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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6 1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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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던 남해군 이동면 장평소류지의 튤립을 내년 봄에도 볼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장평소류지 주변에 튤립을 식재키로 했다.

군은 매년 봄이면 아담한 소류지와 주변에 핀 튤립, 그리고 벚꽃이 조화를 이뤄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장평소류지 주변 5300여㎡에 18만 여개의 튤립 종구를 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미 확보한 10만 3,000여개의 튤립 종구에 2300여만 원의 예산을 더 들여 8만 여개의 종구를 추가로 구입했다. 이달 중에 배수로 정비와 종구 및 토양소독을 끝내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파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봄, 장평소류지는 홀랜디아, 골든아펠톤, 핑크다이아 등 7종, 18만 여개의 튤립이 연출하는 빨강, 노랑, 분홍, 자주색 등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관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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