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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2 14: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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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먹을 김장을 담그는 일은 어느 가정이나 빠트릴 수 없는 연례행사이다. 그러나 김장을 담가줄 사람이나 비용이 없는 안타까운 이웃들이 우리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창원시 성주동(동장 우상길)에서는 이들을 위해 누리봄 텃밭 김장용 작물 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각 봉사단체와 주민 등 250여명이 힘을 모아 천선동 쓰레기매립장 주변에 1,500여 평에 텃밭을 조성해 배추, 무우 등 3,500여 포기를 파종했다. 겨울이 오기 전에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성주동은 김장 나누기를 통해 누리봄(세상을 봄처럼 늘 희망있게 가꾸라는 순수 우리말)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누어줌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 지역공동체의식을 높이며 천선동 쓰레기매립장 주변 이미지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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