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순영 중구청장

대구 중구청이 대구광역시 주관「2007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평가에서 200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대구광역시가 시 산하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에 따른 시책추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중구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에 따라 중구 보건소의「보건의료지원서비스헌장」이 오는 11월을 전후하여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우수 개별헌장 인증평가’를 받게 됐다.

중구 보건소는 행복이 피어나는 명품경로당 만들기, 중구정신보건센터 운영, 셋째아 이상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사업, 걷기 동아리 운영, 임산부 라마즈 분만법 교육,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등과 같이 찾아가는 보건사업의 지속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중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고객맞이 전담 일일담당제 운영, 중구 근대문화 탐방, 소상공인 창업교육 실시,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 단속사전 예고제 시행 및 시간제 주차노선 운영 등 주민편익을 위한 현장행정 구현과 민원 친절시연회 개최, 혁신학습동아리 운영, 우수강사 초빙 특강 등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을 지속적으로 보완, 실천하여 고객만족의 감동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