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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9 0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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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장 박성호, 순경 안병용은 지난 25일 오후(13:37경) 남원시 향교동 소재 축천에서 물에 빠져 저체온증으로 떨고 있는 자폐증 아동 장○○(5세, 남)을 발견 신속한 응급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칭송이 자자하다.

경장 박성호, 순경 안병용은 자폐아동인 장○○이 25일 12:37경 남원시 동충동 소재 할머니 家에서 놀던 중에 아이가 사라졌다는 모 서○○(29세, 여)의 112신고 후 발생지 주변 및 아이들이 놀수 있는 장소를 철저히 점점 수색하여 남원시 향교동 소재 축천에 빠져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미아를 발견하고 일단 젖은 옷을 벗기고 입고 있던 근무복을 입히는 등 발 빠른 응급조치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아동을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할머니댁 집 근처 축천에서 놀던 중 이동 물에 빠지고 길을 잃어 축천 주변에서 떨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관계자는 전했다.

박성호 경장은 99년에, 안병용 순경은 06년에 경찰에 입문하여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경찰관이면서 평소 동료 직원들에게 칭송이 자자한 경찰관이라고 한다.

두 경찰관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을 뿐인데 연이어 많은 칭찬을 받아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자세로 일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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