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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6 15: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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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소장 이정근)가 담배연기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고산 1,2,3동 주민센터를 찾아 금연클리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12월 말까지이며, 고산1동은 매주(월) 오전 10시~12시, 고산2동은 매주(월)오후 2시~5시, 매주(금)오전 10시~12시, 고산3동은 매주(금) 오후 2시~5시까지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흡연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금연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을 희망하는 흡연자에 대해서는 음주문제, 패치 금기증 여부, 하루 평균 흡연량 측정, 흡연자 평가 등 상담을 실시한다. 금연을 원할 시에는 니코틴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주어 금연을 돕고 금연 의지를 높이기 위해 금연서약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걷기, 조깅, 체조, 줄넘기, 수영 등 운동요법, 자극성 음식은 피하고, 채식과 과일을 먹는 식사요법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금연성공의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금연을 하게 되면 암에 걸릴 위험성이 줄어들고, 만성폐질환, 심장병,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낮아진다.

 
이정근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의 금연동기 유발, 분위기 확산 및 교육을 통해 금연의지를 강화시키고 흡연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주민의 건강은 물론, 담배연기 없는 동네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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