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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버스이용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안내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3사(SK,KTF,LG)의 무선인터넷(nate, magic-n, ez-i)을 이용해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버스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Uibiquitous) 교통정보라는 점에서 획기적이라 할만하다.
이용가능한 정보로는 버스현재위치, 도착예정시간, 노선안내, 최적노선안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기만의 별도 맞춤정보도 웹(web) 가입을 통해 입력할 수 있다.
그간 창원시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버스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했고, 지난달부터는 버스정류장 단말기 내에 기상정보를 표출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혁신시책을 개발해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하고 정확한 버스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버스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