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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4 0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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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복지남해, 하나 되는 보물섬 남해’라는 슬로건 아래 남해군에서 올해 처음 군내 사회복지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한마당 대축제가 열렸다.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로 지난 13일 오전 10시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군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를 비롯한 시설생활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남해자애원생의 밴드공연과 한아름센터 장애인들이 준비한 건강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한마당 축제는 복지 나눔 마당, 복지교육 마당, 복지화합 마당 등 3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복지 나눔 마당은 민간․공공시설의 복지관련 홍보물 전시와 복지단체에서 생산한 홈패션, 비즈․매듭공예, 천연비누, 화장품 판매행사, 다양한 체험활동, 사랑의 바자회 등이 열렸다.

복지교육 마당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체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 있는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욱모 교수로부터‘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복지화합 마당에서는 에어로빅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참석자들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이 열려 이날 오후 4시까지 펼쳐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복지 남해를 실현키 위해 민관 합동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복지 한마당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줌으로써 복지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힘을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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