 작은 부분부터 세심하게 준비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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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과 함께 ‘재경 해제중 13회 체육대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친구야 반갑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문들의 화합의 자리인 재경 해제중 13회 체육대회(동창회 회장 김도윤)가 추억과 우정을 그리며 4월 27일(토) 10시 의왕축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 해준 동문들과 함께 나눌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4팀으로(1팀: 중앙교, 2팀: 동교, 3팀: 남교 & 서교, 4팀: 양월&북교&수암교)구성하여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풍선터트리기, 이어달리기, 밀어내기 등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동문들의 함께 친목과 화합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함께 다지는 줄다리기 게임과 팬티입고 이어달리기, 0,X퀴즈, 노래자랑, 경품추첨, 시상식 등으로 이루어진다.재경13회 해제중 동창회장 김도윤은 “봄의 따뜻한 기운으로 사랑하는 동문들과 하나가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많은 동문들이 참여 해 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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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日 기상청, 끊임없는 독도 도발.."강력 대응해야"
지난 19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 기상청이 밝혔다.지진이 발생한 후 경상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글이 SNS에 널리 퍼지고 있다.일본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에 대한 상황을 전하면서 지도에는 독도를 일본땅으로 또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으며, 이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지진, 쓰나미, 태풍 경보시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는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이런 상황에서는 외신 및 한국 언론에서도 일본 기상청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캡쳐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기에 자칫 '독도가 일본땅'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젠 한국 정부도 일본 기상청에 강력 대응을 해야만 한다. 민간차원에서는 지금까지 꾸준한 항의를 해 왔던것 처럼 앞으로도 독도 도발에 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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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경주마’ 협약 체결과 3천만원 기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지난 21일 안성팜랜드에서 서울마주협회(회장 조용학)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 ‘착한 경주마’ 재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 ‘착한 경주마’는 2009년 ‘백광’으로부터 시작되어, 2013년에 마주들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주협회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협약을 맺게 되었고, 협약 10주년을 맞아 나눔 실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재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서울마주협회는 그동안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나눔사업을 실천해왔으며, 2018년에는 사랑의열매 기부 선도 단체인 나눔리더스클럽 4호로 가입하는 등 나눔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내고 있다.이 자리가 좀 더 특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의열매 국내 최초 동물 명의 기부 제1호 ‘백광’(故이수홍 마주)이 명예경주마로 선정돼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안성팜랜드로 입사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축하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故이수홍 마주 가족들, 그리고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마사회말복지센터 김진갑 센터장, 그리고 ‘백광’을 사랑했던 많은 경마팬들이 참여하였다.‘백광’은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이겨내고 우승하여 그 상금을 기부한 불굴의 경주마로, 마주들의 전통이 된 ‘동물 명의 기부문화’를 첫 번째로 선도한 경주마이다. 이 날 ‘백광’에게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나눔에 앞장선 ‘백광’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은 “‘동물명의 기부’ 역사를 열어준 주인공 ‘백광’과 함께 서울 사랑의열매와 재협약과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은 의무이자 핵심가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협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서울마주협회는 지속적인 나눔을 몸소 펼치며 마주들의 오블리스 노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마주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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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봄맞이 힐링 자조 모임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지난 11일, 강동구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서울시 강동치유농업센터(상일동 467-9)에서 봄을 맞아 제철 딸기를 수확하며 힐링 자조 모임을 가졌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드림스타트 양육자가 상호 소통하며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공감과 유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조 모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꿀벌을 도와 열매를 인공 수분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체험활동 후에는 힐링 전문 강사와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 양육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기쁨도 함께 공유했다.자조 모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도시 안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다른 양육자와 유대감을 느끼고 일상의 에너지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구는 자조 모임 외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양육자 자조 모임을 분기별 1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또래 자녀를 키우는 양육자들이 함께 교육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등 호응이 높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소중한 경험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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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179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온종일 책상에 앉아 허리와 어깨, 목 부위에 통증을 달고 사는 우리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제179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우리 아이 건강, 공부, 바른자세를 위한 필수 치트키!’