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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9 1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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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축제를 통한 대봉감의 맛과 효능 및 정통성 홍보와 판매의 저변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악양 대봉감축제가 열린다.

악양면 청년회(회장 이수만)주관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악양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 하동군, 악양농협, 악양대봉감축제후원회가 후원해 관내 농업인 3000여명과 관광객 1만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악양대봉감축제는 행사 첫째날인 3일 오전 2시 대봉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봉감 ○/×키즈, 대봉감 먹기대회, 전문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즉석 대봉감 노래방, 대봉감 제례식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본 무대에서 ‘제9회 대봉감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박진도, 류계영, 진성, 서지오, 소명과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를 기원하는 불꽃놀이가 섬진강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다.

축제 둘째날은 대봉감 먹기 대회, 각설이 공연, 대봉감가요제, 그리고 가우 현진우의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오후 9시에 폐막식이 거행된다.

한편 전시행사로 대봉감 품평회 전시, 친환경농산물 전시, 대봉감 및 특산물 판매 등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맛보고 살수 있는 행사를 갖고 부대행사로 사진전시회, 밤구워 먹기, 가래떡 구워먹기, 타작마당등의 재현과 함께 평사리 황금들판에서 생산된 햇쌀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봉감은 과실중에 으뜸은 감(柑)이요, 감중에 으뜸은 대봉감이란 말처럼 악양의 대봉감은 지리산의 좋은 토양과 공기, 풍부한 일조량과 섬진강의 맑은 물로 생산돼 감칠나는 맛과 색깔, 아름다운 모양으로 인해 옛날부터 임금님께 올린 진상품으로 완전 무공해 과일로 유명하다.

이와함께 악양 대봉감 정보화마을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이벤트행사로 인터넷으로 접수된 고객에 한해 10% 할인한 가격에 대봉감을 판매하며 대봉감 따기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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