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18 09:31:59
기사수정
남해군이 농업현장에 바로 접목이 가능한 새로운 마늘 재배기술 개발과 마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늘 실증시범 재배포장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동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2,000여㎡ 규모로 설치될 마늘 실증 시범포는 주아 종류별 생육검증과 종구 소독제별 마늘 병해충 발생, 마늘 피복재별 잡초발생 빈도 및 생육비교, 신규 친환경 제재별 생육상태 및 병해충 방제 처리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또 타 지역 마늘과 남해 마늘과의 생육 비교와 산 마늘 재배 실증시범, 국내 마늘과 세계 품종 전시를 통해 우량종구 선발 및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달 안에 포장 파종용 종구 선별과 쪽 분리 작업, 종구 소독, 시범포장 밑거름 시비 및 경운작업 등을 끝내고 종자 파종에 들어가게 된다.

시범포장은 국내 25개 품종과 세계 30종, 중국산 25종 등 총 80종의 마늘 품종별 전시포장과 친환경미생물 제재별 마늘생육 검증, 주아종구별 생육반응, 피복재별 생육상태, 종구 소독방법별 마늘생육 등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실증 시범포장과 망사하우스 4동이 설치된다.

군은 월별 포장 운영과 세부작업 일정을 세워 시범 포장별 마늘 생육 조사와 철저한 검증 등을 거쳐 농업현장에 직접 이용이 가능한 새로운 마늘 재배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마늘만의 차별화와 특성을 갖춘 새로운 재배기술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마늘 실증 시범재배를 하게 된다”며,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기능,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철저한 생육조사와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9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