를 열고 자녀의 성장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 정보를 전한다. 강좌는 이광연 박사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성장·두뇌 발육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지압법 ▲바른자세를 위한 문틀 스트레칭 방법 ▲면역력 증진과 만성피로 해소를 위한 차(茶) 요법 등을 알려준다. 뇌발육에 좋은 호두와 잣, 성장에 도움을 주는 고등어와 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머리 중앙, 관자놀이, 목덜미 위 등 주요 부위를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을 소개한다. 또,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취해야 할 바른 자세와 거북목(일자목) 교정에 도움을 주는 문틀 스트레칭 방법을 전달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오과차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강사인 이광연 박사는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SBS 좋은아침, MBN 명사수, KBS라디오 언제나 청춘 등 각종 TV 및 라디오 방송에서 유익한 한의학 건강 상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오는 25일부터 누구나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한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약이 되는 음식 정보와 지압법이 자녀의 건강과 학습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자기계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의 비타민 강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 장수 교양프로그램인 강서지식비타민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월 1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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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4월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30곳에 행정컨설팅 실시…복지서비스 질 높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시설 운영의 투명성 및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위해 4월부터 두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행정컨설팅을 제공한다.‘행정컨설팅’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이 재무, 노무 분야 등 시설의 운영사항 전반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시설의 불합리한 제도나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함으로써 행정적 역량과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구 관계자는 “행정적 불이익을 전제한 적발·처분에서 벗어나 문제 개선과 재발 방지가 본질적 목적인 ‘상담’ 형식이라는 게 강점이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지방보조금 사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첫 컨설팅이 구립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총 329건의 개선 권고 사항을 발굴해 즉각적인 상담과 조언을 실시했으며, 참여시설의 87%가 컨설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구립뿐만 아니라 사립 시설,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지방 보조사업수행 단체까지 범위를 확대해 총 30개소에서 행정컨설팅을 실시한다.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문 컨설턴트가 파견되어 현장과 서류를 전수 점검하고 적정 여부를 판단, 개선방안까지 제시한다. 단, 보조금 관리 및 시설운영과 관련한 중대한 위법 사항은 환수 등 엄히 조치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 개선요청 등 건의사항이 있을 시 소관부서에 전달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께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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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주민편애(愛) 데이트 일정 짰다...첫 상대는 신당5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오는 6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지난해 운영된‘1일 현장 구청장실’에 내실을 더한 심화 버전으로 구청장이 주민과 현안을 놓고 토론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위주로‘데이트’일정을 짰다. ‘AI 내 편 중구’에서도 주민 제안을 24시간 받고 있다.‘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행하고, 하반기‘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민과 다시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구 관계자는“주민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총 280여 건의 주민 제안을 받고. 이 중 153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46건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아직 시행이 완료되지 못한 58건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 적기에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16일(화) 신당 5동에서 다둥이가정, 봉사모임, 다문화가족팀 등 30여명의 주민들과 ‘첫 데이트’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한 다둥이 엄마는 “중구가 제공한 단기 일자리에 취업해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 키우면서 하기 좋았다”라면서“앞으로도 이런 일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귀화 시험 준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중구에서 마련해 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한 다문화가정도 있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라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해결될 때까지 주민 편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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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 23~24일 10시~1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그린소셜 마켓’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마켓을 개최하고 있는 구는 올해는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을 기획했다. 행사는 판매, 체험,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핸드인핸드(스카프, 알파카 인형) ▲재이공예(자개공예품) ▲니들진(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한국꽃차협동조합(마리골드 꽃차) ▲낙과유수(사과즙) ▲미미꽃집(토분) ▲킨더잼(에코백) ▲안녕상점(제로웨이스트샵) 등 8개사가 참여한다. 업사이클 체험 행사로는 안녕상점에서 23일 고체 방향제 만들기, 24일 커피박 키링 만들기를 준비했다. 