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구대장, 강력팀원과 지구대 사복수사 및 감식요원 등 30명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남원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지구대.형사 Team Policing” 강화와 “One-Stop 치안서비스”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해결의 방안으로 현장 속에서『보고 느끼고 변화하는 과정』을 거쳐 현장에 적합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취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또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고, 각 지구대 팀별 감식요원을 지정하여 사건발생시 전문 과학수사요원이 임장하기 전 초동조치 및 증거물 멸실 방지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사복수사요원은 강력사건을 제외한 관내 발생 범죄사건 중 지리감, 연고감 등이 필요한 사건을 지구대 자체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사복수사요원들은 사건해결을 위해 매주 월요일 강력팀과 수사공조 회의를 개최하면서 정보를 교류하도록 했다.

강이순 서장은 발대식에서 감식 및 사복수사요원들의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현장 속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