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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4 1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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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창선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교육에 나섰다.

 
군은 영양사와 운동 지도사 등 5명으로 교육 강사를 편성해 지난 23일 창선면을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10개 전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 등에서 만성질환자 영양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만성질환별 식이요법과 영양상담, 질환별 운동요법 지도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고지혈증 측정 및 상담, 만성질환 예방 관리 홍보 패널을 전시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되는 읍면별 교육일정은 지난 23일 창선면을 끝내고, 미조면이 오는 30일, 설천면 내달 1일, 삼동면 5일, 고현면 7일, 서면 8일, 남면 9일, 이동면 13일, 상주면 14일, 그리고 16일 남해읍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의 주원인이 잘못된 식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인식시켜 올바른 생활변화를 유도하는데 있다”며, “만성질환을 갖고 있거나 관심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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