또한 리필스테이션 부스를 만들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류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본행사에 앞서 사전 이벤트로 15일~19일 구청에 비치된 재활용품 수거함에 깨끗이 씻은 우유팩과 멸균팩 등을 10개 이상을 가져오면 만들기 체험권 1종을 제공했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체험도 준비했다. ▲마음약국에서는 타로 상담을 하고 ▲사단법인 온기에서는 익명으로 고민을 써서 우편함에 넣으면 손편지 답장을 해주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는 재즈, 클래식 공연을 열어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이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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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마마손길사업단’ 가사도움 서비스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가사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사도움 서비스인 ‘마마손길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마마손길사업단’은 은평구 및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등의 가사 업무를 실비로 제공하는 가사도움 서비스다.이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주민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맞벌이 가구, 노인가구 등 가사도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특히 ’마마손길사업단‘에 근무하는 종사자에게 정리정돈 교육, 가정관리사 자격 과정 교육을 이수하도록 지원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비스 비용은 4시간 기준 5만 5천 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한 마마손길사업단 이용자는 “믿을 수 있는 기관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장기간 이용하고 있다”며 “주변에도 서비스 이용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지속적인 사업 관리와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자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그 밖에도 청소, 유품정리, 배송, 편의점 등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GS25은평모아점 등 6개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고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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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국 단위 양천마라톤, 커플런 · 가족런 등 4,500명 달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당일 아침 방송인 이봉주, 양준혁, 이형택 팬 사인회 개최, 레이스 · 자전거 패트롤 운영해 안전 관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오는 27일 열리는 가운데 4,500여 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기존 하프, 10km, 5km 코스 외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추가해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라톤 구간을 한강변까지 확대한 만큼 접수 시작 한 달여 만에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코스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한강방면 하프 698명, 10km 1,702명(일반 1,412명 · 커플런 290명) ▲구로방면 5km 2,082명(일반 1,399명 · 가족런 68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50.7%(2,273명)를 차지해 대세 스포츠로 급부상한 마라톤의 인기를 방증했다. 중장년 마라토너인 50~60대가 23%(1,028명)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으며, 20대 참가자는 12%(572명)였다. 70~80대 어르신도 88명이 접수해 노년층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에 커플런과 패밀리런이 신설되면서 미취학 아동 및 10대 청소년 참가자가 11%(521명)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최고령 참가자는 84세 어르신, 최연소 참가자는 2세 영아이며, 외국인 참가자도 5명이 접수했다. 이번 마라톤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건강한 활력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3,575명, 타 시군구에서 907명이 접수했다. 인근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접수해 전국 단위 양천마라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구는 양천마라톤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연속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했다. 올해부터 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메달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 본격 시작에 앞서 오전 7시 반에는 이번 양천마라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선수 출신 방송인 이봉주 씨와 함께 양준혁, 이형택 씨가 ‘특별 팬 사인회’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마라톤 완주를 응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위한 무드등, 간식세트, 기능성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돼 있으며, 코스별· 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유관 기관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본격 개최를 앞둔 구는 행사 전날 양천경찰서 및 양천소방서와 함께 구간별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함께 달리며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 자전거 안전 패트롤‘을 비롯해 현장 곳곳에 진행요원, 보건 인력 등 3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제13회 양천마라톤은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 ·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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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의 봄 페스티벌! 이팝나무 눈꽃 축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7일 숭실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상도권역 (상도1·2·3·4동)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이팝나무 꽃 축제’는 상도역 사거리에서 숭실대학교 정문 구간으로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동작구 대표 페스티벌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식전 공연으로 재즈, 클래식, 댄스 등 버스킹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 ▲매직 버블쇼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초대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본행사는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한송이의 팝페라 공연과 트로트 신동 최지욱과 가수 김상배의 신나는 무대도 진행된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이팝나무 포토존 ▲가죽키링,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등 즐거움을 더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잇따라 연다.오는 26일 노들나루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 없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가 펼쳐진다. 내달 4일 오전 11시부터 노량진 축구장에서 가족운동회, 빅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대표 봄꽃 축제인 이팝나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