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01 18:26:44
기사수정
하동군이 수령이 600년이 넘는 도내 제일의 보호수로 지정된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272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은행나무에 대해 1일 올해 여덟 번째로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한편 청룡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600년이 넘는 도내 제일의 노목이자 거수로 1982년이래 도보호수로 지정관리 되어오고 있으며 중촌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동네를 지켜오는 서낭으로 모시고 있다.

 

해마다 음력 2월 1일이면 주민전체가 한데모여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비는 동신제를 지내 오고 있는 바 이러한 좋은 전통을 일부가 아닌 면민 전체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또 우리면의 보물인 은행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면 단위 규모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제8회 은행나무축제는 1일 9시부터 중촌마을(청룡리 은행나무 주변)에서 실시됐으며 옥종면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회장 하계문) 주최, 청룡리 주민일동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행사는 태평성대 기원 불공 → 제례 → 기념식 → 중식 → 국악경연등 민속놀이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청룡리 은행나무의 품격은 도나무 제12-38호(1982년 2월 지정)로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27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은 630년, 수고는 45m(흉고둘레12m) 그리고 나무의 특징은 도내 제일의 노목이며 거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2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