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반광록)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년 한해 오근장동 외남15통 경로당 등 8개 경로당을 신축하고, 중앙공원 할머니 경로당 등 2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시설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올해 신축되는 경로당은 내덕2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동, 용암동, 오근장동에 각 1개소, 영운동에 2개소의 경로당이 신축되며 상당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월 현재 6개소에 대한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1개소는 감정평가를 의뢰하는 등 경로당 신축에 따른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당구에서는 관내 196개소의 경로당중 시설물이 노후된 영동경로당 등 20개소에 대해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노인들의 부족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열악한 경로당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상당구는 경로당 신축 및 시설보수 외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양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동 1경로당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경로당에 대해서는 연말 평가를 통해 시상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